August 18, 2021 2:55PM여름:안녕하세요~
August 18, 2021 2:58PM텐 (GM):어서오세요!
시트 잘 보이시나요!
August 18, 2021 3:01PM여름:네네!
August 18, 2021 3:01PM텐 (GM):좋아요!
아직 인장 준비가 덜 돼서 5분에 바로 시작할게요ㅜㅜ
August 18, 2021 3:03PM여름:네네!
August 18, 2021 3:07PM텐 (GM):그럼 시작할게요!
August 18, 2021 3:08PM여름:네~~!
August 18, 2021 3:13PM리나: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어머..
August 18, 2021 3:17PM카린 엘구힌:"안녕? 난 카린이야! 네 이름은 뭐야?"
August 18, 2021 3:17PM리나:..?
(고개를 들어 바라본다. 얼굴을 확인하고는 그냥 다시 앞만 바라본다.)
August 18, 2021 3:18PM카린 엘구힌:"어.."
내 말을 못 들었나? 머리를 긁적긁적 하고 다시 씩 웃으며 말한다.
"같은 반이 되면 좋겠다. 내일 밤 다들 몇 반인지 알게 된다던데. 아, 넌 기숙사 방은 몇 호실이야?"
August 18, 2021 3:19PM리나: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August 18, 2021 3:20PM리나:(힐긋. 그녀를 바라본다.)
원래 그렇게 말이 많아?
August 18, 2021 3:21PM카린 엘구힌:"응? 어, 말이 많았나?"
August 18, 2021 3:22PM리나:(처음 겪는 사람의 유형에 의아한 듯 눈썹이 씰룩인다.)
난 구관이고 303호야.
August 18, 2021 3:23PM카린 엘구힌:"아, 그래? 그럼 나랑 같은 호실이네! 기왕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됐는데 사이좋게 지낼까?"
웃으며 손을 내민다.
August 18, 2021 3:25PM리나:(같은 호실..? 이 애랑 같은 방을 쓰는건가. 손을 내미면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만 하고는 앞을 다시 바라본다.)
August 18, 2021 3:26PM카린 엘구힌:친구에 관심이 없는 타입이구나. 머쓱하게 수긍하고 다시 원장 선생님을 바라본다.
August 18, 2021 3:28PM선생님: “그럼 모두 수고 했어요. 오늘 1학년 1반 수업은 이것으로 끝낼까요. 모두 점심 맛있게 들어요. 그럼 평안하세요.”
August 18, 2021 3:30PM리나:
듣기
기준치: |
80/40/16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August 18, 2021 3:35PM카린 엘구힌:"리나, 점심 먹으러 가자!"
August 18, 2021 3:38PM리나:(소원을 이루어주는 거울..? 두 학생이 서있던 자리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카린의 목소리에 움찔인다.)
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걸음을 옮긴다.)
August 18, 2021 3:40PM카린 엘구힌:"와, 오늘도 맛있겠다! 배 엄청 고파."
얼른 쟁판을 들고 줄을 선다.
August 18, 2021 3:41PM리나:(묵묵히 식판을 들고 뒤에서 줄을 선다.)
August 18, 2021 3:42PM카린 엘구힌:"있잖아, 리나. 최근에 소문 들었어? 이 학교 기숙사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거울이 있다더라?"
August 18, 2021 3:43PM리나:(아까 다른 학생들이 말하던 이야기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고개를 끄덕거린다.)
너는, 어디서 들었어?
August 18, 2021 3:44PM카린 엘구힌:"다른 친구한테! 걔가 이런 거에 관심이 많더라고."
어깨를 가볍게 으쓱하며 샐러드를 한입 떠먹는다.
"선생님들은 신경도 안 쓰시는 것 같지만 말이야. 근데 나 이 소문 어디서 나왔는지 알 것 같아."
August 18, 2021 3:45PM리나:(가만 바라보다 알 것 같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기울인다.)
August 18, 2021 3:46PM카린 엘구힌:"그 친구가 그랬는데, 친구네 언니도 이 학교 출신이거든? 근데 이 학교 도서관에는 금서를 잔뜩 보관한 방이 있대. 가끔 그 방에 있던 책들이 학교 도서관 책장에 뒤섞이기도 한대."
"누군가 그 책을 읽고 소문을 퍼뜨린 것 아닐까? 워낙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는 학교니까 다들 심심해서 그런거 같아."
August 18, 2021 3:49PM리나:(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당연한 결과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랬구나...
August 18, 2021 3:50PM카린 엘구힌:"그래서 말인데 밥 먹고 나서 나랑 도서관 가보지 않을래?"
August 18, 2021 3:50PM리나:... 도서관에?
August 18, 2021 3:50PM카린 엘구힌:"응, 그 소문의 근원이 된 책 궁금하지 않아?"
August 18, 2021 3:51PM리나:책을 보고 그냥 짜집기해서 소문낸게 아닐까.
August 18, 2021 3:51PM카린 엘구힌:"마냥 그렇다고 하기엔 소문이 참 유서깊은 걸?"
"가자, 리나~ 심심하잖아. 아직 신입일 때 이런 소문 탐방도 해봐야 추억이 쌓이지!"
August 18, 2021 3:54PM리나:(샐러드를 몇 입 먹다 계속해서 제안하는 카린의 대답에 결국 고개를 끄덕거린다.)
August 18, 2021 3:54PM카린 엘구힌:"좋았어! 그럼 얼른 먹고 가자!"
신이 난 표정으로 여느 때와 같이 밥을 냠냠냠 맛나게 먹는다.
August 18, 2021 3:56PM리나:(신기한 듯 바라보다 스프와 샐러드를 대충 먹고는 포크를 내려놓는다.)
August 18, 2021 3:57PM카린 엘구힌:"응? 벌써 다 먹은 거야? 잘 챙겨 먹어야지."
August 18, 2021 3:58PM리나:다 먹었어.
(빤히 그녀의 식사를 바라본다.)
August 18, 2021 3:59PM카린 엘구힌:"리나는 너무 적게 먹어. 그렇게 조금 먹고 어떻게 힘을 내는 거야?"
거의 마시듯이 식사를 말끔하게 비운다.
August 18, 2021 3:59PM리나:..... 잘 먹네.
(말끔한 그녀의 식판을 동그랗게 눈을 뜨고 바라본다.)
August 18, 2021 4:01PM카린 엘구힌:"휴, 당연하지. 잘 먹어야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걸. 자, 이제 가자!"
비운 식판을 들고 일어나 반납한다.
August 18, 2021 4:01PM리나:(졸졸 따라간다.)
August 18, 2021 4:04PM카린 엘구힌:"그 소문에 대한 거 알려준 친구가 그러는데, 보통 역사랑 철학 장에 그 금서들이 섞여 있대. 제목이 그쪽 파트랑 헛갈려서 그런가 봐."
August 18, 2021 4:05PM리나:(도서관에 둘러보다 그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인다. 막상 도착하니 진짜 있을까. 싶어 조금 호기심이 이는 듯 했다.)
August 18, 2021 4:06PM카린 엘구힌:"리나가 그쪽 찾아보고 있어 봐, 나는 다른 책장도 뒤져볼게."
"아, 다른 애들이나 수녀님한텐 비밀인 거 알지?"
장난스럽게 웃으며 속닥거린다.
August 18, 2021 4:07PM리나:(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역사서적이 있는 쪽으로 가본다.)
August 18, 2021 4:07PM리나:
자료조사
기준치: |
75/37/15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ugust 18, 2021 4:09PM리나:(책을 꺼내 읽어본다.)
August 18, 2021 4:11PM리나:(다른 책을 꺼내 읽어본다.)
August 18, 2021 4:14PM리나:(... 뒤부터 끊겨 고개를 기울인다.)
흠..
(책을 들고 카린을 찾아간다.)
August 18, 2021 4:16PM리나:(책을 들고 가다가 철학쪽을 발견한다. 저기에도 뭐가 있다고했지.)
August 18, 2021 4:19PM리나:
자료조사
기준치: |
75/37/15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4:20PM리나:(이런 책이 왜 여기에...)
(다른 책은 더 없나 살펴본다.)
August 18, 2021 4:22PM리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4:24PM리나:.....이게.. 뭐지?
(살펴보다 책장을 천천히 밀어본다.)
August 18, 2021 4:25PM리나:(놀라 뒤를 바라본다.)
August 18, 2021 4:25PM수녀님: "리나, 찾고 있는 책이 있나요?"
August 18, 2021 4:26PM리나:수, 수녀님...
제 수첩을 떨어뜨려서 찾고 있었어요.
August 18, 2021 4:27PM수녀님: "아, 그런가요? 잃어버리면 안 될텐데. 도와줄게요."
August 18, 2021 4:27PM리나:아니예요, 바쁘실텐데 혼자 찾을게요.
August 18, 2021 4:29PM카린 엘구힌:"평안하세요, 수녀님! 리나, 너 수첩 저기 있더라! 내가 찾았어. 그리고 우리가 찾는 제인에어 책은 이미 누가 빌려갔나 봐. 다음에 또 올게요, 수녀님!"
August 18, 2021 4:30PM리나:(갑작스런 상황에 눈만 꿈뻑거리며 그녀를 따라 나선다. 무슨 상황인지.)
August 18, 2021 4:30PM카린 엘구힌:"휴, 뭐 찾은 거 있어?"
August 18, 2021 4:31PM리나:,,, 책 몇 권을 보긴했는데.
August 18, 2021 4:32PM카린 엘구힌:"오, 내가 말한 금서야?"
눈을 반짝인다.
August 18, 2021 4:33PM리나:금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책들과 다르긴 했어.
August 18, 2021 4:34PM카린 엘구힌:"진짜? 어땠길래?"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묻는다.
August 18, 2021 4:36PM리나:뭔가, 이 학교에 얽힌 비밀이 있는 거 같아...
August 18, 2021 4:37PM카린 엘구힌:"정말..? 와, 뭐야. 우리 진짜 모험거리를 찾은 걸까? 두근거린다. 그래서 무슨 내용이었어?"
매우 두근두근한 표정이다.
August 18, 2021 4:40PM리나:(호기심 가득한 얼굴에 고개를 기울인다.)
사실 궁금했거든. 네 얘기듣고 왜 금서가 학교에 보관되있는지.. 누군가가 개인적으로 금서를 사들인 모양이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August 18, 2021 4:41PM카린 엘구힌:"헉, 진짜? 그걸 학교에 숨겨뒀던 거야?"
August 18, 2021 4:42PM리나:그런 거 같아. 아무 문제 없다고 판명 났다지만, 글쎄...
August 18, 2021 4:43PM카린 엘구힌:"흐음.. 뭔가 더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는 거지? 나도 촉이 그런데."
"아무튼 좋은 수확이다! 생각보다 이 학교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
August 18, 2021 4:43PM리나:(고개를 끄덕거린다.)
너는 뭐, 알아낸거 있어..?
August 18, 2021 4:44PM카린 엘구힌:"나는 딱히 없었어. 그냥 다 평범한 책들밖에 없더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친구 말대로 리나가 둘러본 파트에 수상한 책들이 있나 봐."
August 18, 2021 4:45PM리나:(들려오는 목소리에 시선을 돌린다.)
일단, 교실로 돌아가자.
August 18, 2021 4:46PM카린 엘구힌:"응, 그래야겠다."
August 18, 2021 4:48PM카린 엘구힌:"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내일 또 도서관에 가서 리나가 말한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August 18, 2021 4:49PM리나:그래..
(머리를 정돈하며 침대에 눕는다.)
August 18, 2021 5:03PM리나:
듣기
기준치: |
80/40/16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5:04PM리나:(.... 뭐지?)
August 18, 2021 5:04PM리나:(못 들은 척 침대에 가만 누워 있는다.)
August 18, 2021 5:05PM리나:(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문 앞으로 간다. 카린을 힐긋 바라본다.)
August 18, 2021 5:06PM리나:(한숨을 내쉬고는 문고리를 잡는다.)
누구, 있어요?
August 18, 2021 5:08PM리나:(문을 조심히 열어본다. 밖으로 한걸음 내딛는다.)
August 18, 2021 5:10PM리나:(누구인지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본다.)
August 18, 2021 5:10PM리나: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5:11PM리나:
SAN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5:13PM리나:(대체 뭐지... 저건.)
August 18, 2021 5:19PM리나:(침대에서 일어나서는 수업 갈 준비를 한다.)
후..
(어젯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피곤하다. 준비를 마치면 방을 나선다.)
August 18, 2021 5:22PM리나:...? 네?
August 18, 2021 5:22PM음악선생님: "좋은 아침이구나, 리나. 부탁할 것이 있단다. 오늘 수업에 필요한 악보들이 도서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가서 20장만 가져다 주겠니?"
August 18, 2021 5:22PM리나:아,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August 18, 2021 5:24PM리나:(도서관에 들어서면 악보를 찾아 기웃거린다.)
August 18, 2021 5:25PM리나:(이건가.. 쌓여있는 인쇄물들을 살핀다.)
August 18, 2021 5:26PM리나:(인쇄물을 들려하다 문득 어제 본 수상한 틈새를 기억해낸다. 지금 아무도 없으니 기회이지 않을까.)
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철학서적이 꽂혀있는 책장으로 가본다.)
August 18, 2021 5:28PM리나:(틈새를 빤히 바라보다 책장을 꾹- 밀어본다.)
August 18, 2021 5:28PM리나:.....문이...
(드러난 문을 빤히 바라본다. 일부러 숨겨놓은건가.)
August 18, 2021 5:30PM리나:(문에 손을 대고는 밀어본다.)
August 18, 2021 5:32PM리나:(문이 열리면 안으로 조심히 들어간다. 책이 가득하네....)
August 18, 2021 5:33PM리나:(가득 쌓여있는 책들을 살펴본다.)
August 18, 2021 5:34PM리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August 18, 2021 5:35PM리나:이건...
(설마 우리 학교를 말하는건가.)
August 18, 2021 5:36PM리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18, 2021 5:37PM리나:(책에 쌓인 먼지들을 털어낸다. 작게 콜록이고는 책을 열어본다.)
August 18, 2021 5:38PM리나:(놀라 책을 덮는다. 서둘러 창고 밖으로 나간다.)
August 18, 2021 5:39PM리나:(문을 닫고 책장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August 18, 2021 5:40PM리나:(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인쇄물을 들고 도서관을 나간다. 나중에 와서 다시 확인해야겠다.)
August 18, 2021 5:41PM리나:(네..!)
August 18, 2021 5:43PM카린 엘구힌:"어? 리나, 어디가는 중이야?"
August 18, 2021 5:44PM리나:(올라가다가 그녀와 마주치자 고개를 기울인다.)
너야말로, 지금 수업 중 아니야?
August 18, 2021 5:45PM카린 엘구힌:"나 오늘 수업 듣다가 너무 피곤하고 어지러워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조금 쉬었다고 오는 중이야. 현기증까지 나더라고."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어제까지만 해도 컨디션 괜찮았는데.. 아, 그러고보니 리나 너도 어제 소리 들었어? 구두 소리같은 거."
August 18, 2021 5:46PM리나:(가만히 이야기를 듣다가 구두소리에 눈살을 찌푸린다. 고개를 끄덕.)
너도 들었어?
August 18, 2021 5:47PM카린 엘구힌:"응, 너무 졸려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었는데 너도 들은 거 보니까 꿈이 아니었나 보다."
August 18, 2021 5:48PM리나:(고개를 가만 끄덕거린다.)
몸은 괜찮아?
August 18, 2021 5:49PM카린 엘구힌:"어, 여전히 좀 피곤하긴 하지만 아까보단 괜찮은 것 같아."
"너도 피곤해서 이제야 수업 가는 거야?"
August 18, 2021 5:50PM리나:다행이네, 나는...
(인쇄물을 보여주다 문득 도서관에서 발견한 창고를 떠올린다.)
도서관에 갔다가, 문을 발견했어.
들어가보니까 오래된 책들이 많았는데.
한 책만 유독 깨끗해서 수상해..
August 18, 2021 5:52PM카린 엘구힌:"세상에.. 금서들이 보관된 공간을 발견한 거야?"
놀라서 눈이 동그레진다. 반짝거리며 너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응, 응. 그래서? 읽어봤어? 뭐라고 적혀 있었어?"
August 18, 2021 5:53PM리나:수녀님이 들어오셔서 못 봤어. 이따가 다시가서 찾아보려고.
August 18, 2021 5:53PM카린 엘구힌:"아, 진짜? 안 가지고 나왔어? 다시 몰래 들어가려면 힘들텐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August 18, 2021 5:54PM리나:이따가 수업 끝나고 가보려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August 18, 2021 5:55PM카린 엘구힌:"좋아, 그럼 그땐 나도 같이 가! 네가 몰래 들어갈 수 있게 내가 시선을 끌어줄게. 그때 빠르게 가지고 나오는 거야. 어때?"
August 18, 2021 5:57PM리나:알았어.
몸조리 잘하고. 이따 봐.
(이야기를 마치고는 서둘러 다시 음악실로 향한다.)
August 18, 2021 6:01PM리나:(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August 18, 2021 6:01PM카린 엘구힌:"바로 갈 거지?"
August 18, 2021 6:02PM리나:(고개를 끄덕끄덕.)
(앞장 서 도서관으로 향한다. 수녀님이 안 계셔야 할텐데.)
August 18, 2021 6:04PM카린 엘구힌:"내가 시선 끌고 있을 테니까 얼른 다녀와."
"선생님, 저 도서관 일로 여쭈어 볼 것 있는데요~"
August 18, 2021 6:05PM리나:(그녀가 말을 걸면 조심히 책장으로 향한다. 능숙하니 책장을 밀어낸다.)
(문이 드러나면 문도 밀어내고 자신이 놀라 떨어뜨린 일기장을 꺼내 옷 안으로 숨긴다.)
카린, 교실로 돌아가자.
August 18, 2021 6:09PM카린 엘구힌:"아, 감사합니다, 선생님!"
응, 가자. 라고 입술 모양으로 말하고 함께 도서관을 빠져나간다.
"잘 찾았어?"
August 18, 2021 6:09PM리나:(고개를 끄덕인다. 일기장이 들어가 품 속이 네모다.)
August 18, 2021 6:10PM카린 엘구힌:멋져! 그런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엄지를 들어보인다.
"나중에 밤에 기숙사에서 같이 보자."
August 18, 2021 6:10PM리나:그래..
August 18, 2021 6:12PM카린 엘구힌:"이제 일기장 읽어보자!"
August 18, 2021 6:12PM리나:(꺼내놓은 일기장을 들어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펼쳐본다.)
August 18, 2021 6:14PM리나:(조금은 섬찟한 내용에 표정이 굳는다.)
August 18, 2021 6:14PM카린 엘구힌:"...와우, 뭐랄까. 굉장히.. 음.."
같은 느낌을 받아서 오묘한 표정이 된다.
"어, 이건 금어초인데.. 학교 근처에 이런 꽃은 없지 않아?"
August 18, 2021 6:16PM리나:.....그러게, 처음 봐.
August 18, 2021 6:16PM카린 엘구힌:"헉, 깜짝이야..!"
August 18, 2021 6:16PM리나:(놀라 문을 바라본다.)
누구지.
August 18, 2021 6:17PM카린 엘구힌:"아직 안 자는 거 수녀님한테 들켰나..?"
August 18, 2021 6:17PM리나:(마치 밤에 들었던 구두소리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열어야 할까.)
어떻게하지..
August 18, 2021 6:18PM카린 엘구힌:"글쎄..? 이제 와서 불을 꺼도 늦었지 않나 싶긴 해."
August 18, 2021 6:19PM리나:(카린을 바라보다 침대에서 일어난다. 문으로 가 문고리를 잡고는 조심히 열어본다.)
August 18, 2021 6:21PM카린 엘구힌:"수녀님이셔?"
August 18, 2021 6:22PM리나:(고개를 젓는다.)
꽃이...
(이리와 보라는 듯 손짓한다.)
August 18, 2021 6:22PM카린 엘구힌:"꽃..?"
고개를 갸웃하며 네가 서 있는 곳까지 간다. 그리고 놓여 있는 금어초들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 뭐야, 이게? 어디서 나타난 거지?"
August 18, 2021 6:23PM리나:(복도 끝까지 이어진 금어초를 바라본다. 어디서 생겨난거지...)
August 18, 2021 6:24PM카린 엘구힌:"... 따라가볼까? 벽에 뭔가 있나 봐."
August 18, 2021 6:25PM리나:(잠시 망설이다가 조심히 발을 내딛는다. 문을 나서서 복도끝까지 가본다.)
August 18, 2021 6:25PM카린 엘구힌:너를 따라서 조심조심 가본다.
August 18, 2021 6:26PM리나:(만진 벽을 힘주어 밀어본다. 이게 밀릴까,,?)
August 18, 2021 6:27PM리나:
근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18, 2021 6:27PM카린 엘구힌:"내가 해볼게."
속닥하고 벽을 힘주어 밀어본다.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 어지러워서 그런가."
August 18, 2021 6:27PM카린 엘구힌:머쓱
"둘이서 같이 해볼까..?"
August 18, 2021 6:28PM리나:그래..
(벽에 손을 댄다.)
August 18, 2021 6:28PM카린 엘구힌:같이 손을 댄다.
"하나, 둘, 셋..!"
August 18, 2021 6:29PM카린 엘구힌:".. 벽에 구멍이 났어."
August 18, 2021 6:29PM리나:......
August 18, 2021 6:29PM카린 엘구힌:"어떡하지.."
"이.. 일단 이렇게 된 이상 탐험을 마저 해보자..!"
벽면에 걸린 촛대를 가지고 온다.
August 18, 2021 6:31PM리나:(상황이 이해가지 않는 듯 눈을 깜빡거리다가 고개를 조심히 끄덕거린다.)
August 18, 2021 6:32PM리나:(먼저 구멍으로 천천히 들어간다.)
August 18, 2021 6:34PM리나:(발밑을 살펴본다.)
August 18, 2021 6:36PM카린 엘구힌:"어, 저긴..."
407호로 다가간다.
그리고 문을 연다.
August 18, 2021 6:36PM리나:...?
(갑작스런 상황에 몸이 멈칫한다.)
August 18, 2021 6:37PM리나:,....야..!
(놀라 쫓아간다.)
August 18, 2021 6:38PM리나:이게, 뭐야...
August 18, 2021 6:40PM유령 소녀: "쉬이잇..."
August 18, 2021 6:41PM리나:(카린에게 다가가 손목을 붙잡는다.)
놔..!
August 18, 2021 6:41PM리나:
정신
기준치: |
80/40/16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18, 2021 6:42PM리나:큿..! 뭐야..
August 18, 2021 6:42PM유령 소녀: "카린, 어서 대답해줘. 리나가 아니라 나라고."
August 18, 2021 6:43PM카린 엘구힌:".. 나, 카린 엘구힌은.. 겸손하게 친절을 베풀며, 인내하고 절제하고 근면하되 순결할 것이나,
이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것.
가브리엘의 축복을 받은 이 전령을 그대에게 전하며,
답신을 기다립니다."
August 18, 2021 6:44PM리나: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ugust 18, 2021 6:47PM리나:(짓누르는 감각에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어렵사리 입을 열어 문장을 읊는다.)
나, 리나는.. 당신이 교만하고 시기하며 인색하여도, 분노하고 식탁을 보이며 음욕 아래에서 나태함을 보여도..
당신 옆에 있을 것 입니다...
하..가브리엘의 축복 받은 이 전령에 나는 답 합니다. 당신의 소렐라가 되겠습니다.
August 18, 2021 6:52PM수녀님: "잠은 기숙사에서 자야죠. 밤새 무얼 한 건가요?"
August 18, 2021 6:52PM리나:수녀님...
August 18, 2021 6:53PM수녀님: "이러면 곤란하답니다. 규율을 어기다뇨. 두 사람 모두 벌점 1점입니다."
August 18, 2021 6:54PM카린 엘구힌:".. 뭐지? 우리.. 복도에서 잤어?"
"이 벽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갔던 것 같은데..."
August 18, 2021 6:54PM리나:.....벽도 멀쩡해..
August 18, 2021 6:56PM텐 (GM):수고하셨습니다!
생각보다 볼륨이 크지 않았네요!
August 18, 2021 6:56PM여름: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용!
빨리 끝났어요!
August 18, 2021 6:57PM텐 (GM):일케 빨리 끝날 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
August 18, 2021 6:57PM여름:4시간도 안되서 끝났어,,!
August 18, 2021 6:57PM텐 (GM):그러게욬ㅋㅋㅋㅋ
이렇게 일찍 끝날 줄 알았다면 자체적으로 롤플 구간을 더 넣을 걸 그랬네요ㅜ
우리 애들 친해지는 과정이라도 보게..
August 18, 2021 6:58PM여름:그러게용ㅜ 생각보다 롤플을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88
카린 기여워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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