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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COC 로그/여름페어

[여름] 성 가브리엘 여학교

by 아이텐 2021. 8. 22.

여름:안녕하세요~
텐 (GM):어서오세요!
시트 잘 보이시나요!
여름:네네!
텐 (GM):좋아요!
아직 인장 준비가 덜 돼서 5분에 바로 시작할게요ㅜㅜ
여름:네네!
텐 (GM):그럼 시작할게요!
여름:네~~!
리나:
기준치: 60/30/12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어머..
00. 입학식
카린 엘구힌:"안녕? 난 카린이야! 네 이름은 뭐야?"
리나:..?
(고개를 들어 바라본다. 얼굴을 확인하고는 그냥 다시 앞만 바라본다.)
카린 엘구힌:"어.."
내 말을 못 들었나? 머리를 긁적긁적 하고 다시 씩 웃으며 말한다.
"같은 반이 되면 좋겠다. 내일 밤 다들 몇 반인지 알게 된다던데. 아, 넌 기숙사 방은 몇 호실이야?"
지능 판정
리나: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리나:(힐긋. 그녀를 바라본다.)
원래 그렇게 말이 많아?
카린 엘구힌:"응? 어, 말이 많았나?"
리나:(처음 겪는 사람의 유형에 의아한 듯 눈썹이 씰룩인다.)
난 구관이고 303호야.
카린 엘구힌:"아, 그래? 그럼 나랑 같은 호실이네! 기왕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됐는데 사이좋게 지낼까?"
웃으며 손을 내민다.
리나:(같은 호실..? 이 애랑 같은 방을 쓰는건가. 손을 내미면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만 하고는 앞을 다시 바라본다.)
카린 엘구힌:친구에 관심이 없는 타입이구나. 머쓱하게 수긍하고 다시 원장 선생님을 바라본다.
01. 맑은 날, 점심시간
선생님: “그럼 모두 수고 했어요. 오늘 1학년 1반 수업은 이것으로 끝낼까요. 모두 점심 맛있게 들어요. 그럼 평안하세요.”
듣기 판정
리나:
듣기
기준치: 80/40/16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카린 엘구힌:"리나, 점심 먹으러 가자!"
리나:(소원을 이루어주는 거울..? 두 학생이 서있던 자리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카린의 목소리에 움찔인다.)
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걸음을 옮긴다.)
카린 엘구힌:"와, 오늘도 맛있겠다! 배 엄청 고파."
얼른 쟁판을 들고 줄을 선다.
리나:(묵묵히 식판을 들고 뒤에서 줄을 선다.)
카린 엘구힌:"있잖아, 리나. 최근에 소문 들었어? 이 학교 기숙사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거울이 있다더라?"
리나:(아까 다른 학생들이 말하던 이야기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고개를 끄덕거린다.)
너는, 어디서 들었어?
카린 엘구힌:"다른 친구한테! 걔가 이런 거에 관심이 많더라고."
어깨를 가볍게 으쓱하며 샐러드를 한입 떠먹는다.
"선생님들은 신경도 안 쓰시는 것 같지만 말이야. 근데 나 이 소문 어디서 나왔는지 알 것 같아."
리나:(가만 바라보다 알 것 같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기울인다.)
카린 엘구힌:"그 친구가 그랬는데, 친구네 언니도 이 학교 출신이거든? 근데 이 학교 도서관에는 금서를 잔뜩 보관한 방이 있대. 가끔 그 방에 있던 책들이 학교 도서관 책장에 뒤섞이기도 한대."
"누군가 그 책을 읽고 소문을 퍼뜨린 것 아닐까? 워낙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는 학교니까 다들 심심해서 그런거 같아."
리나:(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당연한 결과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랬구나...
카린 엘구힌:"그래서 말인데 밥 먹고 나서 나랑 도서관 가보지 않을래?"
리나:... 도서관에?
카린 엘구힌:"응, 그 소문의 근원이 된 책 궁금하지 않아?"
리나:책을 보고 그냥 짜집기해서 소문낸게 아닐까.
카린 엘구힌:"마냥 그렇다고 하기엔 소문이 참 유서깊은 걸?"
"가자, 리나~ 심심하잖아. 아직 신입일 때 이런 소문 탐방도 해봐야 추억이 쌓이지!"
리나:(샐러드를 몇 입 먹다 계속해서 제안하는 카린의 대답에 결국 고개를 끄덕거린다.)
카린 엘구힌:"좋았어! 그럼 얼른 먹고 가자!"
신이 난 표정으로 여느 때와 같이 밥을 냠냠냠 맛나게 먹는다.
리나:(신기한 듯 바라보다 스프와 샐러드를 대충 먹고는 포크를 내려놓는다.)
카린 엘구힌:"응? 벌써 다 먹은 거야? 잘 챙겨 먹어야지."
리나:다 먹었어.
(빤히 그녀의 식사를 바라본다.)
카린 엘구힌:"리나는 너무 적게 먹어. 그렇게 조금 먹고 어떻게 힘을 내는 거야?"
거의 마시듯이 식사를 말끔하게 비운다.
리나:..... 잘 먹네.
(말끔한 그녀의 식판을 동그랗게 눈을 뜨고 바라본다.)
카린 엘구힌:"휴, 당연하지. 잘 먹어야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걸. 자, 이제 가자!"
비운 식판을 들고 일어나 반납한다.
리나:(졸졸 따라간다.)
02. 맑은 날, 도서관
카린 엘구힌:"그 소문에 대한 거 알려준 친구가 그러는데, 보통 역사랑 철학 장에 그 금서들이 섞여 있대. 제목이 그쪽 파트랑 헛갈려서 그런가 봐."
리나:(도서관에 둘러보다 그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인다. 막상 도착하니 진짜 있을까. 싶어 조금 호기심이 이는 듯 했다.)
카린 엘구힌:"리나가 그쪽 찾아보고 있어 봐, 나는 다른 책장도 뒤져볼게."
"아, 다른 애들이나 수녀님한텐 비밀인 거 알지?"
장난스럽게 웃으며 속닥거린다.
리나:(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역사서적이 있는 쪽으로 가본다.)
자료조사 판정
리나:
자료조사
기준치: 75/37/15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리나:(책을 꺼내 읽어본다.)
리나:(다른 책을 꺼내 읽어본다.)
리나:(... 뒤부터 끊겨 고개를 기울인다.)
흠..
(책을 들고 카린을 찾아간다.)
리나:(책을 들고 가다가 철학쪽을 발견한다. 저기에도 뭐가 있다고했지.)
자료조사 판정
리나:
자료조사
기준치: 75/37/15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나:(이런 책이 왜 여기에...)
(다른 책은 더 없나 살펴본다.)
관찰 판정
리나: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나:.....이게.. 뭐지?
(살펴보다 책장을 천천히 밀어본다.)
리나:(놀라 뒤를 바라본다.)
수녀님: "리나, 찾고 있는 책이 있나요?"
리나:수, 수녀님...
제 수첩을 떨어뜨려서 찾고 있었어요.
수녀님: "아, 그런가요? 잃어버리면 안 될텐데. 도와줄게요."
리나:아니예요, 바쁘실텐데 혼자 찾을게요.
카린 엘구힌:"평안하세요, 수녀님! 리나, 너 수첩 저기 있더라! 내가 찾았어. 그리고 우리가 찾는 제인에어 책은 이미 누가 빌려갔나 봐. 다음에 또 올게요, 수녀님!"
리나:(갑작스런 상황에 눈만 꿈뻑거리며 그녀를 따라 나선다. 무슨 상황인지.)
카린 엘구힌:"휴, 뭐 찾은 거 있어?"
리나:,,, 책 몇 권을 보긴했는데.
카린 엘구힌:"오, 내가 말한 금서야?"
눈을 반짝인다.
리나:금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책들과 다르긴 했어.
카린 엘구힌:"진짜? 어땠길래?"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묻는다.
리나:뭔가, 이 학교에 얽힌 비밀이 있는 거 같아...
카린 엘구힌:"정말..? 와, 뭐야. 우리 진짜 모험거리를 찾은 걸까? 두근거린다. 그래서 무슨 내용이었어?"
매우 두근두근한 표정이다.
리나:(호기심 가득한 얼굴에 고개를 기울인다.)
사실 궁금했거든. 네 얘기듣고 왜 금서가 학교에 보관되있는지.. 누군가가 개인적으로 금서를 사들인 모양이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린 엘구힌:"헉, 진짜? 그걸 학교에 숨겨뒀던 거야?"
리나:그런 거 같아. 아무 문제 없다고 판명 났다지만, 글쎄...
카린 엘구힌:"흐음.. 뭔가 더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는 거지? 나도 촉이 그런데."
"아무튼 좋은 수확이다! 생각보다 이 학교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
리나:(고개를 끄덕거린다.)
너는 뭐, 알아낸거 있어..?
카린 엘구힌:"나는 딱히 없었어. 그냥 다 평범한 책들밖에 없더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친구 말대로 리나가 둘러본 파트에 수상한 책들이 있나 봐."
리나:(들려오는 목소리에 시선을 돌린다.)
일단, 교실로 돌아가자.
카린 엘구힌:"응, 그래야겠다."
03. 맑은 날, 밤 기숙사
카린 엘구힌:"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내일 또 도서관에 가서 리나가 말한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리나:그래..
(머리를 정돈하며 침대에 눕는다.)
듣기 판정
리나:
듣기
기준치: 80/40/16
굴림: 7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나:(.... 뭐지?)
리나:(못 들은 척 침대에 가만 누워 있는다.)
리나:(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문 앞으로 간다. 카린을 힐긋 바라본다.)
리나:(한숨을 내쉬고는 문고리를 잡는다.)
누구, 있어요?
리나:(문을 조심히 열어본다. 밖으로 한걸음 내딛는다.)
리나:(누구인지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본다.)
지능 판정
리나: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판정
리나: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7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1
리나:(대체 뭐지... 저건.)
04. 흐린 날, 이동 수업
리나:(침대에서 일어나서는 수업 갈 준비를 한다.)
후..
(어젯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피곤하다. 준비를 마치면 방을 나선다.)
리나:...? 네?
음악선생님: "좋은 아침이구나, 리나. 부탁할 것이 있단다. 오늘 수업에 필요한 악보들이 도서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가서 20장만 가져다 주겠니?"
리나:아,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리나:(도서관에 들어서면 악보를 찾아 기웃거린다.)
리나:(이건가.. 쌓여있는 인쇄물들을 살핀다.)
리나:(인쇄물을 들려하다 문득 어제 본 수상한 틈새를 기억해낸다. 지금 아무도 없으니 기회이지 않을까.)
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철학서적이 꽂혀있는 책장으로 가본다.)
리나:(틈새를 빤히 바라보다 책장을 꾹- 밀어본다.)
리나:.....문이...
(드러난 문을 빤히 바라본다. 일부러 숨겨놓은건가.)
리나:(문에 손을 대고는 밀어본다.)
리나:(문이 열리면 안으로 조심히 들어간다. 책이 가득하네....)
리나:(가득 쌓여있는 책들을 살펴본다.)
리나: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리나:이건...
(설마 우리 학교를 말하는건가.)
관찰 판정
리나: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나:(책에 쌓인 먼지들을 털어낸다. 작게 콜록이고는 책을 열어본다.)
리나:(놀라 책을 덮는다. 서둘러 창고 밖으로 나간다.)
리나:(문을 닫고 책장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리나:(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인쇄물을 들고 도서관을 나간다. 나중에 와서 다시 확인해야겠다.)
리나:(네..!)
카린 엘구힌:"어? 리나, 어디가는 중이야?"
리나:(올라가다가 그녀와 마주치자 고개를 기울인다.)
너야말로, 지금 수업 중 아니야?
카린 엘구힌:"나 오늘 수업 듣다가 너무 피곤하고 어지러워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조금 쉬었다고 오는 중이야. 현기증까지 나더라고."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어제까지만 해도 컨디션 괜찮았는데.. 아, 그러고보니 리나 너도 어제 소리 들었어? 구두 소리같은 거."
리나:(가만히 이야기를 듣다가 구두소리에 눈살을 찌푸린다. 고개를 끄덕.)
너도 들었어?
카린 엘구힌:"응, 너무 졸려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었는데 너도 들은 거 보니까 꿈이 아니었나 보다."
리나:(고개를 가만 끄덕거린다.)
몸은 괜찮아?
카린 엘구힌:"어, 여전히 좀 피곤하긴 하지만 아까보단 괜찮은 것 같아."
"너도 피곤해서 이제야 수업 가는 거야?"
리나:다행이네, 나는...
(인쇄물을 보여주다 문득 도서관에서 발견한 창고를 떠올린다.)
도서관에 갔다가, 문을 발견했어.
들어가보니까 오래된 책들이 많았는데.
한 책만 유독 깨끗해서 수상해..
카린 엘구힌:"세상에.. 금서들이 보관된 공간을 발견한 거야?"
놀라서 눈이 동그레진다. 반짝거리며 너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응, 응. 그래서? 읽어봤어? 뭐라고 적혀 있었어?"
리나:수녀님이 들어오셔서 못 봤어. 이따가 다시가서 찾아보려고.
카린 엘구힌:"아, 진짜? 안 가지고 나왔어? 다시 몰래 들어가려면 힘들텐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리나:이따가 수업 끝나고 가보려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카린 엘구힌:"좋아, 그럼 그땐 나도 같이 가! 네가 몰래 들어갈 수 있게 내가 시선을 끌어줄게. 그때 빠르게 가지고 나오는 거야. 어때?"
리나:알았어.
몸조리 잘하고. 이따 봐.
(이야기를 마치고는 서둘러 다시 음악실로 향한다.)
리나:(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카린 엘구힌:"바로 갈 거지?"
리나:(고개를 끄덕끄덕.)
(앞장 서 도서관으로 향한다. 수녀님이 안 계셔야 할텐데.)
카린 엘구힌:"내가 시선 끌고 있을 테니까 얼른 다녀와."
"선생님, 저 도서관 일로 여쭈어 볼 것 있는데요~"
리나:(그녀가 말을 걸면 조심히 책장으로 향한다. 능숙하니 책장을 밀어낸다.)
(문이 드러나면 문도 밀어내고 자신이 놀라 떨어뜨린 일기장을 꺼내 옷 안으로 숨긴다.)
카린, 교실로 돌아가자.
카린 엘구힌:"아, 감사합니다, 선생님!"
응, 가자. 라고 입술 모양으로 말하고 함께 도서관을 빠져나간다.
"잘 찾았어?"
리나:(고개를 끄덕인다. 일기장이 들어가 품 속이 네모다.)
카린 엘구힌:멋져! 그런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엄지를 들어보인다.
"나중에 밤에 기숙사에서 같이 보자."
리나:그래..
06. 흐린 날, 비 내리는 밤
카린 엘구힌:"이제 일기장 읽어보자!"
리나:(꺼내놓은 일기장을 들어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펼쳐본다.)
리나:(조금은 섬찟한 내용에 표정이 굳는다.)
카린 엘구힌:"...와우, 뭐랄까. 굉장히.. 음.."
같은 느낌을 받아서 오묘한 표정이 된다.
"어, 이건 금어초인데.. 학교 근처에 이런 꽃은 없지 않아?"
리나:.....그러게, 처음 봐.
카린 엘구힌:"헉, 깜짝이야..!"
리나:(놀라 문을 바라본다.)
누구지.
카린 엘구힌:"아직 안 자는 거 수녀님한테 들켰나..?"
리나:(마치 밤에 들었던 구두소리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열어야 할까.)
어떻게하지..
카린 엘구힌:"글쎄..? 이제 와서 불을 꺼도 늦었지 않나 싶긴 해."
리나:(카린을 바라보다 침대에서 일어난다. 문으로 가 문고리를 잡고는 조심히 열어본다.)
카린 엘구힌:"수녀님이셔?"
리나:(고개를 젓는다.)
꽃이...
(이리와 보라는 듯 손짓한다.)
카린 엘구힌:"꽃..?"
고개를 갸웃하며 네가 서 있는 곳까지 간다. 그리고 놓여 있는 금어초들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 뭐야, 이게? 어디서 나타난 거지?"
리나:(복도 끝까지 이어진 금어초를 바라본다. 어디서 생겨난거지...)
카린 엘구힌:"... 따라가볼까? 벽에 뭔가 있나 봐."
리나:(잠시 망설이다가 조심히 발을 내딛는다. 문을 나서서 복도끝까지 가본다.)
카린 엘구힌:너를 따라서 조심조심 가본다.
리나:(만진 벽을 힘주어 밀어본다. 이게 밀릴까,,?)
근력 판정
리나:
근력
기준치: 65/32/13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카린 엘구힌:"내가 해볼게."
속닥하고 벽을 힘주어 밀어본다.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 어지러워서 그런가."
카린 엘구힌:머쓱
"둘이서 같이 해볼까..?"
리나:그래..
(벽에 손을 댄다.)
카린 엘구힌:같이 손을 댄다.
"하나, 둘, 셋..!"
카린 엘구힌:".. 벽에 구멍이 났어."
리나:......
카린 엘구힌:"어떡하지.."
"이.. 일단 이렇게 된 이상 탐험을 마저 해보자..!"
벽면에 걸린 촛대를 가지고 온다.
리나:(상황이 이해가지 않는 듯 눈을 깜빡거리다가 고개를 조심히 끄덕거린다.)
리나:(먼저 구멍으로 천천히 들어간다.)
07. 비오는 밤, 4층
리나:(발밑을 살펴본다.)
카린 엘구힌:"어, 저긴..."
407호로 다가간다.
그리고 문을 연다.
리나:...?
(갑작스런 상황에 몸이 멈칫한다.)
리나:,....야..!
(놀라 쫓아간다.)
리나:이게, 뭐야...
유령 소녀
유령 소녀: "쉬이잇..."
리나:(카린에게 다가가 손목을 붙잡는다.)
놔..!
정신력 판정
리나:
정신
기준치: 80/40/16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리나:큿..! 뭐야..
유령 소녀: "카린, 어서 대답해줘. 리나가 아니라 나라고."
카린 엘구힌:".. 나, 카린 엘구힌은.. 겸손하게 친절을 베풀며, 인내하고 절제하고 근면하되 순결할 것이나,
이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것.
가브리엘의 축복을 받은 이 전령을 그대에게 전하며,
답신을 기다립니다."
지능 판정
리나: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리나:(짓누르는 감각에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어렵사리 입을 열어 문장을 읊는다.)
나, 리나는.. 당신이 교만하고 시기하며 인색하여도, 분노하고 식탁을 보이며 음욕 아래에서 나태함을 보여도..
당신 옆에 있을 것 입니다...
하..가브리엘의 축복 받은 이 전령에 나는 답 합니다. 당신의 소렐라가 되겠습니다.
수녀님: "잠은 기숙사에서 자야죠. 밤새 무얼 한 건가요?"
리나:수녀님...
수녀님: "이러면 곤란하답니다. 규율을 어기다뇨. 두 사람 모두 벌점 1점입니다."
카린 엘구힌:".. 뭐지? 우리.. 복도에서 잤어?"
"이 벽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갔던 것 같은데..."
리나:.....벽도 멀쩡해..
END A, 앞으로 서로를 지켜줄 나의.
텐 (GM):수고하셨습니다!
생각보다 볼륨이 크지 않았네요!
여름: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용!
빨리 끝났어요!
텐 (GM):일케 빨리 끝날 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
여름:4시간도 안되서 끝났어,,!
텐 (GM):그러게욬ㅋㅋㅋㅋ
이렇게 일찍 끝날 줄 알았다면 자체적으로 롤플 구간을 더 넣을 걸 그랬네요ㅜ
우리 애들 친해지는 과정이라도 보게..
여름:그러게용ㅜ 생각보다 롤플을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88
카린 기여워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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