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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COC 로그/타이만

[황] 한(恨)

by 아이텐 2021. 8. 8.

W. 타얄

 

텐 (GM):자리에 계신가요?
사령:두근두근
사령:
기준치: 40/20/8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유선우:
기준치: 40/20/8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햇어용
박상윤:"와, 나 너무 긴장된다. 좋은 점괘가 나오겠지?"
유선우:뭐.. 좋지 않아도 네가 잘하면 유명해질걸?
뭘 그리 걱정하냐
내가 더 걱정된다 ㅋㅋㅋ
박상윤:"몰라서 그래. 운이 엄청 필요하다고! 작년에 1등한 선수가 막 3등 안에도 못드는 일도 허다해."
"그러는 너야말로 올해는 정말 되지 않겠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유선우:내가 본 바로는 넌 운 걱정 안해도 될것 같은데? 운 좋잖아. 부럽게..
올해는 통과되길 원하는데.. 잘 될지 걱정이다. 나도 꽤 늦은 시점 아니냐
박상윤:"될 거야, 이번엔. 너 아니면 대한민국에 될 사람 없다."
유선우:야. 널리고 널렸거든? 어휴
유선우:진짜 깊게도 가네..
박상윤:"야, 자신감이야, 시험은! 기합 넣어!"
고시 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응원은 파이팅 넘치게 해준다.
관찰 판정
유선우: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유선우:네 기합에 내 운 다 날아가겠다 ㅋㅋ
유선우:어. 저거 보이냐..? 한복?
박상윤:"응? 어디?"
유선우:저기 길가에.
박상윤:"뭐 말하는 거야?"
유선우:되게.. 투명했는데.... 사라졌다.
아니 분명 저기에 한복이 있었거든?
유선우:되게.. 투명한 낡은 한복이었는데..
박상윤:"왜 헛소리하고 그래. 너도 긴장되는구나? 무당님 만나는 거."
유선우:아씨 아니거든?
박상윤:"아니기는~. 헛것까지 보면서!"
유선우:스읍 진짜 본거거든? 그나저나 이 깊은 산속까지 알고 들어온게 더 신기하다 얌마
유선우:일부러 안보이는척 하는거 아니지?
박상윤:"원래 고수는 숨어있는 법이라고. 야, 내가 그런 짓을 뭐하러 하냐? 긴장해서 헛 것 본 거라니까."
유선우:아오.. 됐어. 그래 내가 잘못 봤나보다.
아직 멀었냐? 꽤.. 깊이 들어온것 같은데
유선우:와 쨩무서워...덜덜
유선우:...되게.. 조용하네..
유선우:보통 산속이면 곤충 울음소리라도 들리지 않나..
박상윤:"어... 그러게? 되게.. 묘하네. 원래 영험한 무당은 이런 곳에 사나?"
소근
유선우:조용해서 그런가.. 으슥한 느낌도 든다..?
박상윤:"좀 무섭긴 한데.. 뭐, 사람 사는 곳일 텐데 어때."
유선우:...그런것치곤 인기척도 없다..? 울타리도 엉성하네.. 보통 산에서 살면 ... 단단하게 해놓지 않나....
무당집이 어딘지는 잘 알겠다
박상윤:"오래된 마을이라 그런 거 아니야..? 야, 자꾸 무서운 소리하지 마. 더 소름 돋을라 그래."
팔 문질문질
유선우:뭐.. 우리야 도시에서 사니까 모를수도 있겠다. 그나저나 울타리.. 신기하네... (울타리를 자세히 본다)
유선우:(만져본다.) 오래되어 보이긴하다.
박상윤:"으, 왜 만져. 딱 봐도 썩었다, 야."
유선우:(... 손으로 한번 쳐보면 부러지나..?)
아니 뭐.. 궁금하잖아. 이렇게 오래된 울타리는..심지어 나무같은 걸로 만든건 거의 못보잖아.
유선우:(결심했다. 부러뜨려본다)
근력 판정
유선우: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유선우:핫..
박상윤:"야, 너 뭐해!"
"남의 집 울타리를 부수면 어떡해..!"
유선우:어.. 그냥 한번 쳐봤는데.. 이렇게 부서질 줄은 몰랐지.. ;;;;
박상윤:"그럼 안 부서지겠냐! 낡고 오래됐는데..! 아, 이거 변상해 줘야겠네."
유선우:...변상해주면 되지 뭐..
(긁적
(문득 고개를 들어 집들의 주위를 둘러본다.)
유선우:흐억..!
박상윤:"으악!"
무당:"손님들이 왔구먼. 맞이가 늦어서 미안하게 됐어."
유선우:아 그.. 죄송합니다. 호기심에...
유선우:(움찔)
무당:"젊은 사람들이 혈기도 좋지, 참. 일단 들어오게. 날 만나러 온 게지?"
유선우:아 네네.
무당:"그럼 들어오게. 문은 부수지 말구."
유선우:아잇. 안그럽니다.(고개를 끄덕이며 슬쩍 나무판과 길을 한번 둘러본다.)
박상윤:선우에게 눈총 발싸
유선우:아 뭐... 눈찔러버린다... (소근)
유선우:(왠지 은근히 날 질책하는 거 같은데)
관찰 판정
유선우: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창고와 우물은..?)
유선우:굉장히.. 넓은 것 같네요 할머니.
(대나무 깃대를 쳐다본다.) 저런 것도 처음 봐요.
무당:"그르냐? 혼자 살기에는 딱 좋은 크기지 무얼."
관찰 판정
유선우:혼자 사시기엔 너무 적적하실 것 같은데요~ 하핳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유선우:(백색과 홍색이면... 좋은 색이 아니던가..?)
무당:"익숙해지면 적적함도 모르지. 게다가 할미같은 사람들은 더 그려."
유선우:저희같은 사람도 많이 오나요? (벽을 한번 본다.)
유선우:저희야~ 운세보러 왔는데~
유선우:(무너지진 않겠지?)
무당:"많지는 않지만 종종 오지. 젊은이들처럼 점괘를 원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네."
유선우:운세가 잘 나와야할텐데.. 진짜 중요하거든요.
(문은 대문인가요? 방문인가요)
무당:"그게 어디 사람의 마음대로 되나. 하늘의 뜻이지."
유선우:아~~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유선우:(흰페인트..)
유선우:여기 집이 한옥이죠? 굉장히 멋지네요
무당:"그렇지. 대대로 이어받은 집이라네."
박상윤:같이 들어와 두리번두리번 하고 있다.
유선우:(불상을 본다.) 멋지네요..
박상윤:"신이 깃드는 곳이지."
소근
유선우:선녀상도 있나요? 제가 좀 호기심이 많아서..하하. (자연스레 시선을 옮겨 방석을 내려다본다. 나중에 하나 빼려나..?)
뭐.. 그렇지.. (소곤)
무당:"선녀는 신이 아니니 제단에 모실리 있겠나."
유선우:앗 그렇군요. 제가 좀 무지해서 여쭤본 거니 이해해주세요.
(옆의 제자들을 흘긋 본다.. 아까 들어올때 엄청 놀랐는데..)
무당:"지극한 관심이 없고서야 모르긴 하지. 일단 앉게나."
유선우:네. 너부터 할래? (소근거리며 방석을 좀 더 자세히 내려다본다.) 방석이 예쁘네요.
박상윤:"어어, 실례하겠습니다."
방석을 꺼내서 앉는다.
유선우:(따라 꺼내서 옆에 앉는다.)
무당:"그려, 아무튼 멀리서 왔을 텐데 수고 많았네. 목은 안 마른가?"
유선우:어우 괜찮아요 저는. 긴장은 되는데 오히려 목은 안마르네요. 넌?
박상윤:"아, 예, 예! 괜찮습니다!"
긴장 잔뜩했다.
무당:"그려, 그럼. 무엇을 묻고 싶어 찾아왔나?"
박상윤:"제가 가을에 싱글 경기를 나가는데요, 그.. 결과가 괜찮을까요?"
유선우:(주변을 슬쩍 둘러본다.)
무당:"곧 알게 될 결과를 미리 보고 싶어하는 거구먼."
대나무 통에서 쌀을 한 줌 쥐어서 상 위의 보자기에 가볍게 흩뿌렸다.
박상윤:"아, 네.. 긴장이 되서요. 그래서.. 괜찮을까요?"
무당:"운은 나쁘지 않네. 열심히도 하고 있고. 하지만 집중을 못 하고 있구먼."
유선우:거봐. 넌 운 걱정 안해도 된다니까.
무당:"그렇게 온 사방팔방 눈 돌리기 바쁘면 그간의 노력도 허사가 되고 말지."
박상윤:"끄아... 그렇군요."
긁적긁적
무당:"해야 할 일에 집중하게. 그럼 운이 나빠 시작을 후회하는 결과가 나오는 일은 없을 테니까."
박상윤:"옙! 명심하겠습니다."
끄덕끄덕
"야, 너도 물어 봐."
소근
유선우:부럽다 야. 너 잘되면 나 잊으면 안된다? (소곤) 아 이제 제 차롄가요?
전 뭐.. 임용고시 준비중인데... 올해 시험에 잘 붙을지가 걱정되네요...
무당:"어디.."
쌀알을 치우고 보자기를 둥글게 두어번 문지른다. 새 쌀알을 대나무 통에서 꺼내 착, 착 뿌린다.
"으음..."
유선우:(긴장)
무당:다른 대나무 통을 집어든다. 막대가 무수히 들어있다. 그걸 네게 내민다.
"하나 뽑아보게."
유선우:음... 긴장되네요. (유심히 보다가 하나를 뽑아든다.)
뽑는 것 뿐인데 왜이렇게 긴장되는지..
무당:대나무 통을 내려두고 선우가 뽑은 것을 도로 받아와 살핀다.
"우에 축시라.."
"자네는 여태 운이 안 좋았구먼. 나고 자라기를 노력을 잘 하고 부지런하지만 결과는 그만큼 따르지 않아왔을 게야."
"타고난 복이 그렇게 많진 않다고 점괘에 나와다네."
유선우:스읍.. 이젠 좀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안될까요? (긁적)
무당:"이런 점괘도 숨통이 트이는 때가 있기는 하지. 해도 말 그대로 숨통이 트이는 것 뿐이야. 운이 좋아서 무어가 됐다를 기대하긴 어렵지."
"생년월일, 출생 시간을 말해보게."
유선우:아놔 잠시만요
5월 4일에.. 오후 3시요.
23분?
무당:"연도는 어디간 게야?"
94년이에요 하하.
무당:"그려, 그려.. 으음.."
책을 꺼내 잠시 들여다 보고, 다시 쌀알을 쳤다.
"자네의 길에 대길이 드는 건 올해와 6년 후라네. 뭘 하고 싶다면 올해로 끝내야 할 팔자야."
"다른 해에는 남들보다 배는 노력을 해야 결과가 있을 거라네."
유선우:올해안에... (잠깐 생각하더니 슬쩍 상윤을 본다) 올해엔 내가 없다고 생각해라.
부르지마. 연락하지도마. 나 시험 통과하면 보자 ^^
박상윤:"짜식이.. 그래도 이해한다. 가끔 보약이나 보낼게."
유선우:매일 보내면 더 좋고 ^^
박상윤:"양아치냐?"
옆구리 푹
유선우:악! 돈도 많을거면서.. 쩨쩨하게 (옆구리 부여잡)
박상윤:"없어, 쨔샤. 나도 가난한 스타터라고. 아, 아무튼 점괘 감사합니다, 어르신. 복채는 얼마일까요?"
유선우:말은 쯧.. (흥이다)
무당:"둘 봐줬으니 6만원일세."
유선우:점괘 감사합니다. 현금 얼마있냐
박상윤:(엄청 저렴하잖아!?)
"어어, 나 넉넉하게 가져왔지."
흰봉투를 꺼내 그 안에 복채를 담아서 건넨다.
유선우:오. 내꺼까지? 고맙다~
박상윤:"돌아가는 길에 받아낼 거야."
유선우:그럼 감사합니다. 이만 저희는 가볼게요~
나 2만원 전재산~
무당:"그려, 좋은 결과들 있기를 ㅂ.."
쨍그랑!
유선우:? 왐마야. 무슨 일이에요?
(호다닥 밖으로 문을 열고 나가본다.)
유선우:...?
이성 판정
유선우: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성 감소 없음.
박상윤:"... 뭐야. 우리 차 왜 저렇게 된 거야..?"
유선우:..뭐지 유리 깨졌는데?
오픈카 됐네?
박상윤:"누가 이런 거지? 야 씨, 이 상황에 드립이 나오냐? 아, 누구야!"
유선우:여기 뭐.. 다른 사람이 있겠냐? 걍 나무에서 뭐 떨어져서 그런거 아냐?
박상윤:"그러기엔 너무 이상하지 않아? 어떻게 해야 모든 유리창이 다 꺠지는 건데? 이건 누가 부순게 분명해."
씩씩...
무당:"악령들이 한 짓일 게야."
유선우:그렇다고 해도.. 한번 소리가 난건데.. 네?
악령이요?
(갑자기?)
무당:"옛적부터 산에서는 한 많게 죽은 사람이 많아 심심치 않게 일어나지."
"이곳도 마찬가지라네."
유선우:아니 그럼 할머니께선 어떻게 혼자 사세요 무섭게....
무당:"보통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들 일어나지. 다 늙은 할미가 무서울 것이 뭐 있겠나."
유선우:아무리 그러셔도... 할머니가 악령들 보스도 아니고... 아 부처님계시니까 괜찮으신가...
유선우:어우 그럼 저희는 어떻게 하죠. 야야. 대충 유리 치우고 빨리 내려갈래? (툭툭)
박상윤:"어, 그래야지. 아 진짜.. 이거 시트에 앉을 수나 있나 모르겠네. 엉덩이 고슴도치 되는 거 아냐?"
머리를 헝클이며 차로 다가간다.
가까이서 차를 들여다보고.
"완전히 작살을 내놨다 작살을 내놨어."
유선우:악령이고뭐고 참...
유선우:수리비 많이 들겠네.. 청소도 귀찮고...
아니 근데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나?
박상윤:"그러게? 산이라 해가 빨리지나. 아오.. 이걸 어떻게 청소하냐."
유선우:야야 비온다. 저거 그래도 뭐라도 덮어놔야 비 새지는 않을텐데 어쩌냐
박상윤:일단 몸을 숙여서 차 안으로 손을 뻗어 시동을 걸어본다.
유선우:할머니 혹시 뭐 덮을 것 빌릴수있을까요?!
무당:"이불뿐이 없을 텐데.. 겨울 이불이 있으니 가져다 쓰게나."
박상윤:"시동도 안 걸린다. 미쳤다, 집에 어떻게 가냐.."
유선우:아.. 이불 그렇게 써도 되나요? 죄송한데... ...
총체적 난국이네.. (긁적)
무당:"어쩌겠나. 다른 것이 없어서.. 산에 살다보니 살림도 단촐하다네.:
유선우:어우 아니에요. 저희가 죄송하죠..
무당:"일단.. 오늘 예 묵고 가게나. 저쪽 우리집 옆에 여분의 집들이 있으니 거기서 자고 가게."
유선우:어라 다른 분들은 정말 아예 안계시는 건가요? 빈집이 저렇게 있는데..
묵고 가게 해주신다면야 저희야 상관없지만...
무당:"그렇다네, 사람이 사는 집은 이 집뿐이여."
박상윤:"보험사에서 오늘은 늦어서 안 되고 내일이나 올 수 있대. 하.."
유선우:혼자 정말 적적하시겠어요. 그럼 음... 어쩔수없네요... 저희 하룻밤만 신세지겠습니다.
별일이 또 있겠어? 하룻밤 묵고가자.. 어쩔수없다.. (소곤)
무당:"제자들과 같이 사는데 무얼. 허면 내 아이들한테 안내해 주라고 해두겠네."
박상윤:"그래야지 뭐.. 노숙은 안 해서 다행이다."
유선우:아무도 안사는 집이라니 혹시 저집들이 악령들 집인건 아니죠? 괜스레 무서워지네요~ 감사합니다~
무당:"젊은 총각들이 웬 겁두. 그런 건 없으니 걱정 말게나."
유선우:어유 젊은만큼 겁이 많은거죠~ 하하. 덕분에 살았네요. 오늘 말동무 해드릴게요~ 야 가자가자.
유선우:혹쉬 이것ㄷ?
으아아ㅏ 다 젖겠다~~!!
유선우:ㅁㅈㅁㅈ..
유선우:간이침대.. 우리 둘이 잘수있으려나?
박상윤:"어, 그럴 것 같은데? 마침 두 개 있네."
"와.. 진짜 차 끝장이다..."
"대회에서 이긴 상금으로 차 수리나 하게 생겼다고.."
유선우:(간이침대에 가서 한번 털썩 앉아본다.) 그러게... 차수리가 뭐냐.. 차라리 하나 더 뽑는게 낫겠다.
박상윤:"씁 하..."
유선우:근데 되게 ..깨끗하네... 이집들도 관리하시나봐
(시트를 손으로 한번 쓸어보며)
박상윤:"가끔 손님 온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닐까?"
유선우:손님 오실때마다 자고 가는건 아닐거...아냐..?
박상윤:"어, 그건 그렇겠지?"
유선우:바스락..? (시트를 슬쩍 들춰본다.)
종이가 있는데? (펼쳐본다.)
유선우:...야 이거.. 좀 소름돋는다...? (펼쳐서 보여준다.)
박상윤:"... 와씨, 뭐야 이건 또?"
유선우:근데 뭐.. 이밤에 산속을 내려가는 건 또 아닌데..
(혹시 다른 것도 있나 싶어 베개와 이불도 탈탈 털어본다.)
유선우:음..
좀... 묘하네.. 오싹하기도 하고? 굳은글씨같은데.. 뭘로 썼나.. (손끝으로 만져본다.)
의료 판정
유선우:
의료
기준치: 20/10/4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img
유선우:함더가
강행 판정
유선우:근데 뭐루 돌려요?
의료
기준치: 20/10/4
굴림: 24
판정결과: 실패
img
유선우:뭐.. 일단 이건 다시 넣어놓고.. (본래자리로 돌려놓고.. 책상에 다가서서 서랍들을 열어본다.)
이걸 잉크로 썼다면 잉크가 있지 않을까?
관찰 판정
유선우: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img
창문 함 열어볼까?
박상윤:"아, 그럴까? 비 여전히 많이 오나.."
유선우:흠 고민이야..
(커튼을 홱 젖혀본다)
유선우:보통 창문은 투명하지않나.. 신기하네. (비가 들어올테니 한쪽만 열어본다.)
근력 판정
유선우: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img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박상윤:"뭐야, 안 열려?"
유선우:안열리는데?
뭐 이런 창문이 다 있어.
박상윤:"녹슬었나.. 어디.."
유선우:할것도 없는데 창문도 못여네.. 남은건 저 문인데..
박상윤: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유선우:ㅋㅋㅋㅋㅋ
박상윤:"와, 진짜 꿈쩍 안 하네."
유선우:못이라도 박아놨나보지..
박상윤:"환기도 안 되게 참나.."
유선우:찜찜해~
유선우:노란색?
야야 거기 커튼 봐봐 노란거 뭐 있는거 같은데?
박상윤:"어, 그렇네. 이거 부적같은데?"
유선우:아니 평범한 방에 부적이 있어..? 좀 묘하지 않냐...?
왜 그 보면 방에 이유없이 부적 붙어있으면 무조건 거르라잖아.
박상윤:"... 옛날 어르신들은 부적 아무곳에나 붙여두시긴 하는데.. 으음.."
긁적.
유선우:아씨.. 찝찝하네
박상윤:"그러게. 뭐 이리 다 쎼하냐.."
유선우:오 천둥소리
박상윤:"저 문은 또 뭐야?"
열어볼까?
(문 가까이 다가서서 살펴본다.)
유선우:뭐.. 영화처럼.. 이 문 열면... 봉인된 악령이 막.. 그런다거나..
유선우:그런건 아니겟지?
박상윤:"아! 무서운 소리 하지마, 좀! 우리 오늘 여기서 자야한단 말이야!"
유선우:으핳학 야 나도 무서운데 어차피 우린 둘이잖아
일단 열어봐?
박상윤:"그래서 더 무섭다! 서로 안 믿음직 해서! 어어.. 그래야지.. 괜히 정체모르는 문 있으면 더 찝찝하잖아."
유선우:거참.. 버리고 튀지는 않을게~
한번에 연다..? ...하나..둘....
박상윤:"거 고맙네."
유선우:(벌컥)
박상윤:"오키.."
긴장!
유선우:화장실이네 ㅎ
박상윤:머쓱타드한 표정.
유선우:난 한옥이래서 화장실은 밖에 있는 건줄 알았네
박상윤:"맞네, 집에 화장실이 있어야지.."
유선우:불은 켜지나?
박상윤:"와, 나 저거 진짜 시골에서나 봤던 건데."
유선우:이야 이거봐 엄청 옛날 분위기 난다. (빨간 고무대야를 집어들어 보여준다.)
요즘 이런거 파나?
박상윤:"팔걸? 김장할 때 아직도 이런 거 쓰던데?"
"시골에서도 수요 많다고 들었어."
유선우:요즘 김장할땐 비닐로 된거 쓰지않나?
(대야를 내려놓고 뚜껑을 샥 열어본다.)
유선우:와씨;;;; 이게 뭐야;; 피야 이거? (한발짝 물러선다.)
이성 판정
유선우: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이성 -1
유선우:흐앵
미쳤어... 이게 뭐야..
박상윤:"미친 뭐야, 이거."
우웩.. 헛구역질을 한다.
유선우:욱... (재빨리 뚜껑을 닫고 화장실에서 나온다.)
환기도 안되는데 아씨..
...여기서 나가야겠는데...진짜... 나갈수나 있나?
(문을 열어본다.)
박상윤:"진짜 미친 거 아니야..? 저거 누가 저런 거지?"
유선우:....여기 관리한댔잖아... 저걸 못볼수가 있나,..?
(바깥을 둘러본다.)
박상윤:"그니까. 거기다 여기 할머니랑 제자들만 산다며."
유선우:이게 뭐야...
(방안에 좀 더 둘러볼 것이 있나..?)
저거 ... 확실히 피지..?
박상윤:".. 내가 보기엔 그런 것 같아."
긴장으로 굳은 표정.
"... 다른 곳 둘러볼까? 여차하면 우리 숨어야 되는 거 아니야? 적어도 아침까지는.."
"하필 비도 와서 진짜.."
유선우:다른곳이 있어?
나가도 되는지도 모르겠다.. 하..
박상윤:"저쪽 보니까 창고랑 뭐 다른 집들 있던 것 같은데.."
유선우:창고... 일단 가보자. 뭐라도 들고 있어야할거 같은데..
(비가 오는 하늘을 슬쩍 올려다봤다가 나가려는듯 발을 살짝 굴린다.)
박상윤:"그래, 그래. 무기라도 찾아야 좀 안심될 것 같아. 아니 사실 뭘 해도 안심 안 될 것 같은데 아오..."
유선우:흐에에
유선우:아항
유선우:못밧어요
유선우:소리 나지는 않겠지.. (문고리를 잡아 열어본다.)
유선우:바닥도 없네... 그냥 흙이네. 이런건 뭐 파면 지하실문 나오거나 그러던데 (중얼거리며 박스를 하나하나 살펴본다.)
유선우:혹시 모르니까 쓸만한거 있는지 좀 봐봐
....
우리 뭐 잘못 건든건 아니겠지?
박상윤:"어어, 찾는 중.. 근데 뭔 무구가 이렇게 많냐. 으.. 더 찝찝해."
"몰라..."
유선우:하씨 몰라. 이왕 건든거 다 건드려버려
행운 판정
유선우:
기준치: 40/20/8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이런거 혹시..
뭐 저주내리거나.. 그런거 아니겠지..?
나 손떨려..
박상윤:"... 손톱은... 그런 용도로 쓴다고 했던 것 같은데."
유선우:욕나올거 같아 (생략)
박상윤:엄청 긴장한 표정이다.
잔뜩 굳어있다.
"시원하게 해도 이해한다. 나도 지금 그래."
유선우:(상자들을 한쪽으로 치우고 바닥에서 발을 슬쩍 굴려본다.)
관찰판정
유선우: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2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유선우:..? 이건 뭐지 (종이를 집어든다.)
아까랑 똑같은 거면 좀 소름돋겠는데? (옆에 딱 붙어서 펼쳐본다.)
박상윤:"아 왜 나랑 같이 보는데."
손으로 눈가리고 틈새로 봄
유선우:일단.. 챙기자. (주머니에 쏙 넣는다.)
박상윤:"어어, 그래... 근데 일단 여기서.. 쓸 걸 찾기는 좀 그렇다.."
찝찝한 눈으로 상자들을 본다.
유선우:어어.. 나가자 일단.. 둘러볼 곳은 많으니까.. 아까 우물도 있었잖아. 근데 좀 찝찝하다...
박상윤:"응, 얼른 나가자. 나 일단 여기는 너무 나가고 싶어."
유선우:(후다닥 데리고 창고를 나와서 문을 조심스레 닫는다.)
박상윤:"공포 bj이라도 했으면 이런 경험으로 돈이라도 벌었지, 이건 뭐 염병..."
유선우:얼른 둘러보고 다른집 가보자..시발... 무서워 죽겠네...
박상윤:"어, 얼른 가자."
유선우:(우물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유선우:...나 이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할거 같애 이거 두레박 내려보냈다가 퍼올리면 피고 이런건 아니겠지?
(일단 두레박을 잡고 아래로 던져본다..)
박상윤:"씨 좀 뿌리지 말래..? 진짜 그럴까 봐 존나 무섭거든..?"
유선우:야 미리 무서워해야 진짜일때 덜 무서울거 아냐
유선우:(슬슬 올려본다...)
하 제발...
유선우:(다시 조용히.. 떨어뜨리고)
유선우:꺼져..!!!!!!!! (빠뜨릴거야 두레박 꺼져)
유선우:시이발ㄹ.... 야.. 가자... (상윤의 팔 붙잡고 다른집으로 후다닥 뛴다)
이성 판정
유선우:
SAN Roll
기준치: 59/29/11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이성 -1d3
유선우:정신나갈것같다..
박상윤:"시발시발........"
너무 놀라서 멍한 표정을 지으며 끌려간다.
유선우:
rolling 1d3
(
2
)
=
2
이성 -2
유선우:살려줘.. 왜 여기 오자고했어 미친놈아.....
내가 헛걸 본거라고 해 빨리..
박상윤:"내가 이럴 줄 알았냐고. 젠장.. 아 미친 진짜.."
유선우:너 운 좋잖아 어떻게 좀 해봐 미치겟네 진짜..
유선우:아까 그 쪽지 들고올걸 그랬나...아오..
어디갈래..
박상윤:"무슨 쪽지..?"
"몰라, 둘 다 색이 너무 좃같은데.."
유선우:파란색은 화장실 생각나고 검붉은색은 우물생각난다 미치겠네
그 왜 침대에서 발견한거
박상윤:"그걸 왜 가지고 와. 재수없게."
소름 돋는다는 표정으로 기겁.
빈 쪽지랑 좀 비교해보려고 했지..
박상윤:"뭐를..? 같은 재질인지?"
유선우:안떠요 ㅠ
뭐 그런거든 다른거든 들고다니면 뭔가 쓸모가 있든... 아씨 모르겠다
바로 앞이니까 푸른색쪽 가자...하.
박상윤:"어어, 그래."
유선우:(이제 거리낄것도 없다 문을 홱 연다)
유선우:자잠깐만 시발 도망갈까?
유선우:나나 살려줘 미친!!!!!!!!!! (바닥에 돌을 주워서 던져본다)
이성 판정
유선우: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이성 -1
박상윤:너무 놀라서 비명도 못 지른 채 너를 부둥켜 안고 뒤로 자빠진다.
"시발 뭐뭐야!!"
유선우:내가 꿈꾸고 있는거라고 해줘 미친....
야 시발... 검붉은색 저쪽은? (쳐다본다.)
박상윤:"몰라.. ㄱ, 가봐야 하나..?"
너무 놀라서 딸꾹질 중이다.
유선우:핫 열두시
유선우:옥게옥게
이거까지 겪었는데.... 가고 말고가 뭐가 있어..하..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잡는다.)
일단 떨어지지마...
박상윤:"어, 알았어..."
유선우:(후들거리는 걸음으로 검붉은색 지붕의 집으로 걸어간다.) 근데... 우리 비명도 지르고 저런 것도 들리는데 아무도 안나와보네..좀 소름끼친다 야..
박상윤:"... 손 잡을래? ...시발."
유선우:시발.. 걍 잡아... 나도 무서우니까... (콱 잡아끈다)
박상윤:"그니까.. 범인 아니냐고, 이쯤이면. 존나 사내답고 멋지다."
같이 꽉 잡고 간다.
유선우:걍 귀신같기도 하다.. 하..... 돌겠네..
일단 진정좀 하게.. 좀 둘러보자.. (벽부터 보자...)
이성 판정
유선우:..내가 헛것을 보는 건지... 여기가 무슨 달 리포터냐..
SAN Roll
기준치: 56/28/11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이성 감소 없음
박상윤:"미친.. 이건 또 무슨, 뭔데..?"
유선우:...무당을 살려달란거야 무당이 범인이란거야... 하...
시발.. 육하원칙 쓰라고 제발
박상윤:"빨간 글자 더 보고 싶진 않은데..?"
유선우:(시선을 돌려 창문을 바라본다.) 머리아프게 진짜...
유선우:아까랑 같은 상황인데... (일단 척척 걸어가서-상윤은 당연히 끌고- 커튼을 홱 젖힌다.)
유선우:...나도 이제 정신이 나갔나 보다
(잠겨진 문을 보고 문고리를 잡아본다...) 일단.. 들어는 가봐야겠지?
박상윤:"존나 그럴만 하다.."
유선우:부술까 어차피 다 들켰을거 같기도 한데. (고심한다)
박상윤:"그래도 되는 건가...? 우리 무기도 없어."
후덜덜 거리며 불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유선우:어.. 나 커터칼이랑 책 있어. 줄까
(가방을 뒤적거려서 커터칼과 책을 꺼내든다)
박상윤:".... 도움 안 될 것 같지만 고맙다."
일단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받는다.
유선우:뭐라도 튀어나오면 찌르던가 던지거나 해
난 존나... 날려버려야지... (가방을 고쳐쥐고 발로 문을 차본다)
유선우:(몸을 이용해 몸으로 부딪혀본다)
박상윤:"... 안 열리는데?"
유선우:....
유선우:야야ㅑ야ㅑ 뭔 기척이 들리는데 (후다닥 뒤로 몇걸음 물러선다)
박상윤:"미친미친미친!!!'
유선우:돌같은거 없나
집어던지게..
행운 판정
유선우:
기준치: 40/20/8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img
img
강행 판정
유선우:주사위야 제발
기준치: 40/20/8
굴림: 57
판정결과: 실패
유선우:img
유선우:하씨..
유선우:(일단 멀찍이 떨어져본다)
이성 판정
유선우:신들린게 아니라 귀신들린거냐고!
SAN Roll
기준치: 56/28/11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성 감소 없음.
유선우:? 뭐야 (황급히 종이를 꺼내든다.)
유선우:이게 뭐야
아니 뭔지 모르겠는데 자유라는건 여기서 떠나게 해주는건가?
근데 이게 뭔데!!
박상윤:"몰라, 시발!"
유선우:아 몰라 해보자 아악 오지마!
유선우:네 합니다 ㅠ
야 너 울어봐!!!
박상윤:"뭔 개소리야! 갑자기 울어지겠냐! 시발시발.."
일단 땀이라도 종이에 문댄다.
유선우:무서우면 눈물부터 난다잖아 땀도 체액 포함인가?!
유선우:저거 계속 오잖아!!
유선우:칼이라도 던져봐 시간벌게!!
유선우:탈출할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놔!!
유선우:(달아나보자)
박상윤:(사인 받고 끄덕) 재빠르게 무당을 피해서 입구쪽으로 달아나본다.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유선우: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달아난다)
무당:
민첩
기준치: 40/20/8
굴림: 2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박상윤:"시발시발!!!"
더 빨리 달린다.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유선우:아 빨리!!!
무당:기괴한 춤을 추며 맹렬히 쫓아간다.
민첩
기준치: 40/20/8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무당:
유선우:야 빨리 달려!
(도망간다아ㅏ아ㅏ)
박상윤:"야, 시발 타!"
유선우:그거 시동 걸리긴 하냐!!!! (일단 조수석 문 열고 탄다)
유선우:아오 차가워!!
박상윤:"제발제발 진짜, 살려주세요.."
유선우:야 유리 조심해!!
유선우:으악 엑셀 밟아!!!!1
박상윤:생각할 겨를도 없이 당장 엑셀을 콱 밟는다.
유선우:.... 하.. 시발.. 우리 살았냐...? 무당 떨어졌냐
유선우:아!!! 우리도 살아야할거아냐!!!11
유선우:(귀를 틀어막는다)
유선우:하.. 더 밟아... 엿같은 산에서 벗어나서 숨돌리자.. 기절할거같으니까... (얼굴을 두손으로 쓸어내린다.)
박상윤:"어.. 어.. 그러자. 그러자..."
충격에 멍하니 끄덕거리며 여전히 긴장한 표정으로 엑셀을 밟는다.
END. 4 사무여한(死無餘恨)
유선우:고생했어요오
전원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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