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싸우자.
넌 내 파트너잖아.
뒤 돌아보면 안 돼
남은 시간은
앞으로.
이미 끝나버린 이야기의 다음이 궁금해지는 이유는 뭘까.
종장의 다음 장을 넘기는 손길에 후회는 없다면.

rolling 1d4
()
2
2
이성 판정

이성
703514
53
성공
어디서 날아온 총알이지?


물끄럼 일레온과 눈을 마주치다가 빙긋 웃곤 아무일 아니라는듯 손 휘휘


씩 웃으며 몸을 일으키다 살짝 휘청. 네게 다가가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가라며 머리를 꾹 눌러넣는다

(머리가 눌려서 먼저 텐트 안으로 구겨진다.)

씨익

"피곤하기로서니 다리는 왜 쏘는 거야?"
(팔을 잡아다가 텐트 안으로 끌어온다.)

살짝 머쓱해져서 뒷머리만 살살 만지다가 잡아끄는 힘에 순순히 들어가 앉아준다

(붕대로 단단히 동여매 준다.)
"많이 피곤한 것 같기도 하고, 슬슬 본부로 돌아가자."

부러 살살 약올리듯 말을 이으며 씨익 웃곤 대강 붕대를 고정시킨 후 몸을 일으킨다.
"어쩔 수 없네, 돌아가 주지 뭐."

(종아리를 가볍게 탁 때려준다.)
"네 피로 때문이 아니라도 돌아가야 하긴 했어. 위에서부터 소집이랑 공문이 내려왔거든."

아픈척하며 일레온이 보여주는 노트북에 시선을 두었다가 이내 관심 없다는 듯, 다쳤던 다리를 두어벅 툭툭 굴러보곤 텐트 바

"귀찮게 시리.. 왔다갔다 해야하는게 얼마나 귀찮은데. 에휴"


"안그래, 최강의 인류 일레온씨?"
키득 웃으며 놀리듯 툭툭 건든다

(툴툴 거리곤)
"너야 크리쳐니 좌천될 일은 없겠지만 난 그럴지도 몰라. 이참에 파트너 갈아치고 싶은 거 아니면 협조 좀 해줘."
"어쩌면 이번 기회에 넌 보상으로 휴가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으쓱
"뭐.. 하긴 다른 멍청이들이랑 합 맞추느니, 너가 낫다."

"그래, 그런 동기라도 생긴다니 다행이네."



"1시간 내로 달리면서 회복해줘. 할 수 있지?"

씩 웃곤 절레
"파트너를 아껴달라구."

(빠른 속도로 짐을 챙기고 텐트를 착착 접는다.)

키득거리며 같이 짐을 챙겨주곤 그대로 들쳐맨다.
"다리에 총 잘쐈네, 이거 아니었으면 우리 탈영이었다?"



빵긋 웃으며 일레온 팔잡곤, 그대로 짐이랑 같이 들쳐맨다.

씨이익

"야! 너 지금 부상 중이거든!"
(정수리 깡!)

단단히 들쳐매곤 냅다 달리기


무시하고 달림
건강 판정

건강
994919
25
어려운 성공


개운!!!

(멀미.. 마른세수)
"상처는 어때?"

붕대 푸르고 상처회복된 다리 짠. 보여주기
"우리 파트너는 날 참 못믿는단 말야"

(잔소리하고 상처 멀쩡한 것을 확인한다.)

"일단 나 소장님께 이번 활동 보고하고 올 테니 여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주변에 시선들에 기분나쁘다는듯, 인상이 확 굳어선 시비걸다가 일레온 말에 흘긋 한번 쳐다보곤 끄덕.



"뭘 어떡해. 크리쳐가 선빵을 쳐오는 게 아니라면 참아. 얌 전 히"

일레온 물끄럼


서운




으쓱
"그냥 빨리 다녀와, 최대한 참아는 볼게"
방긋


대강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하나를 꺼내곤 의자에 털썩


"우리 구역을 대표하는 대원이라 그런가, 정말 얼굴 한 번 보기 힘드네요."

심리학 판정

심리학
502510
98
실패

"아, 전 콘라드입니다. 일을 워낙 대단히 잘해주셔서 최전방까지 나갈 일은 별로 없지만, 크리쳐 몇 체 정도는 잡아본 적 있어요."



일레온의 말을 떠올리곤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무시



"물론 당신의 실력이 의심 된다는 건 아니지만."
"뭐... 낙하산? 이라고 하나? 아니,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아니지만, 소문이 돌거든요."

"..야"
"관심 없으니까 그만 쫑알대고 꺼져"

"도도하셔라, 참."



피식.

"아, 이런. 말이 너무 많았네."
"이런 걸로 화날 정도로 예민한 편은 아니시죠?"

"화는 안났는데, 너랑 말하는게 역겨운데. 이제 꺼져줄건가?"

(웃고는 네 목에 달린 초커를 본다.)
"특이한 걸 하고 있네요."
"따로 지급받은 겁니까?"

으쓱 하며 캔을 바닥에 툭 버리곤
"안꺼지니 내가 가지 뭐.


시시포스산



(사고 친 흔적은 없는지 샅샅이 두리번)

방긋


"더 칭찬해, 약속 지켰어"
히죽

"그래, 그래. 엄청 착해, 엄청 기특해."
(쓰담쓰담하고 헬기를 타러 가자고 잡아 끈다.)




소원이라는 말에 급 방긋하며 히죽






"난 너랑도 꽤 나쁘지 않게 합을 맞췄잖아."

씨익. 웃으며 일레온 흘긋 보곤 먼저 튀쳐나간다.

(피식 웃곤 뛰쳐가는 너를 본다.)

"랄프, 아직 시작 전이야."

그냥 신남


(씩 웃으며 어깨를 으쓱한다.)




"격차를 알고 있으니 라이벌로 삼을 생각 같은 것도 없고. 옛날이라면 모를까."
“그런데, 저 말고도 두 분께 그런 지저분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요."
"조심하는 편이 좋겠어요. 규칙 잘 읽어보셨죠?”


일레온에게 어깨동무하고 달라붙어선 콘라드 보고 훠이훠이 손짓
관찰력 판정

관찰력
804016
80
성공

"일레온, 일레온."

"응? 왜 그래?"


(명존쎄)



흑흑. 하며 슬픈척 하고는 몸 일으키며, 씨익.




짙게 웃으며 장비 움켜쥐곤 먼저 한걸음 뗀다.

즐겁다는 듯, 총을 꺼내 스위치를 누른다. 튀어나온 칼날로 가지들을 쳐낸다!


도검 판정

도검
804016
49
성공

도검
804016
38
어려운 성공


조각난 크리쳐의 껍데기 하나를 주워들곤 씩 웃는다.


방긋 웃으며 조각을 챙겨둔다




여유롭게 웃으며 일레온 봄


(제복에 허리춤에 묶여 있던 로프와 갈고리를 꺼낸다. 네 허리춤에 있는 것도 풀어서 손에 쥐여준다.)

키득, 대강 발과 손을 풀곤 한 발, 크게 힘껏 뛰어 최대한 높은곳을 잡고 올라본다.

(한숨을 쉬곤 마찬가지로 뛰어올라 절벽 한 지점을 갈고리로 찍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오르기 판정

오르기
40208
72
실패
(주르르르륵.... 미끄러짐)

오르기
502510
95
실패
..주르륵 미끄러짐


"여기 오를 때만큼은 협력이 필요할 것 같아."
"잠깐 휴전 어때?"


(로프와 고리로 서로의 허리를 연결했다.)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끊지 않기."
"두번째, 둘 중 한 사람이 위험해지면 반드시 도와주기."
"마지막으로 등반 중에 전투가 발생하면 전투보단 당장의 암벽 등반에 집중하기."
"동의?"


(다시 뛰어올라서 갈고리로 절벽을 찍는다.)

오르기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

오르기
801942
80
실패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1
실패
-2
실패

오르기
829491
82
실패
+2
실패
+1
실패
-1
실패
-2
실패

대롱대롱 매달려서 쑥쑥 올라가지면서 방긋





총을 꺼내들곤 비행형 크리처를 조준해본다.


쓰읍. 입을 다시고 다시 총을 밀어넣은 후, 간간히 벽을 딛고 절벽을 다시 짚어본다.


날아드는 크리처를 보다가 다시 총을 꺼내들곤 다가오지 못하게 견제사격을 날린다.
로프 숫자는?

로프 hp-3, 잔여 hp 12

랄프, 로프를 방어해 주세요.

열심히 오르다가 또 날아드는 놈들한테 다시 빵빵.
4!
로프 hp-3, 잔여 hp 9


랄프, 로프를 방어해 주세요.

견제사격만 빵야빵야
7!

로프 hp-6, 잔여 hp 3


덜컥




"그래도 협력하길 잘 했네. 아니었으면 둘 중 하나는 떨어졌을 거야."

싱글벙글하며 일레온 어깨 툭툭 두드려주곤
"빨리 더 가보자, 더 밍기적거리면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애들한테 죄다 뺏길거같아"

(내 로프와 고리도 정리하고 끄덕이며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한다.)

(한숨..)



흔들다리 밧줄 툭툭..




먼 반대편을 한번 바라보다가 조심스레 한발 내딛어본다


삐걱, 삐걱
듣기 판정

듣기
804016
32
어려운 성공



September 03, 2022 4:22PMAOC대원1: “저 사람이야? 낙하산.”
September 03, 2022 4:22PMAOC대원2: “그런가봐. 저런 사람이 부당하게 콘라드 씨의 자리를 꿰차고 있을 줄이야.”
September 03, 2022 4:22PMAOC대원3: “자존심도 없는 거 아니야?”

짜증..

“하지만,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는 사람이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승급전이 끝날 때까지만 잠깐 어딘가에서 쉬게 해드리는 것 정도는 괜찮을지도.”
17명의 대원들이 스위치를 당겨 근접용 무기로 전환시킵니다.


"하지만 수행하다보면 깜빡하고 두고 가버릴지도 모르죠. 운이 나쁘면 동사하려나?”

"가만히 놔두기엔 지들보다 잘날것같고, 그렇다고 혼자 대응하기엔 무서웠나보지"


"크리처가 많으면 어디든 좋지"
씨익


랄프, 행동 선언

픽 웃다가 별안간 일레온을 꾹 잡고는 단숨에 남은 다리를 달려 건너가며 나이프를 꺼내 등으로 내려찍는다.
살상검 판정

대 크리쳐 살상검
804016
27
어려운 성공
피해12
일레온 행동 선언

대 크리쳐 살상검
804016
19
어려운 성공
피해11



무시하고 쓰러진 놈들 발로 툭툭

쿠르릉


"어어?"



매달린채로 머슥하게 웃다가 떨어지는 일레온에 화들짝놀라선 확 끌어안는다
"...최대한 내 품으로 숨어, 떨어질떄 충격 덜받게"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앉고는 일레온에게 시선이 닿으면, 손을 뻗어 그를 살펴본다.


피가 엉겨붙은 뒷머리를 만지작거리다가 한숨을 폭 내쉬곤 일레온 바로 눕혀주고, 토닥
몸을 일으켜 날아간 총과 장비들을 모아 옆에 두고는 주변을 살펴본다.
항법 판정

항법
1052
54
실패


쉴 곳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하며 통나무 집으로 향한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본다.



곰팡이 핀 모포와 베개를 일단 치워내고 일레온을 내려다보며 픽 웃는다.


오래되어 보이는 비스킷을 꺼내 가만 보다가 옆에 두고 가스버너를 꺼내본다. 불이 켜지나. 버너를 켜본다.

쓸만한거 하나 챙겼네 싶어 옆으로 따로 빼두곤 가방 안쪽 영수증들을 꺼내본다.

그럼 저 비스킷도 1년전꺼인가. 비스킷을 들어 유통기한이 있나 찾아본다.

일레온 깨면 좀 먹이면 되겠고.. 다른건 더 없나 둘러보다가 아까 치워둔 모포와 베개를 살펴본다.

떨어진 서류 묶음을 주워들고 살펴본다.

"그리고, 이 주변이 델타라는 크리처의 서식지랑 제일 가깝다는거고."
서류를 대강 더 살펴보다가 내려둔다.
"..일단 여기까지 쳐들어오지는 않겠지"
누워있는 일레온을 한 번 흘긋 보다가 방 문을 닫고 나와선 주방으로 향한다.

아까 찾은 버너로 간단한 조리는 가능할거같아 냄비와 물, 스프캔 몇 개, 접이식 식탁을 챙겨 방문 앞으로 가져다두고는 좀 더 쓸만한게 있는지 둘러본다

미련없이 주방을 나와서는 거실로 가본다.

소파와 벽난로를 번갈아보다가, 일단 난로에 불을 붙혀본다.

가만 마른장작들을 보다가 다시 방으로 향해 버너와 꾸깃꾸깃한 영수증 몇개를 들고나온다.
"이거면 되지않을까."
버너의 불을 켜선 영수증에 불을 붙히고 벽난로 안으로 던져넣어본다.

조금씩 뎁혀지는 공기에 옅게 미소를 짓고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 일레온을 안아들고 나온다.
추운 방 안보다는 이게 더 나을거다. 소파 위로 일레온을 조심스레 내려두곤 소파 앞쪽 바닥에 앉아 등을 기댄다.


인기척에 고개를 들곤 일레온을 바라본다.

(부스스 몸을 일으켜 앉는다.)
"여긴 어디야?"



그를 보며 씩 웃곤 몸을 일으켜 방문앞에 두었던 물건들을 다시 옮겨와 식탁을 펼친다. 그리곤 버너와 냄비를 올려두곤 그 안에 물을 조금 받아끓인다.
"조금 더 누워있어, 먹을거 해줄게"

(요리엔 전혀 재주가 없으니 고맙다고 말하고 다시 누워서 네가 하는 양을 본다.)




다시 방으로 달려가 비스킷도 들고나온다.
"이거랑 같이먹어"

(모포를 둘둘 만 채 수저로 조금씩 떠 먹는다. 음, 맛있어)


(숟가락으로 떠서 입가에 가져다 준다.)

내밀어진 수저와 널 번갈아보다가 덥썩 받아먹고.
"..이제 됐지? 너 다 먹어라."
몸을 일으키며 네 머리를 헝클어뜨리곤 씨익.

(한 숟갈 더 떠서 주려다가 까치집이 된다.)
"아, 머리!"

픽. 웃음짓곤 다시 한번 더 일레온의 머리를 헝클어뜨린다.
"빨리먹고 우리도 다시 나가야지. 계속 여기 죽칠순 없잖아"
"..움직일 순 있지?, 몸은 좀 어떤거같아?"

(한숨을 내쉬다가 머리가 두 번 까치집이 됐다. 노려보며 고개를 털어 머리를 정돈한다.)
"그럭저럭 괜찮아."


널 보며 씩 웃고는 짐을 챙겨든다.
"가자."
쿵!!!




총을 꺼내들곤 전투태세를 갖추며 문을 바라본다.
"일단, 나가야겠는데."
생체형 크리쳐 23마리와 조우합니다.
랄프, 행동 선언

그대로 문을 조준하고 있다가, 일레온이 문을 걷어참과 동시에 크리처를 향해 발포하고 그대로 길을 뚫어 문 밖으로 뛰쳐나간다.
살상탄 판정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87
실패
피해19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97
실패
피해17

의심

에너미가 행동합니다.
September 03, 2022 5:59PM크리쳐:1
(가장 먼저 공격해온 랄프를 노리고 달려든다.)
랄프, 회피 판정

회피
703514
17
어려운 성공
랄프, 행동 선언

알겠냐는듯, 일레온과 눈을 마주치다가 다시 조준하고 집중해서 쏴버린다.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32
어려운 성공
피해21

"응, 알았다니까.."
(남은 2마리를 처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2
극단적 성공
피해15


짧게 한숨을 뱉어냈다가 일레온을 보곤 피식 웃고, 입꼬리를 올린다.



제 뒤를 보고 놀라는 일레온의 모습에 뒤를 돌아보려다가 닥치는 충격에 이를 악문다.

섬뜩한 기분에 곧장 들고있던 총을 변환시켜 칼로 만들곤 배를 끌어안은 꼬리를 찔러본다.


일레온의 말에 끄덕이며 다시 총으로 변환하며 놈의 몸체에 대고는 총을 발포해본다.
일레온 체력 -1d3



이를 으득 물곤 다시 칼로 변환시켜 몸체를 푹푹 찍어내린다.
랄프 체력 -1d3

rolling 1d3
()
2
2
이성 판정

이성
703514
47
성공
이성 감소 없음

고통에 입술을 씹다가 다시한번 두손으로 칼을 움켜쥐곤 정확히 찍어내려본다
" .. 놔!!"


행운 판정

운
703514
15
어려운 성공

운
25125
58
실패
일레온 체력 -1d3


단박에 총쏜놈을 돌아봤다가 복부의 고통에 고꾸라진다.

복부의 고통에 괴로움을 삼키곤 있는 총구를 델타의 몸체에 정확히 붙히곤 그대로 쏴버린다.
살상탄 판정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75
성공
피해16



(눈살을 찌푸린 채 일어난다.)
"괜찮아, 랄프?"

복부의 통증에 눈을 한번 꾸욱 감았다가 뜨며 일레온을 보곤 억지로 웃어보인다. 그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서다가 콘라드를 흘긋 보고

응급처치
703514
54
성공
일레온 체력 +1

여기저기 스친 총상에 피흘리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아. 표정이 굳는다.

(웃음 지으며 네 어깨를 두드려주곤 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향한다.)

일레온을 보며 더 인상을 구긴다. 쓸데없이, 쓰레기들쪽으로 걸어가는 일레온의 뒷모습을 보다가. 한숨을 푹 내쉬곤 그 뒤를 따라간다.

"정확한 정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상부로부터 전해 받은 프로파일 중에서도 확인된 바 없는 개체입니다."

"..델타야."


"아까 전, 그 집이 그 개체를 연구하던 연구원이 지내던 곳이야."
"서류가 떨어져있길래, 봤거든"





(나가떨어진다.)



열이 잔뜩받은 표정으로 무릎꿇은 콘라드를 발로 차버린다.
"양심은 있냐? 어?"

"아무도 없다면 혼자라도 가겠습니다!"

(말없이 총을 재정비한다.)

"..갈 생각하지마, 안갈거야. 너 안보낸다. 너도 정상아니야. 일레온."

"일어나, 콘라드."


"하지만 잡혀간 건 다른 사람이잖아."
(정비를 마친 총을 등에 맨다.)

인상을 한 번 와작 구겼다가, 한숨을 깊게 푸욱 내쉬고는.. 머리를 탈탈 턴다.
"..그래, 가자 가. 네 똥고집은 못당하겠다고 진짜."
하늘에 대곤 다시 한 번 한숨을 푸욱 내쉬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픽 웃고 다시 총을 쥐며 일레온의 뒤로 따라 걷는다.
"..난 저 새끼 때문에 가는것도 아니고 그 파트너때문에 가는것도 아니야. 그냥 크리처 잡아 족치는게 재밌어서 가는거야"
"그리고 파트너 똥고집 때문에. 그래서 가는거다"


(결국 나를 따라나서주는 네 모습에 미소 지었다. 머리는 아주 까치집이 돼 버렸지만..)
"널 용서한다는 뜻은 아니야, 콘라드. 알아둬."








"성격이 좀 삐딱하긴 해도 이런 짓을 저지를 정도로 근본 없는 사람은 아니었잖아.”

“델타는…"
"제 파트너입니다.”


"왜 그랬냐고 물었잖아."

"..... 지금부터 설명하기 위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하지만 델타와의 만남은 많은 것을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델타가 당장 연구원을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 게 전부였지만, 모스 부호를 주고 받게 된 날 이후로부터 많은 게 변했어요."
"세 사람만의 공간에서 교류를 나누며 남들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유대를 쌓았습니다."
"... 하지만 팀의 다른 대원이 델타를 오인 사격한 사건을 계기로 폭주했어요."
"연구원은 그 폭주에 휘말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폭주가 가라앉은 델타는 그 연구원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델타에게 특별 연구 시약을 사용해 인간형으로 만들 것, 그리고 책임질 것."
"말을 마친 후 연구원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델타, 아니.. 오데트는 인간이 된 상급 크리쳐입니다. 상부는 델타가 도망친데다가 총책임자가 사망해 연구가 무산되었다고 알리고 팀을 데리고 긴급 귀환했습니다."
“오데트는 인간이 되었지만, AOC의 전례 없는 특별한 연구 대상이 되었습니다."
"심한 실험을 당하진 않았지만, 폭주를 억제하기 위해 매주 주사를 맞는데다 어딘가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정말 죄송합니다.”

적의를 거두지 않고 노려보며 헛웃음 짓는다.
"네 사정이야 그렇다 치는데, 그 사정 들이밀면서 다른사람은 다치고 죽어도 괜찮다는거냐? 이기적인 새끼야."

"그게 델타가 아닌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는 질문과 왜 그렇게 행동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뿐입니다."

"죽이면 안 돼?"
일레온 봄

(작게 한숨)
"떳떳하다는 뉘앙스가 아니잖아."
"사죄하는 것과 용서를 바라는 건 인간들 사이의 별개의 문제야."


"그걸 콘라드도 알고 있기 때문에 용서를 바라고 한 말이 아니라고 한 거야."
".... 내가 왜 얘 말을 해석해줘야 하는 거야?"

뚜웅

(엄한 표정으로 말한다.)


"화내지 말라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네 안위 때문에라도 극단적인 행동은 조심해."


(절레절레)
"아무튼, 일단 명칭에 있어서 헛갈리니까 우리가 잡아야 하는 크리쳐 이름은 임시로 '감마'라고 지어두자."

"야, 하나만 말해두자면 최강 자리도 좋은 자리는 아니다. 되레 너희보다 더 자유가 없는게 최강의 자리야."

"상부에 종속된 크리쳐인 오데트는.. 쓸모 있다는 걸 증명할 필요가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쓸모를 보이고 조금이나마 자유를 얻고 싶었던 거예요."
"오데트는... 인권이라는 게 없으니까요."


"일단 우리 팀이거든?"





"최강이라는 이름에 AOC는 더 감시가 심해질거고 임무떄 빼고는 억제 당할거같은데 말이야 내가 생각하기엔.. 뭐 이건 내 의견이지만"



"일단 구조작업부터 서두르자. 눈발이 좀 거세서 탐색으로 흔적을 찾아야할 것 같아."

행운 및 지능 판정

지능
954719
17
극단적 성공

흔적들을 살펴보며 일레온을 부르곤 손짓


행운 및 외모 판정

외모
904518
43
어려운 성공
운
703514
12
극단적 성공






행운 및 교육판정

운
703514
37
성공
교육
904518
41
어려운 성공

이성 판정

이성
703514
71
실패
이성 -1D3

rolling 1d3
()
3
3



이성 판정

이성
673313
63
성공
이성감소 없음




시끄럽다며 콘라드를 발로 툭

(오데트가 가리킨 방향을 본다.)


“그 상급 크리쳐의 능력은 정신계."
"몸을 바꾸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보다 하위 계급의 크리쳐를 조종할 수 있는 것 같아.”
"저건 탈피한 게 아니라 몸을 바꿔서 사용한 후에 버린 거야."


"심상치 않네.. 일단 빠져나가자"


(얼른 총을 꺼내들고 장전한다.)

헛웃음을 지으며 총을 고쳐쥐곤 씩 웃는다.
랄프, 행동선언

이를 드러내며 웃음짓곤 총을 겨누어 발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44
성공
피해13

7
3D6 Roll
감마 체력 -20
일레온 행동선언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60
성공
피해19

(그 뒤를 이어 곧바로 발포한다.)
9
3D6 Roll
감마 체력 -25
잔여 체력 0

찌풀



(랄프 (육체)를 쏘며)
랄프 (IN 콘라드) 행동 선언

어이없는 웃음을 흘리며 총을 들어 붉은 머리통을 그대로 조준하여 발포한다.
"내가 날 쏘는 경험은 좀 귀한데.."
대 크리쳐 살상탄
703514
67
성공
피해14

회피
703514
49
성공
일레온 행동 선언

(이럴 때 폭주라니. 추가적으로 행동하기 전에 가슴을 겨냥해 발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804016
26
어려운 성공
피해15

쓴 웃음

회피
703514
80
실패

아파보이네..

(조금 긴장한 표정으로 공격에 대비한다.)
에너미 행동 선언

비무장
753715
47
성공
피해4

움직이는 제 몸뚱아리를 보며 일레온을 돌아본다

대 크리쳐 살상검
804016
40
어려운 성공
피해5
전투 종료

쓰러진 제 육체를 가만 내려다본다.

(그제야 긴장을 풀고 무기를 갈무리한다. 그러다 미묘한 표정으로 날 보고 있는 오데트와 랄프의 시체를 보고 있는 콘라드를 발견한다.)
"어............."
(젠장, 뭐라고 설명하지...? 얘넨 랄프가 크리쳐인 걸 모르는데.)



곤란해보이는 일레온과 오데트를 번갈아 보다가... 오데트에게 다가가본다.

"그... 살아날 거야."
(스윽 시선회피)


웃참


(매우 오묘한 표정)

(마른 세수..)
"오데트가 크리쳐라고 우리를 믿고 이야기 해줬으니까 나도 이야기 해주는 거야. ... 내 파트너도 크리쳐야."

(무슨 말인지 이해된다는 뜻의 탄성을 낸다.)

끄덕끄덕

(총을 철컥.. 하다가 콘라드를 본다.)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일레온 보며 평소 웃던것처럼 씨익.


빵긋



으쓱

"너, 너 왜 거기에 있어?"
"콘라드는?"
(혼란)



바닥에 널부러진 육체 봄
"아까 그 크리처놈이 뭔 짓 한건 분명한데.. 내가 이 몸에 있으면, 저 몸은 재생하긴 하는걸까"



"회복 능력..?"

“정신 상태에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정작 정말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새삼 의외라는 눈으로 오데트 물끄럼
랄프, 소생합니다.

피가 섞인 침을 퉷. 뱉어내곤 얼떨떨한 표정의 콘라드를 올려다본다.
"저거 얼빠진 표정 봐라 저거."
상체를 일으켜 앉은채로 콘라드 보며 쯧.
설명해줄 마음 없음.


(감마를 잘 처리했나보다 라고만 생각중이다.)
응답하라.
크리쳐 무리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고 있다.
승급전은 중지한다.
지금 당장 철수하라.
시시포스산의 크리쳐는 일시적으로 퇴각한 뒤 재정비해 토벌한다.
좌표의 헬기장으로 전원 집합하라.

(성적을 회상.. 조졌네.)

쯧..


"감마에 대해서 보고도 해야지, 가자"

(끄덕이고 헬기장으로 향한다.)



"지금 철수하면 안전지대를 공격할지도 모르겠는데.."



일레온을 돌아본다




지능 판정

지능
954719
98
실패


"있는데, 여기"

"있다고, 폭탄"




"뭘 골아프게 생각하고 있어, 그냥 내가 뛰어내리면 되는거지"

(엄지척)
"시체가 좀 흩어져도 모아서 조립해줄테니 걱정 말고."
(나 믿지? 표정으로 엄지척2)

일레온 잠깐 보며..흐릿..

“하나, 둘, 셋하면 뛰어내리는 거다?”

픽 바람새는 웃음을 흘리곤 으쓱, 하다가 씩 웃으며 문 앞으로 다가가 잡고는
"수습이나 잘 해줘, 파트너"
씩 개구진 웃음을 하며 문 밖으로 몸을 떨군다.
장소는 AOC 사내, 소장실.
마이크로 소장은 골치 아프단 표정으로 의자에 머리를 대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검은 머리의 대원과 붉은 머리의 대원이 싸우고 있습니다.


에보니와 나타샤는 소장을 앞에 두고도 한참 으르렁거립니다.
마이크로 소장은 신경성 수전증이 다시 도지는 기분을 느끼며 천천히 두 사람을 달랩니다.
7:38PM마이크로 소장: “둘 다 훈련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 않았습니까. 분명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힘만 센 바보랑?”

소장은 얼굴을 감쌉니다.
고위직도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어둠 속을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달리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쫓아오지 않는지 뒤를 돌아 주변을 확인하던 그가
담벼락 아래에 잠시 앉아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수십 개의 유리병 안에는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7:40PM???: “이게 CV인가? 이것만 있으면…….”
이후에 일어날 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요.
같은 시각, X 제약 회사의 지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가 제자리를 서성이고 있습니다.
문밖에서는 연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7:40PM연구원: “알터 씨, 그만 고집 부리고 나와요! 심장 약은 제때 챙겨 먹고 있는 거예요?”
남자는 신경질적으로 외칩니다.
7:40PM알터: “그만, 그만 내버려 둬! 내가 어떻게 되든 뭔 상관이야. 아니면 정부에서 또 뭔가 요구했어?”
“손님, 손님. 영화는 끝났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다가와 노신사의 어깨를 흔듭니다.
노신사는 축축하게 젖은 눈가에 손수건을 문지르며 끄덕입니다.

미고는 빈 팝콘통을 흔들며 웃습니다.
7:42PM아르바이트생: “이 시리즈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도 팬이에요. 다음 편이 나온다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바닥을 쓸던 아르바이트생이 환하게 웃으며 대꾸합니다.

노신사는 절뚝거리며 영화관의 계단을 내려옵니다.
모자를 찬찬히 벗은 그는 이쪽을 바라보며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떨어지는 바람이 스치는 소리 사이로 들리는 네 목소리와, 닿아온 손에 짙은 웃음을 흘리고는 그의 팔을 마주 잡았다. 그리곤 목걸이를 거칠게 벗어 크리처들의 사이로 힘껏 던져넣는다.


장난스레 키득 웃으며 그를 꽉 붙들어 안는다.

입가에 장난스러운 웃음기를 지우지 않고 그의 손바닥에 짝. 하이파이브를 남긴다.
"물론! 폭탄가지고 뛰어내리라고 한건 일레온이지만~"

(웃으며 어깨를 으쓱한다.)
"랄프, 일레온."
"두 사람은 75구역을 대표하는 최강의 인류로,
AOC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기 때문에 특진을 겸해 6박 7일의 휴가를 수여한다."

작게 일레온에게만 들릴정도로 중얼거리며 키득 웃는다.
"이번엔 내가 이겼지?"

(같이 소근)
"그리고, 귀찮게 생각하지 마. 봐."

“대단해, 어쩌면 저렇게 용맹할까.”

잠시간 그 모습들을 흘긋, 바라보다가 핏- 웃으며 으쓱.
"난 저런건 잘 모르겠고."


씩 웃으며 일레온의 등을 팡 두드린다.
"잘 부탁해, 무자비한 파트너."
END.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도 버디물을 하고 싶어!
랄프, 일레온.
별 탈 없이 생환합니다.
에필로그가 이어집니다.


들고온 음료병을 옆 테이블에 두곤 침대로 다가가 일레온을 살펴본다.

"그러고 보니 넌 허벅지의 상처 어때?"





"주어진 휴가 기간도 이미 다 썼거든."


(웃음 짓는다.)



"내 파트너가 멍청이라서 미안해."


누구에게 말하는지 모를 시선으로. 오데트를 한번, 일레온을 한번 보다가 마지막으로 콘라드를 흘겨본다.

(시선회피...)


(챙겨온 과일을 깎아서 모두가 먹을 수 있게 접시에 담아준다.)






쯧. 콘라드 봄



(사과나 더 깎는다.)
관찰력 판정

관찰력
804016
90
실패
강행 판정

관찰력
804016
61
성공




“언제까지나 있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놀고 있을 여유는 없어.”
“일어나.”


이성 판정

이성
673313
70
실패
이성 -1D5

rolling 1d5
()
1
1
듣기 판정

듣기
804016
48
성공
“다들 어디로 간 거야? 안전 지대를 지키겠다고 했잖아?”
“도와주세요, 가족들이 전부 안에 있는데 불길이 심해서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러다 전부 죽겠어!”
“저 사람들은 도대체 뭐야?”
"오늘은 크리쳐 발생 사…으로부터 124…2…니다. 국민……."
안전지대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출생지도, 부모도 전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발생할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자신이 이곳에
이런 시간대에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랄프, 3부까지의 기억을 전부 지닌 채로 회귀합니다.
이성 판정

이성
663313
26
어려운 성공
이성 -1D5

rolling 1d5
()
3
3

손으로 허벅지를 막으면서도, 떠오른 기억들에 턱 막혀오는 숨을 거칠게 내뱉으며 이를 악문다.
그건 전부 꿈이었나?

그의 이름을 불러보며 다시 한 번, 이를 꽉 물고는 몸을 일으켜본다.
내가 없는, 없어진 시간대에. 혼자 괴로워하던 일레온. 그 시간대에 왜 자신이 서있는지는 모르지만...
"막을 수 있으면.. 막아야지."
이성 판정

이성
633112
71
실패
이성 -1D10

rolling 1d10
()
8
8
실시간을 굴려주세요.

광기의 발작 실시간
집착증
4 라운드 동안 지속
새로운 집착증이 생깁니다. 룰북에 있는 집착증의 예를 참고해 번으로 정하거나 수호자가 적절한 것을 고릅니다. 탐사자는 다음 1D10 라운드 동안 새로운 집착증에 몰입합니다.
48
1D100 Roll
끔찍한 감각,
견딜 수 없는 느낌,
당신은 집착적으로 스스로의 몸을 긁게 됩니다.
건강 판정

건강
994919
50
성공

'지금 안전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불길이 보이는데, 현재 상황을 보고해주세요.'

꿰뚫린 성대에 힘이 들어갈때마다, 울컥 들끓는 피거품에 숨을 삼키고는 손톱을 제 살갗을 찍어누르며 거세게 긁어내린다.

'민간인의 대피는 완료 되었습니까?'


아,
대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일레온, 네가....

당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의 목소리.
Epilogue. ZERO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할 당신에게 파편의 일부를 돌려드리겠습니다.
1D4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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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 괴물예찬론으로 이어집니다.
'공개-COC 로그 > 랄프일레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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