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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COC 로그/Dya페어

[Dya] 팬텀 블루미스트1

by 아이텐 2022. 8. 7.
 
텐:사담은 이전처럼 느낌표!
 
Z i.:이렇게였나
 
Z i.:맞네!
 
텐:예압!
 
텐:나이스 나이스
 
텐:그럼 지금 시작할게요!
 
Z i.:예아!
 
Z i.:화장실빠르게함만..
 
텐:웅 다녀오세요!
 
Z i.:왓다
 
텐:좋아 그럼 정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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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그런데, 벌써 몇 번째 검거에 실패하는 게 가당키나 하냔 말이야!”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 가장무도회에서 보아요!”
 
상사:“이왕 친절하게 예고장을 보낼 거라면 뭘 훔쳐 가는지도 말해달라고!”
 
사이에서도
 
경찰을 우롱하며 훨훨 날아다니는 푸른 안개의 괴도!
 
이번에는 꼭
 
반드시…
 
그를 붙잡아 보이겠어요!
 
상사:“이봐, 듣고 있는 거야?"
"신입이 벌써부터 기가 빠져서는, 에잉, 쯧쯧……”
 
바그 일레그로:..듣고 있어요, 그러는 선배도 뭘 훔쳐갈지 감도 못잡으시면서.(예고장을 노려보다가 저도 머리아픈지 벅벅)
 
상사:"누가 상사한테 선배 타령하나, 어? 정신 똑바로 안 차리지!"
(파일철로 머리 따악!)
 
호찌:뭐라불러야댘ㅋㅋㅋ
 
텐:최소 팀장이나 반장님이욬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아..!! (맞은부위 손으로 가리고) 팀장님!! 팀장님, 됐어요?! (문질거리며 중얼) 진짜 꼰대가 따로없어..
 
상사:"이 자식이?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기어오르려고 시동 걸고 있나!"
"됐고, 다 꺼져! 가서 팬텀 잡아올 고민이나 해서 와!"
 
바그 일레그로:진짜 나이먹을수록 꼰대가 되는건 과학인가.
(투덜거리며 문 쾅 닫고 나오고는 입 비죽)
 
“오늘은 평소보다 심기가 안 좋으시네요.”
 
“왜, 또 그 괴도가……”
 
동료형사:“커피 마시고 일해요~ 이럴 때 한숨 돌려야죠.”
 
바그 일레그로:하아.. 고마워요.
(구겨졌던 미간을 한숨 풀어내곤 커피 홀짝)
정말이지.. 누군 안잡고 싶어서 놔두고 있겠냐구요.
 
동료형사:"아무래도 기자들이 물어뜯어대니 심기가 계속 불편하신 모양이에요."
 
동료형사:"그나저나 일레그로 씨도 이제 경찰 태가 제대로 나네요."
"햇병아리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바그 일레그로:..들어온 이상 제대로 해야죠, 뭐.
(동료 형사를 흘긋 바라보다가 끄덕하곤 다시 커피 호로록)
(..작가님한테 응원 받기도 했고)
 
동료형사:"이야, 신입답지 않게 담백한 걸요? 나랑 같은 연차의 사람들과 대답이 똑같네요." (웃고는)
"아참, 그런데 일레그로 씨, 지난 번 괴도가 출몰했던 현장에 있었다면서요. 혹시 재밌는 일화는 없었나요?"
 
지능 판정
 
바그 일레그로: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3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재미있는 일화라고 한다면, 아마도…
 
호찌:이때 팬텀은 변장ㅈ하고있어요?
 
텐:비밀! (찡긋
 
한 달 전
 
달이 뜨지 않은 밤.
 
호찌:아닠ㅋㅋㅋ만약 본래모습으로 왓는데도 못알아본거면..(흐릿
 
텐:댜님?
 
텐:자리에 안 계신가여?
 
호찌:잠깐 전화받는다구
 
호찌:당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롤플하면 대죠?
 
텐:네넹! 그냥 짤막하게 심정 써주심 돼요!
 
텐:롤플도 그 당시라고 생각하고 하심 돼요
 
바그 일레그로:..후, 긴장하지 말고.. 아니, 긴장을 늦추면 안되잖아.
(조금은 정신 없는듯, 창 밖을 내다보며 아래 깔린 경찰차들을 보다가 고개를 휙 돌려 내부를 바라본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팬텀'..)
.. 어디 숨어가지고 이런 요란한 상황을 보고 즐기고 있겠지.
(보내왔던 예고장을 다시 꺼내보다가 꽉 쥐어 구기곤 눈을 빛낸다)
변태같은 놈, 나오기만 해봐.
 
텐:변태같은 놈이랰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자네가 하마터면 놓칠 뻔한 예고장을 발견했다고 들었네.”
 
상사:“이 괴도란 것이 참 질이 나빠. 언제, 어디서는 그렇게 꼬박꼬박 잘 쓰면서 뭘 훔치려고 하는지도 적지 않고…"
"게다가 예고장을 아무 데나 끼워두니 제때 발견하기도 힘든 일이지.”
 
상사:“자, 곧 예고 시간이군. 녀석이 노릴 법한 그림이라면, 분명히 <베일을 쓴 아리아드네>가 틀림없어."
"이 미술관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그림이니까.”
 
바그 일레그로:그렇겠네요.
(상사의 등장에 꾸벅 인사를하곤 말을 가만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이렇게 대놓고 이 그림을 노릴까요?
(조금 떨어진 거리, 눈에 띄는 그림에 시선을 두고는 조금 미심쩍은듯 고개를 슬 기울인다)
저 그림 말고도 여긴 값어치 나가는 그림들이 꽤 많지 않아요?
 
교육 어려움 판정
 
호찌:보라색인가?
 
텐:웅 맞아요!
 
바그 일레그로:
교육
기준치: 75/37/15
굴림: 94, 74, 55
+2: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0: 실패
-1: 실패
-2: 실패
 
호찌:갸악
 
텐:아 아니다 미안
 
호찌:?
 
텐:그냥 초록색이닼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ㅋ
 
텐:이런 덴쟝 룰손실
 
바그 일레그로:
교육
기준치: 75/37/15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호찌:
 
텐:이열!
 
상사:"이 미술관에서 가장 값어치가 나가는 그림은 바로 이 그림이니 분명 이것을 노리겠지."
 
텐:말하자면 모나리자급!
 
호찌:아하!
 
바그 일레그로:..그래도 이 예고장에는 이 그림을 노린다는 예고는 없는거같은데..
(조금 고민하는듯 하다가 고개를 가볍게 젓는다, 그래..뭐 이런 현장에서는 처음 온 나보다야 팀장님의 말씀이 더 맞겠지 싶다)
역시 그렇겠죠 뭐, ...그래도 주변 경계도 늦추지 않는게 좋을거같긴 하네요.
혹시 모르니까요.
 
상사:"신입이라 그런지 열성적이구먼. 자네도 자네 위치에서 잘 해주게."
(어깨 두들겨줌)
“예고 시간 10분 전! 모두 정위치로!”
 
바그 일레그로:(상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본인이 배치된 위치로 가서 주변을 살펴본다)
 
신입형사:"앗, 모자가..!"
 
상사:"거기, 조용히 안 하나!"
 
신입형사:“죄, 죄송합니닷!"
 
바그 일레그로:..너무 긴장하지 마십쇼.
(거 긴장할수도 있지.. 까칠한 반응들을 한번 흘긋 보다가 그에게 다가가 모자를 주워올리곤 툭툭 털어 씌워준다.)
너무 긴장한 티는 그래도 덜 내는게 좋겠네요.
(씩 웃는다. 꽤 큰 키에 그의 얼굴을 올려다본다)
 
호찌:이런 키..!!!!!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개웃곀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저 인간들 까칠한사람 많아서...특히 지금은 더할거에요.
 
신입형사:"앗, 감사합니다..! 이, 이런 큰일은.. 처음이라서요.."
(주워준 모자를 두 손으로 받아들고 다시 쓴다.)
 
바그 일레그로:뭐, 이해해요. 저도 처음이거든요.
(동지네요. 라며 씩 웃곤 힘내라는 듯 어깨...가 아닌 팔 툭툭)
 
“예고 시간 5분 전!”
 
신입형사:"그렇군요. 저랑 같은 분을 만나니 조금 안심돼요."
(선한 웃음을 살짝 짓는다.)
"그런데, 제가 그.. 완전히 첫 임무라서 그런데.. 팬텀 블루, 어쩌고가 그렇게 유명한가요?"
"미술관 앞에 기자들도 와글와글하고... 그 때문에 더 긴장돼요.."
 
바그 일레그로:..완전 첫 임무라고요? 경찰 들어오시고 나서 아예 처음?
(고개를 갸웃한다. 보통 이런 일에 생 초짜 경찰을 쓰나?)
(그야 본인도 어찌보면 아직 초짜지만.. 본인은 특수 케이스인 경우일텐데..)
 
신입형사:"네, 완전 처음이에요.. 특채로, 됐거든요."
(수줍은 표정으로 뺨을 긁적인다.)
 
바그 일레그로:뭐어....
(볼을 긁적인다. 뭐..저쪽 서에 다른 사정이라도 있나보지 뭐.)
그럼 좋은 경험이겠네요, 팬텀놈을 잡는다면 첫 투입부터 성과를 내는거잖아요. 잘 해봐요.
 
신입형사:"네에.. 그럴게요. 그.. 선배님도 파이팅이에요."
 
텐:어머 정보 하나도 안 주는구나
 
텐:오케
 
호찌:나 이제야 핸드아웃봤어
 
호찌:아나
 
호찌:채팅창만 뚫어져라 보고있었음
 
텐:뭔 일이야 화면에 떴을 텐뎈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
 
텐:롤플로 부연 설명 붙이셔도 돼요
 
바그 일레그로:아.. 그리고 그 아까 팬텀에 대해 물어보셨던거 같은데. 뭐... 제가 알고있는거라면 반년 전에 갑자기 나타났다는거..? 그 외엔 알려진게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값비싼 물건들만 털어가기로 유명하고 맨날 이런 예고장을 먼저 보내죠, 경찰들을 놀려먹고 난리나는 상황을 즐기는거처럼..? 좀 변태같다고 할까..
원래는 따로 부르는 이름은 없었는데 맨날 예고장이랑 푸른 안개꽃을 같이 보내서요. 그래서 블루미스트라고 불러요. 푸른 안개의 괴도라고.. 뭐, 좀 유치하긴 하지만요
맨날 나타날떄마다 변장에다가 꼼수에는 얼마나 능한지 미꾸라지같이 번번히 놓쳤다고 하는데, 그래서 유명해진거죠 뭐. 생각없는 사람들은 경찰들이 무능하니 뭐하니 하면서 욕하고나 앉아있고
마음같아서는 직접 잡아보라고 욕이나 한바가지 부어주고싶긴한데..
(쓰읍.. 하며 미간을 구겼다가 후, 한숨을 내쉰다)
솔직히 뭐.. 무능한거 맞죠, 결과적으론 못잡은건데 뭐.
 
바그 일레그로:..그래서 이번엔 꼭 잡을겁니다.
 
신입형사:"예고장이라니 선배 말씀대로 정말 이상하네요. 웬만한 범죄자들이라면 무덤 파는 짓이겠어요."
 
바그 일레그로:그래서 놈이 변태라는겁니다.
 
신입형사:"경찰들이 엄청 싫어할만 해요..! 내부에도 팬이 있다는 것 같기도 했지만.."
 
바그 일레그로:본인 실력에 자신이 있는건지 뭔지, 씁..
 
신입형사:(단호한 말에 와핫, 하고 작게 웃기)
 
바그 일레그로:매번 이렇게 예고장 보내서 난리나는 상황을 즐기는게 분명해요 놈은.
 
신입형사:"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언론이 조명을 비춰주니 더 신난걸지도 몰라요."
"아무튼 저도 정의로운 선배님께 뒤지지 않도록 힘낼게요..!"
 
바그 일레그로:그렇겠죠, 스타가 된 기분이라도 만끽하는건지 뭔지..
(불만스레 중얼거렸다가 형사의 말에 푸핫, 웃으며 씩 입꼬리를 올린다.)
굳이 선배라고 할 필요 없어요, 저도 신입인데 뭐. 우리 둘 다 화이팅 입니다. 한 건 잡아보자구요.
맨날 떽뗵거리는 상사들 한 번 눌러줘야죠.
 
신입형사:"... 떽떽하시는군요, 상사분들. 으.. 제 앞으로의 직장생활도 힘들겠어요."
"그래도 같이 힘낼게요!"
 
심리학 판정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바그 일레그로:(긴장이 풀린듯 보이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씩 웃어보인다)
이제 곧 이네요, 긴장은 너무 늦추진 말구요. 전 다시 자리로 가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주먹을 한 번 불끈 들어보이곤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다)
 
상사:"신입들, 떠들지 말도록! 예고 시간 10초 전..!"
 
“저, 정전이다!”
 
어서 비상 전력을!”
 
"젠장, 손전등이라도 켜봐!”
 
신입형사:"선배, 손전등 챙겨오셨어요..?"
 
바그 일레그로:..!!
(갑자기 찾아든 어둠에 등 뒤의 벽에 손을 짚곤 두리번거리다가 옆의 형사를 찾아본다)
그, 손전ㄷ..!!
(바로 옆에서 들려온 속삭임에 흠칫 놀랐다가 고개를 젓는다)
..하, 놀랐잖습니까.. 아뇨, 손전등은 미처 못챙겨왔네요. 당신은 가지고 있습니까?
 
신입형사:"앗, 죄송해요. 저도 못 챙겨 왔어요. 저희 둘 다 칠칠치 못한 신입이네요."
“그래도 핸드폰이 있어서 다행이죠~"
"문명의 이기! 저 플래시 자주 써요.”
 
바그 일레그로:..
(맞네.. 핸드폰 플래시가 있었지 싶어 입을 꾹 다문다, 진짜로 칠칠치 못한 신입이었구만. 하며 핸드폰을 꺼내 플래시를 비춰본다)
 
신입형사:"슬슬 예고 시간이죠?"
 
신입형사:"정확한 시간이, 아하하, 6, 5, 4…"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그쵸, 이제 곧인데...뭡니까?
(뭔가 이상한 낌새에 그를 붙잡아 보려는듯 팔 휘적)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5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텐:잠만 렉 먹어서..
 
호찌:웅웅!
 
호찌:아는척하면ㄷ ㅚ나요(기웃
 
“녀석이 왔다!!! 벽을 더듬어! 아리아드네를 지켜라!”
 
바그 일레그로:윽-.. . (미간을 잔뜩 구긴채 손으로 눈앞을 가렸다가 문득 주변에 있던 형사가 생각나 주변을 더듬어본다)
 
팬텀 블루미스트:"이런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지휘하시다니. 역시 우리나라의 경찰은 대단하네요."
"굉장한 자부심을 느껴요."
"그런데 어쩌죠. 물건은 이미 챙겼답니다."
"전 아리아드네를 가져간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는 걸요. 가끔은 쉬운 길도 가보고 싶네요."
 
팬텀 블루미스트:"이것저것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선배-."
"그럼 오늘은 이만~!!"
 
바그 일레그로:(뭐..? 하며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다가 씌워지는 모자와 ...선배라 부르는 목소리에 흠칫 하며 고개를 든다)
뭐?! 잠깐 기다..야!!!!!!
 
바그 일레그로:창문, 창문 쪽.. 거기..!! 아이씨..!!!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데도 이대로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창문쪽으로 냅다 달려 몸을 날린다.)
 
근접격투 판정
 
바그 일레그로:
근접전(격투)
기준치: 60/30/12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호찌:옴마
 
텐:ㅋㅋㅋㅋㅋㅋㅋㅋ
 
쿠당탕!
 
팬텀 블루미스트:“잠깐만, 잠깐만, 나 뼈 부딪쳤어요!”
"악, 무릎..!"
 
바그 일레그로:아으으..!! 알 바냐고!!
(본인도 뒹굴어 부딪히며 찡한 고통에 신음소리를 내다가 다시금 소리가 들리는쪽으로 팔을 뻗어 붙잡아본다)
 
관찰력 어려움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팬텀 블루미스트:“타임, 타임!”
 
바그 일레그로:타임이고 자시고, 넌 죽ㅇ.. 아니, 잠깐만요. 내가 아니라 저쪽..!!!
(팬텀을 잡으려다가 나동그라지고 당황해서는 다시 몸을 일으켜본다)
 
바그 일레그로:아니 이 양반들아!!!
 
바그 일레그로:....
..이... 이..-..!!!!
도움 안되는 인간들아!!!!!!!!!!!!!!!!!!!
(크아악)
 
……
 
호찌:ㅋㅋ아니 근데 이러면 상사가 바그한테
 
호찌:함부로 막말하면 안대잖앜ㅋㅋㅋ
 
텐:망토조각이 있긴 하지만 결정적이게 잡았다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겠엌ㅋㅋㅋㅋ
 
텐:거기다 완전 햇병아리 신입인데
 
텐:경찰 오래 하고 싶으면 따질 수 없지
 
호찌:바그 억울해죽음
 
호찌:거진다 잡은걸 다른 형사들떔에 놓치곸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
 
호찌:우리작가님 그날 식겁하셨겠네
 
동료형사:"일레그로 씨도 참, 고생이 많았네요."
"하마터면 잡을 뻔했는데 엄청 아까워요."
"그때 잡았으면 오늘도 야근하진 않을 텐데 말이죠."
 
바그 일레그로:...말도 마요.
(다시 열이 뻗치는지 머리 벅벅)
 
동료형사:"그래도 이번 팀에 다시 한 번 합류하게 됐으니 또 기회가 생긴 셈이네요."
 
바그 일레그로:..대놓고 놀려먹으려고 내 슬리퍼 밑에 둔게 틀림 없습니다.
(커피를 들이키다가 종이컵을 이로 잘근 물곤 꾸깃)
 
호찌:저녁먹은게 잘못됐나..일단 이어주시면 계속 이을게여 장실점..
 
텐:네넹!
 
동료형사:"하하, 그렇다면 더 본 때를 보여줘야겠어요."
"힘내서 검거해 보죠."
"그럼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아, 점심은 피자 어때요?"
 
바그 일레그로:이번엔 잡고 말겁니다, 꼭., ..이왕이면 하와이안 피자로 시켜주십쇼.
 
호찌:내일 괜찮아져야할텐데 으
 
동료형사:"네, 그럴게요. 그럼 피자를 생각하며 파이팅이에요~"
 
바그 일레그로:...(책상 위 예고장 사진을 들어 본다)
 
지능 판정
 
바그 일레그로: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호찌:?!
 
텐:롸!
 
텐:그럴 수 잇지
 
호찌:가ㅏ가가강행?
 
호찌:
 
텐:중요한 내용이 다르진 않아서 괜찮아요!
 
호찌:웅웅!
 
바그 일레그로:..경찰인 척, 차라리 이게 진짜 괜찮은거 같은데?
 
상사:"아, 피자 왔구먼. 막내가 나가서 받아 와라!"
 
바그 일레그로:예,예에. (..직접 받아오면 덧나나. 쯥. 혀를 한번 작게 굴리곤 카드를 들고 피자 받으러간다)
 
배달부:"주문 감사합니다~"
 
텐:인장 배경 왜 다이나믹하지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뎈ㅋㅋ
 
텐:혼자 청춘이넼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계산은 이걸로.. (카드를 내밀곤 피자판을 가득 받아든다)
 
바그 일레그로:..( 하와이안 피자는?)
 
배달부:"네, 계산해 드릴게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긁으며 설명을 덧붙인다.)
"열 번 시키면 피자 한 판이 무료예요."
"이제 아홉 번이니까 다음 주문 때 꼭! 쿠폰 사용하신다고 말씀해주세요~."
 
바그 일레그로:예에..뭐, 알겠습니다. (속으로 궁시렁거리며 대강 끄덕)
 
배달부:"아, 우리 멋진 경찰관님께서는 어떤 피자를 제일 좋아하세요?"
 
듣기 판정
 
바그 일레그로: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텐:허미?
 
호찌:허미?
 
바그 일레그로:..저기요.(배달부 물끄럼)
 
배달부:"네, 말씀하세요~."
 
바그 일레그로:이상한 말인건 아는데,.. 혹시 어디서 저 본적 있습니까?
 
호찌:파엘이지
 
배달부:"경찰관님을요? 그럴리가요~. 저 경찰과 안면 틀만큼 나쁜 짓하고 다니는 사람 아닌 걸요."
 
바그 일레그로:(물끄럼)
 
배달부:"피자 전달했으니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맛있게 드세요~."
 
바그 일레그로:..예, 뭐.. 착각했나보네요, 수고하십쇼. (으쓱)
 
배달부:"끄응..."
 
배달부:"아, 이게 참.. 한 달 전에 멍이 든 건데 아직도 안 나았네요. 그때 그 사람이 너무 끈질겨서 원.."
 
바그 일레그로:뭐, 몸싸움이라도 있으셨습니까?
 
배달부:"아하하, 네 뭐.. 조금요. 별 일은 아니었어요. 그럼 가보겠습니다~."
 
바그 일레그로:...이상한데. (멀어지는 배달부를 보며 갸웃, ..이상하다 진짜, 어디서 들어본것같은 목소린데)
 
텐:우리 바그가 제일 순순하게 놔줬엌ㅋㅋㅋㅋㅋ
 
호찌:찬물 한컵 원샷하고왔는데도 더워주거..으악...
 
호찌:뭔가 알아야 잡짘ㅋㅋㅋ
 
텐:얼음물 마시자 얼음물 최고
 
호찌:손안 가득 피자판들고있어서 ..
 
텐:다른 페어들은 쫓아가고 붙잡고 난리였었거든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피자 내동댕이 치곸ㅋㅋㅋ?
 
텐:응 옆 사람한테 맡기곸ㅋㅋㅋㅋㅋ
 
호찌:이거 쫓아가야하나요 (지금이라도 달려갈기세)
 
호찌:머야 같이 받으러온 사람있었어?
 
텐:심지어 지나가는 행인한테 맡긴 캐도 있었엌ㅋㅋㅋㅋ
 
상사:"피자 만들어서 오냐!"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딱봐도 파엘이긴한데 씁....
 
텐:응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텐:야 너지! 너잖아! 이러고
 
텐:빠져나가느라 kpc들 진땀 뺌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아, 갑니다!! (경찰서 향해 소리치곤 고개 휙 돌리고 피자판들고 총총. 하다가 다시 바이크쪽 봄)
(..피자 상표는 외웠고, 나중에 알아봐야겠네.)
 
호찌:나중에 찾아가겠읍니다(예고장던짐)
 
텐:이미 지났지요^^
 
상사:"으휴, 맨날 밥값만 나가지. 얼른들 처먹고 일해라."
 
동료형사:"다들 식사하세요~"
 
바그 일레그로:..제 하와이안 피자는 어떻게 된겁니까. (동료형사 붙들)
 
호찌:크악
 
동료형사:"그게.. 서장님이 파인애플은 질색이라고 하셔서요."
(곤란한 표정으로 소근)
 
바그 일레그로:... (쒸익)
 
텐:피자집에 알아봐도 돼요
 
호찌:저 조금드문드문칠수도 있어요..지금 집에 엄마랑 언니 다있어서..
 
호찌:계속 제 방 들낙거리고 자꾸 저한테 뭐 시킴..
 
텐:옹 네네!
 
텐:그럼 느긋하게 진행할게요!
 
호찌:ㅠㅠㅠㅠㅠ웅
 
바그 일레그로:(콤비네이션 피자 하나를 입에 밀어넣으면서 피자집 전화번호 눌러봄)
 
점원: "네, cop 피자입니다."
 
바그 일레그로:예, 방금 피자 시킨 xx경찰서입니다. 뭣좀 여쭤보려고 전화 드렸는데요. (우물)
 
점원: "네, 무얼 도와드릴까요?"
 
바그 일레그로:혹시 여기로 배달오셨던분 오늘 계속 일하십니까?
 
점원: "아, 네. 저희 사장님 말씀이시라면 마감 때까지 계세요."
 
바그 일레그로:..거기 사장님이 젊으신 분입니까?
꽤 미성이시기도 하고.. 한달전에 무릎을 다치셨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점원: "어... 아니요? 연세가 좀 있으세요. 미성이시란 이야기도 처음 듣는 것 같은데.."
"무릎은 잘 모르겠지만 다쳤다는 말씀은 딱히 없으셨어요. 그래서 오늘 배달 나가기도 하셨고요."
"아, 지금 들어오셨는데 바꿔드릴까요?"
 
바그 일레그로:예, 바꿔주십쇼.
(..그럼 아까 그 배달원은 알바인가)
 
사장: "아이고, xx경찰서이시라고요. 배달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것 참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바그 일레그로:..예? 늦어지다뇨.
 
사장: "아이고, 그게 참..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피자를 실은 오토바이가 통째로 사라져서요."
"어떻게 된 일인지 오토바이는 돌아왔는데 피자는 몽땅 사라졌네요. 다시 만들어서 보내드리거나 주문을 취소셔야 할 것 같은데 어쩌지요?"
 
바그 일레그로:..사라졌다구요. (먹던 피자 내려두고 사뭇 심각)
(그럼 이 피자는...)
 
사장: "예, 예. 신고를 또 하기엔 오토바이도 돌아왔고, 지갑도 그대로고 참.. 저희쪽도 영문을 모르겠어서.."
 
바그 일레그로:일단, .. 피자는 정상적으로 배달 됐습니다. 그러니까 사장님 말씀은 여기 배달온 배달원은 그 가게 직원이 아니라는거죠. .. 그 가게 주변 CCTV라던가. 있습니까.
 
사장: "...배달이 되었다구요? 가족끼리 운영하는 가게라 따로 배달원을 쓰진 않는데.. cctv는 입구 쪽에 하나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주차 된 곳까지 찍혔을지는 모르겠네요.."
 
바그 일레그로:제가 그리로 가겠습니다. CCTV 확인 가능하겠습니까. 최대한 협조 부탁드립니다. (급하게 일어나며 짐 챙겨들고 옆 동료 팔 톡톡) .., cop피자집 주소 주변에 CCTV 설치된거 확인 좀 해주십쇼..
 
동료형사:(피자 먹다가)
"응? 사건 신고가 들어왔나요?"
 
사장: "예, 예. 물론이죠."
 
바그 일레그로:그럼 금방 그리로 가겠습니다. (전화를 주고받다가 끊고) 이거 피자 가져온거, 여기 피자집 직원이 아니랍니다. 안그래도 아까 왔을때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전화해보니까 피자랑 오토바이가 통째로 사라졌다가 오토바이만 돌아왔대요.
 
호찌:파엘 목소리인거 떠올려도 됩니까1!
 
텐:
 
지능 어려움 판정
 
호찌:아놔
 
바그 일레그로: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호찌:ㅇ0ㅇ
 
배달부:img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그 목소리, ...!!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설마 하며 떠오르는 목소리와.. 배달부 목소리를 다시 생각해보다가 , 부들..)
 
바그 일레그로:팬텀..!!!!!!!! (생각난듯, 아아악!! 소리 지르며 머리 박박)
 
동료형사:"괘, 괜찮아요?"
(급발진 모드인 것 같아 뒤로 몸을 기울이며 안부 묻기)
 
바그 일레그로:빨리, 빨리 알아봐주십쇼, 그 새끼 팬텀이라고!!! (우당탕 하며 짐 챙김)
 
동료형사:"네, 그럴게요. 외근은 서장님께 말씀드리고 다녀오세요~."
(느긋하게 cctv 조회)
 
바그 일레그로:(한대 칠까)
 
동료형사:"그런 표정 말아요. 승인 떨어지려면 시간이 걸려요."
 
바그 일레그로:아니, 왜 그리 느긋한건데!!(박박)
 
동료형사:"긴급 승인을 받으려면 상부 명령이 필요하고요."
(스담스담)
 
바그 일레그로:아니, 그 팬텀이라니까요. 그 퍼런 안개인가 뭔가 그놈이라고
(스담 하는 손 내침)
 
동료형사:"어쩌겠어요. 절차가 이런 걸요."
(어깨 으쓱)
"일단 가서 그 피자집 cctv부터 확보하세요. 교통부엔 제가 연락 넣을게요."
 
바그 일레그로:아아악!!!!!! (또 눈앞에서 놓쳤다는 생각에 다시 열불남)
 
이성 판정
 
호찌: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
 
텐:아냐 내가 그런 거 아냨ㅋㅋㅋㅋㅋ
 
텐:시날에 있는 거라곸ㅋㅋㅋㅋ
 
호찌:(의이이ㅣ심)
 
텐:생략하려고 했는데 바그가 너무 열받았길래 다시 가져옴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감소 없음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아이로는 어떻게 변장했어....?
 
텐:다 팬텀이었던 건 아니에욬ㅋㅋㅋㅋㅋ
 
호찌:아 변장한게 아니라 바그가 그렇게 느낀건가 신경 날카로워져서
 
텐:오른 무릎 다쳐서 바그가 수상하게 봤던 사람들임ㅋㅋㅋㅋ
 
텐:응응 그 중에 팬텀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팬텀 블루미스트?: “등장, 등장! 팬텀 블루 미스트의 화려한 등장입니다!”
 
팬텀 블루미스트??: “잠깐! 사칭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나야말로 진정한 팬텀 블루 미스트!”
 
바그 일레그로:.... (쯧,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자칭 팬텀들을 꼬라본다)
 
53
 
호찌:ㅁㅣ쳣냐고
 
호찌:아닠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
 
텐:리터님이랑 할 땐
 
텐:99명이라서 개터짐
 
호찌:(절레
 
상사:-얼빠진 놈들 하여간.. 어쩔 수 없지
-멍청한 놈들 잡아처넣는 법은 아직이다
 
바그 일레그로:..진짜 죄다 머리가 썩어 빠진게 분명합니다. (짜증 그득한 목소리로 중얼)
 
상사:-다들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파티에 녹아들도록.
-막내가 말 시원하게 하네.
-아무튼, 괴도가 노릴만한 목표는 보석이다만..
-경찰에게도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군. 이러다가 없어지면 온갖 지랄을 (이하 험악한 말)
-우선은 나타난 괴도를 잡겠단 마음으로 임하도록.
 
바그 일레그로:..아, 그 놈 오른쪽 무릎에 부상이 아직 안나은 것 같으니까, 참고하십쇼... 제가 잡으면 일단 조져놓겠습니다.
 
동료형사:"든든하네요."
"그래도 서장님 말씀대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럼 전 저쪽부터 순찰 가볼게요. 행운을 빌어요."
 
예고 시간까지는 앞으로 세 시간.
 
바그 일레그로:..하.. (끊어진 무전에 눈을 한번 꾹 감았다가 뜬다. 오늘은 잡고만다. ..그 약아빠진 놈. 이를 아득 물곤 본회장부터 찬찬히 훑어본다)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호찌:?
 
호찌:?????
 
텐:?
 
호찌:세상에;
 
호찌:ㅋㅋㅋ원래면 발견 못해요..?
 
텐:아눀ㅋㅋㅋㅋ 이성 판정이 있어요
 
대성공 보상으로 보너스 다이스 1개를 지급합니다.
 
사용 시 선언해 주세요.
 
바그 일레그로:(눈에 띄는 한 무리의 그룹에게 다가가 사람 좋은 척, 웃으며 인사를 건내본다) 안녕하십니까, 조사하러 나온 경찰입니다. (장난스레 경례 해보이곤) 파티는 즐겁게 즐기고 계십니까.
 
붉은 드레스의 여성:"어머, 안녕하세요. 즐거워지던 참이랍니다. 멋진 경찰 코스튬이네요."
(당신을 스윽 훑어보더니 호의적인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받는다.)
 
바그 일레그로:하하.. 구하느라 힘들었습니다만, 알아주시니 다행이네요. (씩 웃으며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다)
 
붉은 드레스의 여성:"아주 멋져요. 이런 경찰만 있었다면 범죄는 벌써 사라지고 남았을 거예요."
(호의적인 대화를 이어간다.)
 
바그 일레그로:그러게 말입니다. 하하.... (웃음 뒤, 아주 잠시 말을 삼키다가 어꺠를 으쓱인다) 그 유명한 팬텀 새.. 아니, 블루 미스트도 잡아버릴텐데요. 마침여기도 잡아갈 괴도들이 아-주 많군요, 거기 멋진 탐정분, 저와 함께 악을 근절하시지 않겠습니까. (방긋 웃음지으며 홈즈 옷의 남성을 바라본다)
 
붉은 드레스의 여성:"오, 맞아요. 팬텀 블루미스트. 그렇지 않아도 그가 오늘 올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뭐.. 괴도라니. 그걸 자칭하기엔 너무 어설프지 않습니까? 예고장부터도 고급스러운 수수께끼 하나 없이 당당하게 몇 월 며칠이라 적어놓으니 원.. 유치하기 그지없습니다."
 
붉은 드레스의 여성:"하지만 화려한 쇼맨십이라던가, 멋진 사람 같던 걸요? 그걸 보러 몰래 들어온 외부인들도 몇몇 있다고 들었어요."
 
바그 일레그로:저런, 그 분들은 오늘 그가 잡히는 모습을 보겠군요. 저는 오늘 그를 잡으러 온거니까요. (장난스러운 말인냥 하하 웃으며 눈을 가늘게 접는다.)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그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듣자하니 사복 경찰이 몇 팀 섞여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그런 뜨내기 도둑은 얼른 잡혀주는 게 치안에 좋습니다."
"뭐, 경찰은 여전히 못 잡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총명해 보이시는 분인데 경찰 코스튬을 하셨군요. 당신도 다른 탐정 옷을 입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바그 일레그로:...뭐, 그래도 이런 수갑같은 소품은 경찰 코스튬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홈즈 복장의 남자를 보이지 않게 아주 잠깐 쏘아보다가 금새 표정을 풀고는 뒷 주머니의 수갑을 꺼내어 보여준다)
그렇지요? (눈웃음 지으며 뱀파이어 복장의 남성을 본다)
 
텐:사실 순서대로 말을 거는 건데
 
텐:키퍼 파워 1인 3역 중ㅋㅋㅋㅋㅋ
 
호찌:그렇구나
 
호찌:ㅋㅋㅋㅋㅋ모여있다길랰ㅋㅋ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그럼요! 탐정도 멋지고 경찰 코스튬도 멋진 걸요?"
 
텐:왜냐면ㅋㅋㅋㅋㅋ 서로가 있으면 말 못할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데
 
텐:뭐 잘 녹여내 보겠읍니다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찡긋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매년 참가할 때마다 다들 멋진 코스튬을 하고 오셔서 주최측으로서 기쁘고 뿌듯하네요!"
 
붉은 드레스의 여성:"어머, 야수회 소속 분이셨군요? 이 건물도 야수회 소속이라죠? 무척 멋진 건물과 파티예요."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네, 맞아요! 위대한 신을 섬기며 그 신의 가르침을 설파하는 교단이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환영이에요. 아, 오늘은 파티가 한창이니 부디 파티를 먼저 즐겨주세요."
 
바그 일레그로:야수..회 소속이셨군요, 이거이거 ..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파티에요, 모두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파티를 주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단 웃자 싶어 하하, 웃음짓는다)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별말씀을요. 다들 즐겨주시는 것 같아 기쁘네요!"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야수회 소속이시라면 그 뜨내기 도둑의 예고장 때문에 걱정도 크겠군요."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맞아요.. (한숨) 파티를 망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호찌:가만, 경찰들도 야수회한테 초대받은사람들이었나?
 
붉은 드레스의 여성:"그러고 보니 팬텀 블루미스트는 이번에 뭘 훔쳐가려는 걸까요? 제 목걸이를 탐낸다면 곤란한데. 정말 비싼 최고급 루비로 만든 거거든요. 잃어버린다면 무척 슬플 거예요."
 
텐:주최측인 야수회의 허가를 받고 온 거예요!
 
호찌:아 머야 괜히 쫄았네
 
텐:근데 누가 경찰인지는 몰라요!
 
텐:잠입 수사니까!
 
호찌:웅!!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그럴 수 없도록 제가 지켜드리지요, 레이디."
 
붉은 드레스의 여성:"어머, 든든해라."
 
바그 일레그로:저기 저 자들은 우리 주최분들의 속도 모르고 괴도 행세나 하고 있네요.. 어휴. (넘쳐나는 괴도들을 보며 절레)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하하, 아무래도 가장 트렌디한 코스튬이니까요. 물론.. 저희 입장에선 곤란하지만요.. (한숨22)"
 
붉은 드레스의 여성:"그러고 보니 야수회에도 중요한 보석이 있다고 들었어요. 황금빛이 아름답다는 소문을요."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흠..? 저주 받은 보석 이야기인가? (중얼)"
 
바그 일레그로:아아.. 그 이야기라면 저도 얼핏 들어본 것 같군요. (처음듣는다)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저주 받은 보석이요!?"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소유주에게 불행을 가져다준다고 뭐..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습니다만.. 소유주가 여기 계시군요."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세상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돌고 있는지 몰랐어요!"
"그건 오히려 신의 축복을 받은 보석, 옐로 다이아몬드입니다! 그 황금빛 보서이 얼마나 귀한데요."
(울상)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아, 예에.. 뭐. 그렇겠죠. 실례했군요, 예에.."
(떨떠름)
 
바그 일레그로:.. 그렇다면 괴도는 그 보석을 알고 그걸 훔치러 왔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붉은 드레스의 여성:"어머, 세상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저희 측도 그렇게 추측 중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한숨33) 정말로 도둑 맞으면 손해가 막심할 거예요."
 
바그 일레그로:뭐..경찰이 왔다고 하니까요, 그들이 그 보석을 지키고 있지 않겠습니까. 하하.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경찰 코스튬을 한 분 앞에선 실례되는 말이지만, 뭐.. 그간의 실적이 있으니 걱정이 될 만도 합니다."
 
바그 일레그로:(왜 보석의 위치를 알리지 않은걸까.. 한번 떠본다)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하하.."
 
바그 일레그로:..하하, 저야 뭐. 어디까지나 코스튬이니까요. (입꼬리 씰룩)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경찰분들이 직접 지키고 계시진 않으세요. 보석의 위치는 경찰에게도 비밀이거든요. 다 같이 모여서 경계하면 너무 눈에 띌 테니까요."
 
바그 일레그로:아아, 하긴 그렇겠군요. (끄덕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미술관 이야기를 듣자 하니.. 대규모 인원이 배치됐는데도 결국 검거를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바그 일레그로:...하하하..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아앗차, 아무튼 잘 해주시겠죠! 저희는 그분들을 믿고 파티를 즐겨보아요!"
 
붉은 드레스의 여성:"맞아요, 이렇게나 멋진 파티인 걸요? 괜찮을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텐:아니 이노래가 아니다!!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아니네 맞네! 칙쇼다!
 
팬텀 블루미스트?:“멋진 형사님, 저를 잡아가려고 오셨나요?”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호찌:파엘 네ㅔ이놈!!!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찡긋
 
바그 일레그로:..그럼요, 당신을 잡아 가려고 왔답니다. (말을 걸어오는 괴도 복장의 그를 가만 바라보다가 제스쳐를 물끄럼 쳐다본다)
(내가 알고있는 그를 구별하는 법은.. 목소리와 오른쪽 무릎이 전부다. ..하나하나 다 시험해볼수도 없는 노릇이긴 한데.)
 
팬텀 블루미스트?:"이런, 조심해야겠네요."
(작게 웃고는 한 손을 정중한 제스쳐로 내민다.)
"저는 가브예요. 체포되기 전 형사님과 한 곡 출 영광을 주시겠어요?"
 
바그 일레그로:(내밀어진 손을 바라보다가 이내 빙긋 표정을 만들어보이곤 내민 손을 잡는다.) ..그래요 가브, 한 곡 정도는 추고 난 뒤에.. 당신을 체포해드리죠.
(말을 이으며 장난스레 눈웃음 짓곤 뒷주머니에서 수갑을 꺼내보이며 씩 웃는다)
한 손 정도는 묶여도, 춤은 출 수 있겠죠.
 
가브:(손을 잡은 채 가면 너머로 눈을 깜빡이다가 웃음 지었다.)
"제대로 된 코스튬이군요. 공 들여 준비하신 것 같아요. 잘 어울려요."
 
바그 일레그로:그렇지요? 꽤 공들였답니다.
(빙긋 웃으며 한쪽은 제 팔목에, 남은 한쪽은 가브의 팔목에 철컥- 채우며 손을 살짝 흔들어보인다)
..당신도 꽤 잘어울리는 것 같군요. 진짜 괴도처럼.
(그의 모습을 위 아래로 훑어본다..목소리가 그 팬텀의 목소리와 비슷한가?)
 
가브:"와, 수갑을 차보는 건 처음이에요. 신기한 기분이네요. 파티가 끝날 때까진 풀어주실 거라고 믿어요."
"진짜 같다니 최고의 칭찬이에요. 저 역시도 공들여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가면 아래 입술을 부드럽게 휜다.)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호찌:저런
 
바그, 대항하나요?
 
호찌:대항합니다!!!
 
심리학 어려움 이상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호찌:쉐엣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개꿀잼~~
 
호찌:가ㅏ가강행
 
텐:오호
 
텐:강행 실패 패널티 책임 못 진다
 
호찌:ㅋ!!!!!!
 
바그, 강행 판정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호찌:?
 
텐: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
 
텐:대실패할 뻔 했어 님
 
호찌:알앜ㅋ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패널티 갑니다~~
 
호찌:패널티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 -1
 
호찌:체력까이는게 패널티야?
 
텐:키스하고 싶어진다로 하려다가 봐드림(죤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또 강행 실패하면 그땐 키스임 (ㅈㄴ
 
바그 일레그로:윽.. (밟힌 발등에 인상을 살짝 찡그리다가 멈칫한다)
 
호찌:후...
 
가브:"아, 이런. 괜찮으신가요?"
 
호찌:또 매혹쓸라곸ㅋㅋㅋㅋ?
 
텐:의심할 때마다 쓸 거얔ㅋㅋㅋㅋ
 
텐:지금은 수갑 채워서 써봤음
 
바그 일레그로:아, 예..뭐.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그의 말에 작게 하하, 웃음지으며 끄덕인다. ..뭐 발 밟히는것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짧게 미안하다며 웃음짓곤 다시 춤 추자는듯 살짝 팔을 이끈다)
 
가브:"크게 다친 게 아니라면 다행이네요. 통증이 있으면 꼭 말해주세요."
(염려가 묻어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곤 다시 그 이끔을 따라 천천히 춤을 이어간다.)
 
바그 일레그로:..괜찮습니다, 정말로 이정도는 문제 없어요.
(다시 스텝을 밟으며 정말로 염려하는 듯한 목소리에 괜시리 심란해지며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텐:우리 형사님 사교 파티에 와본 경험 있나?
 
바그 일레그로:(..진짜 팬텀이라면 이렇게 걱정을 할까 싶기도 하고..괜한사람 잡고 의심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호찌:없쥐!!!
 
텐:오케~
 
텐:그럼 춤 잘 못 추겠넼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 아니다, 그래도 확인할건 확인해봐야지.)
 
호찌:맞아 그리고 그걸 지금 써먹을거다
 
가브:"이런 곳은 처음이신가요?"
 
바그 일레그로:아, 예.. 원래 파티같은곳은 잘 못오기도 하고요.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그의 말에 신경이 쏠리며 끄덕이곤 대답하며 간신히 춤스텝을 따라 밟다가 다시금 발이 꼬여 휘청이며 그의 오른 다리에 툭 걸린다)
어..!!
 
가브:"괜찮으세요? 역시 아까 심하게 밟히셨나요?"
 
가브:"춤은 쉴까요?"
 
바그 일레그로:...
(정말 아닌가.. 그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몸을 바로잡곤 조금 밀려오는 머쓱함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좋겠군요, 더 하면 가브와 저 둘 다 뒹굴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저 떄문에요.
 
가브:"전 괜찮지만 형사님의 안전을 위해 이쯤하는 게 좋겠네요. 춤 영광이었습니다."
(빤히 바라보면 고개를 기울이며 미소 짓는다. 아직 한 곡이 끝나기 전이지만 우아하게 인사한다.)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2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바그, 대항하나요?
 
호찌:아놔
 
호찌:이거 대성공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포기하고 받아들여!
 
호찌:아 대항해!!
 
호찌:강행만 안하면..돼!!!
 
텐:ㅋㅋㅋㅋㅋㅋ조아
 
바그, 심리학 판정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호찌:나이스
 
텐:에 나니!?
 
호찌:캬캬ㅑ캬캬컄
 
호찌:근데
 
호찌:방금 파엘말실수햇어
 
호찌:경찰 코스튬인데 형사님이랬어
 
텐:ㅋㅋㅋㅋㅋㅋㅋㅋ
 
텐:실수일까?
 
호찌:ㅎㅎ
 
호찌:걸고넘어집니다
 
호찌:아직 수갑채워져있다 이거야
 
텐:휴.. 이 시날에서 진짜 키스까지 하게 될 줄은..
 
호찌:머 ㅋㅋㅋ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덤벼 덤벼 어!? (매력 70흔듦
 
바그 일레그로:..가려고요?
(당장이라도 자리를 뜰 것 같은 가브의 언행을 가만 보다 수갑이 채워진 손목을 꽉 붙든다. 방금 분명, 형사님이랬지.)
이상하네요, 나는 경찰 코스튬을 하고있을뿐인데..형사님이라니.
(사뭇 날카로워진 눈빛으로 가브를 바라본다)
 
호찌:
 
호찌:방금 그 70 이기고 온 사람 나야나
 
가브:(손목이 꽉 붙들리면 놀란 표정으로 바라본다. 곧 난처한 미소를 짓는다.)
".. 음, 이건 조금 아프네요. 형사와 경찰은 같은 말이지 않나요?"
 
바그 일레그로:따지고보면 엄연히 다르죠.
(잡은 손을 훅 끌어 당겨서 눈을 가늘게 뜨곤 그를 훑어본다. 뭔가 이상한 점은 없을까.._)\
 
호찌:단서를 찾아 바그!!!
 
텐:그 전에 매혹부터 받으시져^^
 
호찌:ㅎㅎ..
 
호찌:난 미래를 보고왔다
 
호찌:매혹은 실패한다!!
 
가브:(거리마저 가까워지면 조금 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
"뭐랄까.. 일반인에겐 어려운 이야기네요. 형화나 드라마, 소설을 봐도 다들 형사님이라 부르는 걸요. 으음, 저돌적이신 건, 조금 곤란해요."
(고개를 살짝 숙여 뒷말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속삭인다.)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5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호찌:아나
 
호찌:다이스 왤케 잘굴리는데
 
바그, 대항하나요?
 
텐:몰라 매혹 미쳤네
 
호찌:가보자고
 
텐:매혹 마스터여
 
바그, 심리학 어려움 판정
 
호찌:보나스 주사위 사용하겟음니다
 
보너스 주사위 사용 확인
 
호찌:그럼 어케굴려야대
 
텐:보라색이요!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58, 30, 51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보통 성공
 
호찌:
 
텐:와 미친
 
텐:보다 잘 썼네
 
호찌:관찰하면 되나요 이제 (ㅈㄴ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그래요 하고 싶으시다니까 하게 해드린다
 
관찰 어려움 판정
 
호찌:아나
 
호찌:어떻게 파엘인거 눈치채야하나 물은건뎈ㅋㅋㅋ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호찌:아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모르겟군
 
바그 일레그로:..
(가까이 다가온 그의 얼굴을 가만 바라봐도 가면때문에 제대로 파악이 되지않는다. ..어떻게 해야하나..하다가 다시 한번 그의 오른쪽 무릎을 슬쩍 보곤)
..뭐 하나 확인만 좀 다시 해봅시다.
(하며 오른쪽 무릎을 팍 쳐본다)
 
호찌:몰라 이판사판이다
 
호찌:막나가
 
텐:아닠ㅋㅋㅋㅋㅋㅋㅋ
 
텐:일반 시민이면 어떡하려곸ㅋㅋㅋㅋ
 
호찌:죄삼다 하고 머리박아야지
 
바그, 비무장 판정
 
호찌:전투냐곸ㅋㅋㅋ
 
텐:대미지 산정이 필요하니깤ㅋㅋㅋㅋ
 
호찌:비무장 초록색 굴리면 되나욬ㅋㅋㅋㅋ
 
텐:네넹!
 
바그 일레그로:
비무장
기준치: 60/30/12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호찌:워우
 
텐:?
 
텐:뭐지 위협만 한 거네
 
호찌:강행한다
 
호찌:는안되나
 
호찌:전투롤은 안되는걸로
 
호찌:기억하는데
 
텐:뭐.. 내 플레이어 하고 싶은 거 다 해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강행 판정
 
호찌:강행은 님이 알려줬다!!
 
바그 일레그로:
비무장
기준치: 60/30/12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
 
텐:살살 찼네 그래도
 
텐:다행이닼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ㅋㅋ
 
가브:"아..!!"
(갑작스러운 공격이라 끙.. 무릎을 감싸며 반쯤 주저앉는다.)
 
바그 일레그로:....
(맞아, 아니야..)
(애매한 반응에 끙..)
 
호찌:다른 플레이어들은 여기 어케 넘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브:".. 저 왜 걷어 차인 건지.. 설명 좀 들을 수 있을까요.."
(눈물 찔끔...)
 
텐:보통은 단서 못 찾고 그냥 넘어가욬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진짜 괴도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거든요.
(..애매)
 
텐:왜냐면 무릎으로 단서를 찾을 순 업서
 
호찌:그런거같아
 
가브:"뭐랄까.. 과격한 수사네요."
(글썽..)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졸라 아팠나 보다
 
텐:매혹도 못 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그러게 누가 괴도복장같은거 하랍니까.. 큼..
(양심에 쪼오끔 찔려서 긁적 하다가 주위 슬쩍 보고는 작게 한숨.. 그를 부축해주며 구석자리로 이동한다)
뭐.. 일단 걷어 찬건 미안합니다.
 
가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하셨는데.. 혹시 하나하나 다 차고 다니셨나요..?"
(부축 받으며 절뚝 절뚝 이동한다.)
 
바그 일레그로:아뇨, 당신만 찼는데요.
 
호찌:휴게실도 있지 않아여?
 
가브:"그건 더 억울하네요. 제가 뭔가 잘못했나요? 사교파티에서 걷어 차인 건 처음이에요."
 
텐:휴게실은 층 2개를 내려가야해요!
 
텐:레스토랑은 바로 아래층이야
 
바그 일레그로:그야, 당신이 제일 그 놈과 비슷하니까요.. 특징이랄까.
(가브의 말에 조금 머뭇하다가 복잡한듯 하아.. 깊게 한숨쉰다)
걷어찬건 진짜 미안합니다.
 
호찌:오케이!
 
바그 일레그로:..일단 여긴 복잡하니까, 레스토랑이라도 가서 편하게 쉽시다. 나한테 기대요. 업히던가.
 
가브:"업히는 건 수갑 때문에 곤란할 것 같아요."
(살짝 기대서 이동한다.)
"... 왼쪽도 차고 풀어주시는 건가요?"
 
호찌:아놔
 
호찌:아아니 근데 파엘맞지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이젠 오너적으로 헛갈려?ㅋㅋㅋㅋ
 
호찌:쒸이이익....
 
호찌:너무 억울해해서
 
텐:억울하긴 하짘ㅋㅋㅋㅋㅋ
 
텐:냅다 차였잖앜ㅋㅋㅋㅋ
 
호찌:이전에 형사님한테 했던걸 떠올려라 파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고 시간 두 시간 전.
 
바그 일레그로:(레스토랑까지 이동해서 의자 하나 꺼내 그를 앉혀주곤 수갑도 풀어준다. 그리곤 그 옆 의자 꺼내서 털썩)
하아.. 진짜 미안해요, 내가 요즘 그 놈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기 직전이거든요.
 
가브:(수갑이 풀리고 나서야 손목을 매만진다.)
"경찰 코스튬을 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진짜 경찰이셨군요?"
 
바그 일레그로:예, 뭐... 가장무도회니까요. 경찰이 진짜 경찰복을 입고 올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할테니까..
(하아.. 한숨을 내쉬곤 테이블 위로 팔 한짝 걸치고)
 
가브:"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의 가장이긴 한데.. 형사님 눈에 엄청 띄세요."
 
바그 일레그로:...
 
가브:"오늘 이곳 참석자 중에 경찰 옷을 입은 사람은 형사님뿐이거든요."
"그래서인지 다른 괴도들도 형사님과 파트너를 하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눈치였는데 제가 더 빨랐죠. 으음.. 영광의 상처를 얻었지만요."
(미소)
 
바그 일레그로:..하, 그런거였습니까..
(급격히 피곤해져서는 한손으로 마른세수)
 
가브:"그쵸. 경찰과 괴도 페어라니. 무척 멋진 테마의 페어가 될 테니까요. 사실은 정말 경찰이셨다는 건 조금 반전이네요."
 
바그 일레그로:..당신도 나름 그런 페어를 기대하고 말 건거일텐데, ..미안하게 됐습니다.
 
가브:"그렇긴 하지만.. 괜찮아요. 진짜 형사님을 만나는 것도 멋진 경험이네요. 이번에 팬텀이 온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봐요."
(손을 가볍게 저으며 웃음)
"그런 김에 부탁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바그 일레그로:..뭡니까.
(테이블에 팔을 괴고 이마를 묻고있다가 고개를 들어 가브 봄)
 
가브:"저도 수사에 참여시켜 주세요."
(가면 너머의 눈 반짝)
 
바그 일레그로:...
 
가브:(반짝!)
 
바그 일레그로:.......
 
가브:(고개 기울이며 반짝!!)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6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호찌:아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대항!!!
 
텐:이야 투자한 보람이 있구먼~~
 
바그, 심리학 어려움 판정
 
바그 일레그로: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호찌:크윽
 
텐:저런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수사는 장난이 아닙..니다만.
 
가브:"응, 그럼요. 알고 있어요. 엄청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래서 꼭 참여하고 싶어요."
"형사님께서도 제가 같이 다니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곳 익숙하지 않으시다면서요?"
 
바그 일레그로:...
 
가브:"경찰 정복을 입은 사람이 익숙하지 않은 기색으로 두리번 거리는 것보단, 경찰과 팬텀 페어가 덜 어색하지 않을까요?"
"제가 데려온 사람처럼 보일 테니까요."
"거기다 형사님께서 다른 괴도들 무릎을 걷어차고 다니시면 안 되잖아요."
(반짝반짝)
 
호찌:근데 텐님
 
텐:웅웅
 
호찌:가브 저거 가명알려준거지
 
텐:예압
 
호찌:오케
 
텐:파엘이 진짜 이름이여
 
호찌:맞지?
 
텐:웅웅ㅋㅋㅋㅋㅋ
 
호찌:내가 헷갈린줄알앗어
 
호찌:순간
 
텐:아냐아냨ㅋㅋㅋㅋㅋ
 
텐:가명 알려준 거
 
바그 일레그로:...
(반짝거림 공격에 눈을 한번 찌푸리고 꾹 감았다가 ...한숨을 푸우우욱 내쉰다)
..그래요, 그래.. 맘대로 해요.
 
가브:"와아~, 감사해요. 수사를 이렇게 직관하는 건 처음이라 엄청 두근거리네요. 방해되지 않을게요."
(생글생글)
 
건강 판정
 
바그 일레그로:
건강
기준치: 55/27/11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텐:그래도 이 페어들은 매우 젠틀하게 수사 파트너가 됐넼ㅋㅋㅋㅋ
 
호찌:왴ㅋㅋ다른페어는 어땠길래
 
텐:다른 페어들은 멱살잡이 하고 난리났었는뎈ㅋㅋㅋㅋㅋ
 
텐:바그가 먼저 걷어차줘서 수월하게 된 듯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내캐의 양심이 거까지는 허락하지 않아..
 
호찌:마잨ㅋㅋ
 
호찌:걷어찬거땜엨ㅋㅋ
 
텐:그런 것 같앜ㅋㅋㅋㅋㅋㅋ
 
텐:다른 페어는 무도회에선 분위기가 좋았고
 
텐:에프터로 레스토랑까지 왔는데
 
텐:거기서 kpc가 당신 사실 형사지! 내가 무전기랑 이어폰 봤다~~
 
텐:나 수사 안 참여시켜주면 형사 여깃다고 외친다~~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해서 멱살 잡힘ㅋㅋㅋㅋ
 
호찌:잡을만했네
 
텐:응 그럴만 했엌ㅋㅋㅋㅋㅋㅋ
 
호찌:바그였다면 구석으로 끌고가서 협박한다
 
텐:그럼 아맠ㅋㅋㅋㅋㅋ
 
텐:꺄악!! 형사님이 협박해요! 여기 여기!!
 
텐:이래서 복장 뒤집었을 걸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공무집행방해죄로 끌려가고싶냐고 할거얔ㅋㅋ
 
텐:그러고 형사님은 팀에서 짤리시고요! 했짘ㅋㅋㅋㅋㅋ
 
가브:"식당에 온 김에 뭐라도 먹을까요?"
 
바그 일레그로:그래요,.. 마침 배고프기도 하고..
(다른 형사들은 뭐.. 알아서 하겠지. 될대로 되란 식으로 생각하곤 메뉴판을 들춰본다)
..당신도 잘 챙겨먹어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는데... 겨우 그거맞고 아파서 빌빌거리는거보니까 당신도 체력 좀 챙겨야 돼.
(웨이터를 불러 대강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 브레드, 음료를 잔뜩 시키고는 등받이에 푹 기대곤 물끄럼 본다)
 
가브:"네, 감사해요. 상냥하시네요."
(미소 지으며 끄덕이고는 메뉴판에서 오일 파스타 하나를 웨이터에게 주문한다.)
 
가브:(물끄러미 보는 시선에 고개를 갸웃한다.)
"왜 그렇게 보시나요?"
 
바그 일레그로:..당신은 왜이리 겁이 없어요? 일반인이면서 수사에 참가하겠다니, 무슨 일이 일어날줄알고?
 
가브:"겁이 없는 건가요? 음.. 하지만 팬텀을 잡는 순간은 이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이 보고 싶어할 거예요. 대단한 유명인사잖아요."
"팬텀은 딱히 사람을 해친 적이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곳 혼자 다니기 무서워서요."
 
바그 일레그로:..? 이곳이 왜 혼자다니기 무섭습니까?
당신 말대로 나보다 가브가 이런 곳은 더 많이 와봤을텐데요.
 
가브:"일단 건배하고 마저 이야기할까요? 수사 파트너가 된 기념으로요."
(와인을 따라 한 잔을 네게 건네고 다른 한 잔을 들어 건배를 하는 제스쳐를 취한다.)
 
바그 일레그로:(테이블 가득 늘어진 음식들을 여분 접시에 샐러드부터 파스타,스테이크, 브레드까지 전부 가득 덜어서 가브 앞에 놔준다)
팍팍 드세요, 제가 낼테니까.
(내밀어진 와인잔을 가만 보다가 받아들고 잔을 들이대어 챙-. 하는 소리가 나게 부딪히곤 꼴깍)
자 됐죠, 어서 들기나 해요. .. 예고 시간까지 두시간 남짓 남았으니까.. 빨리 먹어요,
..그렇다고 막 집어 삼키진 말고 꼭꼭 씹어드십쇼.
 
가브:(가득 덜어서 놓은 접시를 조금 놀란 눈으로 보다가 웃음 지었다.)
"네, 감사해요. 잘 먹을게요. 형사님은 역시 무척 다정하신 분이네요."
(와인을 한 모금 넘기고 접시의 음식을 조금씩 먹기 시작한다.)
 
텐:바그 츤데레네~~
 
가브:"아까 하려던 이야기 말인데요. 사실 이 파티 주최측에 대해 썩 좋지 못한 소문이 떠돌거든요."
 
호찌:ㅋㅋㅋ..챙기는거에 익숙해서..
 
텐:다정해~~
 
호찌:후..
 
바그 일레그로:야수회 말입니까?
(와인을 홀짝이다 스테이크 한조각을 푹 찍어 입에 넣고 우물, 답답하지도 않나.. 저 가면)
 
가브:"네, 그런 이름이었죠. 관련된 실종자가 여럿 나왔다는 소문이 있어요. 사교계에 도는 루머일 뿐이지만.. 파티도 이런 외진 곳에서 한다고 하기에 조금 무섭더라고요."
"뭐.. 수상한 사이비 교단이 다 그렇지 싶긴해요. 비밀 장소도 있을 것 같고. 그래도 아무튼 진짜 형사님이랑 같이 다니면 더 안심 될 것 같아요."
 
바그 일레그로:..뭐, 확실히 외진 곳이긴 합니다만..
(안심 될 것 같다는 말에 조금은 우습다는 듯 픽 웃는다.)
저랑 같이 다닌다고 해서 뭐 나아지는건 없어요, 기대는 하지 마십쇼.
 
가브:"하지만 형사님인 걸요. 성격도 다정하시고. 무슨 일이 생기면 지켜주실 것 같이 든든해서 좋아요."
(웃음 지으며 음식을 조금씩 더 떠먹는다.)
"그러고 보니 괴도를 잡겠다는 열의가 굉장하시던데. 경찰 분들은 다들 열정적이신가요?"
 
바그 일레그로:..
(이전 동료 형사의 반응이 영 아니었던걸 보면 글쎄.. 뭐 절차를 밟아야한다하긴 하지만, 그러다가 눈 앞의 괴도를 잡는데도 절차를 따지려들거같아 조금 우습기도 하지.)
글쎄요, 다른 사람들 심리까지는 제가 잘 몰라서.
(조금 성질이 뻗친듯, 고기를 한점 더 콱. 찍어눌러서는 입에 밀어넣는다)
 
호찌:텐님 열시 이후에는 시간 되셔?
 
호찌:저 여섯시 반부터 아홉시 반까지 수업있어요
 
텐:아 수업!
 
호찌:웅웅
 
텐:네넹 10시 이후에 합시다!
 
텐:잘하면 오늘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호찌:오옹 조아조아
 
텐:열공!
 
가브:(바로 돌아오지 않는 대답이라던가, 포크질에 들어간 힘을 보면 긍정적인 대답은 아닌 것 같아 눈을 깜빡인다. 잔에 와인을 더 따라주곤 미소 짓는다.)
"형사님이 가장 열정적이신가 보네요. 괴도를 반드시 잡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바그 일레그로:얄미워서. 열받게해서, 한대 때려주고싶어서, 일단 나쁜놈이니까.
그거면 충분합니다.
(포크로 가브를 한번 가리켰다가 알아듣겠냐는듯 빤히 바라보곤 다시 샐러드를 쿡 찍어 냠)
 
가브:"열정, 그것 자체가 이유인 거네요. 정의감이 넘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한 손에 턱을 괸 채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바그 일레그로:..포장도 잘하시네요.
(저런걸 열정이라고 할 수 있나 싶었다가 뭐 어떤가 싶어 눈 앞의 음식만 우물거린다)
 
호찌:다녀올게요!
 
텐:넹!
 
텐:왔어여!
 
텐:그럼 출발할게요!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6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그 일레그로:(토마토 하나를 쿡 찍어 입에 밀어넣으며 주위를 살피며 내려가는 남자를 물끄럼 본다)
흐음..
 
가브:(네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다가)
"저 사람 야수회 소속이라는 것 같던데.."
 
바그 일레그로:네, 뭐.. 아까 잠깐 대화해봤는데. 주최측이라고 하더라구요.
(네 말에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가 사라진 곳에 시선을 계속 둔다)
저기로 내려가면 휴게실로 알고있는데.. 왜 그렇게 주위를 살피면서 내려갔을까요.
 
가브:"그러게요? 듣고 보니 거동이 좀 수상하네요. 으음.. 소문이 생각나서 괜히 더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바그 일레그로:소문이요? 음.. 무슨 소문? (입 안의 음식물을 삼키곤 네 말에 귀기울인다.)
 
가브:"그새 잊어버리시면 어떡해요, 형사님."
(작게 웃고는 소근소근)
"야수회와 관련된 실종자들이 있어 무섭다고 했던 이야기 잊으셨어요?"
 
바그 일레그로:아아.. 그 소문.
(아까 네가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하다, 금방 까먹었나보다. 다시 들으니 기억나긴 하니 다행인가)
확실히 ..소문에 빗대서 생각해보면 구린내가 나긴 나네요, 방금 그 행동은.
(대강 티슈로 입 주변을 닦아내곤 고민해본다. 어쩔까... 아직 예고 시간까진 좀 남아있긴 한데, 중간에 다른길로 빠졌다가 망하면 또 된통 까이는건 저인데..)
 
붉은 드레스의 여성:"저, 잠시만요."
 
붉은 드레스의 여성:"혹시 셜록 홈즈로 분장한 남성 분 보지 못하셨나요? 아까 함께 대화를 나눈 신사분이요."
 
바그 일레그로:누구.. ,,아-.
(아까 대화를 나눴던 여성임을 알아보곤 고개를 젓는다.)
아뇨, 그 분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겁니까?
 
붉은 드레스의 여성:"대화가 무르익어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셨어요."
"사실 저에게 초대장 없이 몰래 들어온 것이라 밝혔는데... 들켜서 내쫓긴 거면 어떡하죠?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도 들은 것 같아 더 걱정이네요."
"저 말고도 함께 온 사람이 몇몇 사라졌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어요."
 
바그 일레그로:..다수가 사라졌다는 말이군요.
(여성의 말을 듣다가 문득 가브가 말해줬던 소문과.. 수상해보이던 남자의 행동이 생각나 찝찝해져서는 끙..)
..일단 저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찾게되면 알려드리죠.
 
붉은 드레스의 여성:"네, 감사해요. 참 별일이네요.. 개방된 곳은 휴게실과 레스토랑뿐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옥상도 있다고 해서 가봤지만 잠겨있고.. 찾게 되시면 부디 꼭 알려주세요."
 
가브:"...와, 저 무서워졌어요."
(네 옆에 찰싹 붙음)
 
바그 일레그로:..사람이 많이 모여있는곳에 다른분들과 함께 계십쇼.
(멀어지는 여성을 향해 말을 건내곤 가브 힐긋)
..진짜 위험할수도 있어졌습니다만, 진짜 같이 수사하고 싶은겁니까?
 
가브:"그럴 순 없죠. 그럼 형사님이 혼자인걸요. 저 여성분이 그러셨잖아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졌다고요."
"둘이면 서로를 지켜줄 수 있을 거예요..!"
(의지의 주먹 불끈)
 
바그 일레그로:...서로?
(가브 흘긋)
 
텐:아 앞부분이 여성한테 한 말이었구낰ㅋㅋㅋㅋ
 
텐:머쓱타드하구먼
 
호찌:아냨ㅋㅋㅋㅋ
 
가브:"와, 그런 불신 어린 눈빛.. 상처예요.."
(울망)
 
텐:매력 또 굴려 봐? (죤
 
호찌:ㅋㅋㅋㅋ고!
 
가브: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호찌:오메
 
텐:미췬ㅋㅋㅋㅋㅋㅋ
 
텐:울망한 표정이 잘 어울리나 보구나 파엘
 
바그, 대항하나요?
 
호찌:아뇨 질게 뻔한 싸움이다..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그..-.. 하...알겠으니까.. 대신 둘 다 위험해질 상황이면 바로 도망치십쇼. 도망가서 상황을 알려요. 약속하면 데리고 가겠습니다.
 
가브:"형사님의 목숨이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럴게요. 약속~"
(미소 지으며 새끼손가락 내밀기)
 
바그 일레그로:..
(내밀어진 손가락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피식 웃곤 손가락을 걸어준다. 졌다 졌어.)
뭐 그래요.. 하... 가브는 몇살입니까 도대체가..
(조금 누그러진 기세로 가브를 보다가 일어나서는 옷 챙겨입고 가브 머리 쓰담)
바로 움직일 수 있습니까?
 
가브:(웃음 지으며 새끼손가락 꼭꼭 건다.)
(기분 좋게 쓰다듬을 받고는 너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몇 살처럼 보이나요? 뭔가 저보다 형사님이 더 형인 것 같긴 해요. 듬직함이 달라서요."
(문제 없다며 함께 휴게실로 향한다.)
 
바그 일레그로:글쎄요, ..진짜 어린애같다는거밖엔.
(작게 웃음지으며 으쓱하고 움직이는거 물끄럼 바라보며 따라걷는다)
아까 아픈척한거 다 뻥이죠. ..뭐, 여튼 조심해서 내려가요.
 
호찌:바그 지금 파엘보면서 동생생각남..
 
텐:어머...
 
호찌:이럼 약해지는데 안되는데
 
텐:어머~^^
 
가브:"지금 형사님 표정 다정한데 칭잔은 아닌 것 같아요."
(웃음 짓고는 끄덕이며 1층으로 내려간다.)
"아니에요, 엄청 아팠어요. 아마 멍들었을 거예요. 그래도 부러질 정도는 아니었어서 잘 걷는 거예요."
 
예고까지 한 시간 전
 
가브:"음? 분명 내려가는 걸 봤는데 이상하네요? 올라오는 것도 보지 못했는데."
 
바그 일레그로:..분명하게 뭔가 켕기는게 있긴 하네.
(텅 빈 휴게실을 보곤 허, 하고 헛웃음 짓는다. 내려간 사람은 있고 올라온 사람은 없고, 휴게실은 텅 비어 있으니.. 분명 어딘가로 통하는 문이 있다는 거겠지. 싶어 주변을 둘러본다. ..설마 뭐 창문으로 빼돌렸을리는 없겠지.. 창문쪽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바그 일레그로:..여기로 나갔을린 없겠고.
(다시 커튼을 치고는 소파쪽으로 다가가 이상한점은 없는지 살펴본다)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텐:어머나
 
호찌:ㅇ0ㅇ 오늘 다이스 좀 되는날이네
 
텐:일할 때 발동하는 매의 눈!!
 
바그 일레그로:..분명 얼마 전까지만해도 여기에 사람이 있었는데 말야.. 땅으로 꺼진건지 하늘로 솟은건지.
(중얼거리며 자국이 패인 소파들을 눈으로 훑다가 멈칫)
..에이 설마, 진짜 뭐 지하실같은게... 있을수도 있나?
 
가브:"역시 사이비라 숨겨진 공간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진지한 표정)
 
바그 일레그로:(가브의 말까지 듣곤 곰곰 생각하다가 일단 주위부터 둘러보기로하고 테이블도 살펴본다)
가브, 당신은 저기 서가쪽 한번 봐줘봐요.
 
가브:"네, 그럴게요."
(끄덕이고 서가로 가서 책들을 뒤적거린다.)
 
바그 일레그로:(꽃병을 한 번 살펴본다)
..이런곳에 뭐 있을리가.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텐:와 형사님 일 잘해
 
호찌:진짜 오늘 좀 되는데
 
텐:완전 멋져!
 
호찌:근데 진짜 뭐있어..?
 
바그 일레그로:..이걸 테이블에 왜..설마 진짜..?
(황당한 심정에 꽃병을 물끄럼 보고있다가 돌려본다)
 
바그 일레그로:..
(그냥 휙휙 막 돌려봄)
(..오른쪽으로 두번?)
 
바그 일레그로:..찝찝한데..
(미간 꾸깃)
거긴 뭐 찾은거 없습니까, 가브
 
가브:"음, 여러가지 책들이 있긴 한데 많진 않아요."
 
바그 일레그로:(다가가 같이 살펴본다)
 
자료조사 판정
 
바그 일레그로:
자료조사
기준치: 70/35/14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그 일레그로:기도서.. 사이비 기도서인가.
(기도서를 뽑아들곤 펼쳐본다)
 
이성 판정
 
바그 일레그로: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텐:허미!
 
호찌:허미!!!
 
이성 -1d5
 
호찌:어떻게 굴리더라
 
호찌:/1d5 인가
 
바그 일레그로:
rolling 1d5
 
(
3
 
)
 
 
=
3
 
텐:'$[[0]]'
 
텐:아잇 뭐람
 
가브:오 아무튼
 
텐:다행이다
 
호찌:기억났엌ㅋㅋ
 
텐:뭐가 아무튼이야 가브야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보는것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느낌에 재빨리 책을 닫아 저멀리 던져버린다)
 
바그 일레그로:..이건 또 뭐야.
(떨어진 메모지를 주워 본다. 또 이상한 소름끼치는거 아닌가..)
 
바그 일레그로:...어..!
(적혀있는 방향과 횟수를 발견하곤 곧장 다시 꽃병앞으로 다가가본다. 창문을 등지고 선 방향으로..오른쪽으로 세바퀴 반을 돌려본다)
 
바그 일레그로:....!!!
 
가브:"세상에.."
"진짜 숨겨진 공간이 있었어요, 형사님."
 
바그 일레그로:..진짜냐고.
(허, 하고 헛숨을 내뱉고.. 진짜로 귀찮은 일에 휘말린느낌에 머리 벅벅)
 
듣기 판정
 
바그 일레그로: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호찌:강행해야하나요?
 
텐:아녀 그렇진 않아요!
 
호찌:조와
 
바그 일레그로:..하.. 이런걸 찾았으니 안갈수도 없는 노릇ㅇ..!!
(갑자기 들리는 무전에 화들짝)
 
상사:-예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전원 정위치로!
-인원수가 왜 적어! 무단 이탈을 엄격히 금하며, 나타날 괴도에 대비해라
 
바그 일레그로:...아오..!!!
(복잡해진 일처리에 머리 박박)
 
가브:"형사님, 내려가지 않으실 건가요?"
"이 아래에 사람들이 잡혀있을지도 몰라요."
 
바그 일레그로:...
(팬텀이냐, 사람 구조냐..당장 눈 앞에 있는 매우 수상한 계단하며 메모에 적혀있던 의식 어쩌고 하며.. 잠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무전기를 틀어 한마디 남기고는 소파위로 던져버린다)
..현재 수상한 사이비 의식관련 다수의 실종자 수색 중, 의심되는 정황의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장소는 휴게실. 처분은 이 일 이후 받겠습니다. 팬텀 관련 일이 끝나는 즉시 지원 바랍니다. ... 가자.
(팬텀은 이 일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겠지. 하지만 지금 상황은 지금이 지나면 오지 않는다. 그리 판단하고는 다음 무전을 듣지 않은채로 계단 아래로 성큼 걸어내려간다.)
 
가브:"네, 가요!"
(웃으며 끄덕이고는 얼른 뒤따라 내려간다.)
 
바그 일레그로:..하아.
(벽을 짚고 조심히 내려가며 이후 깨질 상황에 머리가 아파와 한숨을 푹 내쉰다)
 
가브:(네 한숨을 듣고 미소 지으며)
"옳은 선택을 하신 거예요.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르잖아요."
"정의로운 형사님다워서 멋져요."
 
바그 일레그로:정의로운건 정의로운거고 깨지는건 깨지는겁니다.
(눈 앞에 보이는 문을 가만 바라보다 벽에 붙으라는 제스쳐 후, 조심히 열어 안을 살펴본다)
 
호찌:(췌)
 
가브:"선택 받은 몇 명의 사람만 이곳의 열쇠를 가지고 있나 봐요."
(소근거리며 시험 삼아 문을 흔들어본다.)
"혹시 모르니 벽을 살펴봐 주시겠어요? 누가 예비용 열쇠를 숨겨뒀을지도 몰라요."
 
바그 일레그로:.. 벽을?
(가브의 말에 정말로 있을까 싶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손전들을 비춰가며 열쇠를 찾아본다.)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혹시 손전등 비출때 반짝거리는거 있나 잘 봐요.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그 일레그로:...으
 
가브:"형사님, 형사님. 빅뉴스..!"
 
바그 일레그로:..뭔데요.
(으, 하는 표정으로 가브 돌아본다)
 
가브:"갑자기 문이 열렸어요."
(살짝 당겨보이며 짠!)
 
바그 일레그로:....
(이게 뭔 개소리냐는 표정)
 
가브:"처음부터 열려 있었는데 오래 돼서 되게 뻑뻑했나 봐요. 열심히 흔들고 당기고 밀어보니 열렸어요."
 
바그 일레그로:(의심의 눈초리..)
 
지능 판정
 
바그 일레그로: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1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호찌:ㅇ0ㅇ
 
호찌:오늘 메로나 파티네
 
텐:아니 세상에
 
텐:on 모드 형사님 넘 무섭넼ㅋㅋㅋㅋ
 
가브:"이제 얼른 들어가 봐요, 우리..!"
 
바그 일레그로:..분명 잠겨 있었는데, 말입니다.
(가브 빠아안)
 
가브:"형사님 힘이 부족했던 걸지도 몰라요~ 형사님도 더 잘 드셔야겠어요."
(웃으며 팔 토닥토닥)
"이제 열게요?"
 
바그 일레그로:..하아, 예. 조심히 여십쇼.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의심가는 정황이 한두개가 아니다만.. 일단은 상황이 더 급하니 넘어가기로 하고는 문을 조심히 밀어 열어본다)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사, 살려주세요! 부탁이에요!”
 
이성 판정
 
바그 일레그로:..여기 있었군.
(눈에 익은 외형과 목소리, 옷차림의 남자의 모습을 쫓다가 그 옆의 사람들과 마치..제단과도 같은 방 안의 모습, 그 주위의 참상에 인상을 잔뜩 찌푸린다)
SAN Roll
기준치: 62/31/12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호찌:아니 잠만 이성 무슨일
 
이성 -1d3
 
호찌: 다른건 다 잘하면서 이성만..
 
텐:그러겤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
rolling 1d3
 
(
3
 
)
 
 
=
3
 
텐:우리 형사님 멘탈 쿠크쿠크
 
호찌:어..
 
호찌:벌써 6깎였어
 
텐:괜찮아
 
텐:아직 장광까진 남았네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이상한 사람들이 우리를 여기에 가뒀어요! 당장 나가게 해주세요!”
 
황금빛의 다이아몬드.
 
정신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정신
기준치: 65/32/13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가브:"형사님 괜찮으세요?"
 
바그 일레그로:..저게 그 보석이군.. 난 괜찮습니다.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곤 가브를 바라본다)
 
가브:"갑작스럽게 끔찍한 현장을 마주해서 당황한 건 이해하지만, 얼른 인질부터 구하는 게 좋겠어요."
 
바그 일레그로:..이런걸 왜 가지고 다닙니까.
(받아든 나이프를 한 번, 가브를 한번 다시 보고는 의심의 눈초리로 다시 보다가... 일단은 사람을 구하는게 우선이니 묶여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밧줄을 끊어준다)
 
셜록 홈즈 복장의 남자:"다, 당장 도망치자고!"
 
바그 일레그로:..뭐합니까?
 
관찰력 판정
 
바그 일레그로:
관찰력
기준치: 70/35/14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가브:"아,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깔끔하게 처리했으니 됐네요."
 
바그 일레그로:뭘 한건데요? (역시나 다시 의심의 눈초리..)
 
가브:"이로써 한 건 해결이네요, 형사님. 깨지긴 커녕 보너스 받으실 거예요."
 
바그 일레그로:..하, 제발 그랬으면 좋겠군요.
..자, 사람들 구했으니 됐죠. 일단 우리도 나가자고요.
 
가브:"저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구했는걸요? 상을 받아 마땅하죠."
 
바그 일레그로:이런 곳에 계속 있다간 정신병 걸릴지도 모릅니다. 으
 
가브:"네, 이제 나가요."
(끄덕이며 걸음을 옮긴다.)
 
“누구 맘대로!”
 
탕,
 
바그 일레그로:..뭐-..
(쓰러지는 가브를 받쳐주곤 눈을 홉뜬다)
 
가브:"아..."
 
바그 일레그로:..잠깐, ..가브, 버텨봐요. 잠깐만.
(돌아가는 상황에 잠깐 머리가 잔뜩 어지러진 기분, 그러다 네 상태를 확인하고는 덜컥 하는 기분에 일단 널 바닥에 편하게 눕혀주곤 총이 관통한 부위를 찾아 꾹 눌러준다.)
이런 씹.. 조금만 버텨, 가브.
 
가브:(붉게 젖은 복부를 움켜쥔 채 숨을 얕게 헐떡인다.)
"형사님.. 도망, 가요.."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거의 다 된 의식을 이렇게 망치다니!”
“너희만큼은 ■■■■■님께 바치고야 말겠다!”
 
바그 일레그로:.. 말이나 아껴요.
(가브의 상태를 확인하곤 이를 악물었다가 미친듯 소리치는 남자를 싸하게 노려본다)
뭐라는거야 이 미친새끼가.
 
바그 일레그로:(가브를 내려두고 제 겉옷을 덮어준 뒤, 그의 앞에서 경계한다)
(바닥에 떨어지는 붉은 자국들에 시선이 쏠리고는.. 다시 이를 악물며 남자를 바라본다)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모조리 죽여주마!"
 
전투를 시작합니다.
 
민첩이 높은 바그의 턴입니다.
 
바그 일레그로:뒈질라면 너나 뒤져 이 정신병자야.
(씨발. 입으로 욕을 읊조리곤 경계하다가 빠르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려본다)
 
호찌:가브가 준 칼 써도 돼요..?
 
텐:네 가능합니다!
 
호찌:(주먹에 칼들고 있다고 합시다)
 
나이프 판정
 
바그 일레그로:
나이프
기준치: 60/30/12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호찌:갸?!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죽어! 이 제단에서 모조리 죽어라!!"
(가까워진 네게 총을 발포한다.)
권총
기준치: 30/15/6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피해: 2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
 
텐:졸라 형편없쥬?
 
호찌:대실패할뻔했쥬?
 
바그 일레그로:네 놈이나 뒤지라니까!!!
(다시 칼날을 휘둘러 자세를 낮춰 그의 다리를 노린다)
 
나이프 판정
 
바그 일레그로:
나이프
기준치: 60/30/12
굴림: 2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5
 
호찌:
 
텐:와 대박ㅋㅋㅋㅋㅋㅋ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기세에 흠칫하고 쇄도하는 칼날을 피해 몸을 굴린다.)
회피
기준치: 50/25/10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뱀파이어 복장의 남자:
건강
기준치: 50/25/10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호찌:워후
 
전투를 종료합니다.
 
동료형사:"꼼짝 마! 경찰이다!"
 
바그 일레그로:하아, 하-. .
(숨을 고르며 수갑을 꺼내 그의 손을 뒤로 해 채워버린다)
 
동료형사:"바그 씨, 괜찮으세요!"
"무전과 신고를 듣고 지원요청 왔습니다! 곧 더 많이 도착할 거예요."
 
바그 일레그로:...하,..하아... 빨리도 왔..잠깐, ..가브!!
(동료 형사들을 보고 힘이 빠질듯, 했다가 생각난 가브의 모습에 그를 찾아본다)
 
바그 일레그로:가브-, 가브!!
(한가득 바닥에 흐른 피에 덜컥 하고는 손전등을 비춰가며 주변을 훑는다.
 
아, 잠시만.
 
동료형사:"그런데 결국 괴도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가짜 예고장이었나?"
 
지능 판정
 
바그 일레그로:... ..뭐..
(잠시간 멍하니 물풍선을 바라봤다가.. 바닥에 흐른 피..를 바라본다)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멘탈나갔니..?
 
텐:그럴만 햌ㅋㅋㅋㅋ
 
호찌:강행!!!!
 
강행 판정
 
바그 일레그로: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그 일레그로:..하, 하하... 하하하...
 
호찌:앗쉬 브금 킹받네
 
...
 
바그 일레그로:(허탈함과 짜증이 한가득 묻어나오는 한숨.. 고개를 들어 천장으로 향하고 가만 얼굴을 쓸어내리다가 울컥 치미는 울화통에 이를 아득간다)
...이.. 팬텀..!!! 개새끼가!!!!!!!
아아악!!!!!!
(머리 쥐뜯)
 
분노로 인한 이성 판정
 
바그 일레그로:(겉옷과 망토조각 패대기)
SAN Roll
기준치: 59/29/11
굴림: 4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1
 
아니지.
 
내내 당했는데
 
이렇게 끝날 수는 없어요!
 
바그 일레그로:...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이 안에도 없고.. 도대체 어디로 간거냐고..!!!
(옆 동료 형사 붙들고 으아아악)
 
동료형사:"지, 진정해요! 같이 있는 동안 알아낸 특징은 혹시 없나요?"
(같이 으아아아 됨)
 
....
 
바그 일레그로:...옥상, 거긴 아직 확인 안했죠!!
(동료형사 짤짤)
 
동료형사:"어어어, 그그랬던 것 같네요. 거긴 잠가뒀다고 해서요..!"
(짤짤이 당함)
 
바그 일레그로:(당장 놔주고 옥상으로 뛰쳐올라간다)
 
바그 일레그로:팬텀!!!!!
(당장 문을 벌컥 열어 재낀다)
 
팬텀 블루미스트:“문을 닫고 들어와야죠. 혼자 오셨나요, 형사님?”
 
바그 일레그로:야이 XXXX!!! xXX!! xXXXXxXxXX!!!
(삿대질하며 쌍욕 퍼레이드)
 
팬텀 블루미스트:(쌍욕 퍼레이드에 눈을 느릿 깜빡거리다가 박수)
 
바그 일레그로:(킹받음!!)
 
팬텀 블루미스트:"형사님들의 와일드함은 픽션을 뛰어넘네요."
"그런 쌍욕을 면전에서 듣는 건 처음이에요."
 
바그 일레그로:넌 더 들어도 싸!!
(아아악!! 하며 머리 한번 헤집다가 씩씩거리며 노려본다)
 
팬텀 블루미스트:"미안해요. 많이 화나셨어요?"
(고개를 기울이며 미소 짓는다.)
 
바그 일레그로:너같으면 안나겠냐, 안나겠어?!!!
(삿대질)
 
팬텀 블루미스트:"앗차, 정말로 미안해요. 그렇게 걱정해 주실 줄은 몰랐어요."
(미소 지으며 양손 들어올리기)
"역시 다정한 분이네요, 형사님은.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바그 일레그로:뭐가 어쩔수 없는건데,어? 네 행동들이 어디가 어쩔 수 없는건데!?
닥치고 그냥 얌전히 잡혀. (수갑 꺼내들고 으릉)
 
팬텀 블루미스트:"그 의식에서 인질을 구하려면 경찰의 도움이 필요했고, 그 사교도에게서 보석을 훔쳐내려면 트릭이 필요했거든요."
"제 덕에 수많은 사람들을 구한 거니 오늘은 이쁘게 봐주세요~"
 
바그 일레그로:하, 그러다 내가 그 놈 총에 맞아 뒤지기라도 했으면, 그건 숭고한 희생이냐? 어?
(더 열받아서는 으릉)
 
호찌:저 한시에 원래 컴꺼야하는뎈ㅋㅋㅋ이거 폰으로도 되나 롤 이제
 
텐:아하!
 
텐:아 거의 마무리인데
 
텐:
 
텐:대사는 무리 없이 칠 수 있을 거예요
 
텐:대신 이제 팬텀이 매혹 쓰면 대항을 못하시겠지(죤
 
호찌:ㅋ!!!
 
호찌:왜 대항못해 폰으로 롤굴려 어!!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일단 폰으로 올게여 그럼
 
텐:웅웅
 
팬텀 블루미스트:"그럴리가요. 애초에 그 사교도 사격 실력은 형편 없길래 먼저 자리를 뜬 거였어요. 지원도 금방 올 것 같았고. 약속했잖아요? 형사님의 목숨이 위험하지 않을 때만 먼저 가기로."
(새끼손가락 들어 보이며 미소)
 
바그 일레그로:뭐 날 믿었어요, 같은 개소리라면 집어 치워라. 어?
 
팬텀 블루미스트:"정확히는 사교도의 형편없는 사격실력을 믿었지만~, 형사님의 솜씨도 믿었어요."
(웃음)
 
바그 일레그로:(킹받음!!!)
 
팬텀 블루미스트:"앗차, 형사님 안색이 머리색이랑 같아지고 있네."
"아무튼 무탈하신 것도 확인했고, 회포도 풀었으니 이만 헤어질 시간이네요."
"오늘 데이트 즐거웠어요, 형사님. 다음에 또 만나요."
 
바그 일레그로:어딜 도망치려고?! (이전과 같이 네게로 달려들어 손을 뻗고는 귀걸이를 만지는 손을 잡아채 떼어내본다!)
 
팬텀 블루미스트:“자, 잠깐만?!”
 
우당탕
 
팬텀 블루미스트:"너무 난폭하시잖아요?! 지난 번에도 갑자기 달려드시더니..!"
 
바그 일레그로:더 난폭한게 뭔지 보여줘?!(희번뜩)
 
팬텀 블루미스트:"힉..! 타임, 타임. 진정하세요, 형사님."
 
바그 일레그로:진정???진저엉??!!(내리누른 손 위로 수갑 채워넣곤 네 머리위로 꿀밤 따악!!)
 
팬텀 블루미스트:(으앙!!)
"아파요.. 아깐 무릎 걷어차시고, 이젠 머리도 때리시고."
"이거 강압수사예요!"
 
바그 일레그로:진짜가 뭔지 보여주냐고. 응?(낮게 웃으며 눈에 쌍심지를 켜곤 널 노려본다)
 
팬텀 블루미스트:"아, 아뇨.. 하지만 형사님. 저 이번엔 착한 일 했잖아요. 제가 아니었으면 그 많은 사람들 다 죽었을 거고, 세계도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그러니까 오늘만 봐주세요, 네?"
(예쁜 표정, 울망한 표정, 귀여운 표정)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텐: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그 일레그로:(이것봐라 하는 표정으로 보며 빙긋 웃다가.. 좀 더 진심을 담아.. 진심 꿀밤 따아악!!!)
 
팬텀 블루미스트:(으아앙!!)
(훌쩍..)
"너무해요.. 우리 그래도 좋은 파트너였잖아요."
"형사님 실적도 엄청 큰 거 만들어드렸는데."
 
바그 일레그로:파츠너 좋아하시네!!!(입 안다물어? 하는 표정)
(파트너)
 
팬텀 블루미스트:"파트너죠! 우리 수사 같이 했잖아요. 꽤 괜찮은 페어이지 않았나요?"
(생글)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바그 일레그로:널 지금 잡아간다면 더 큰 실적이겠네. 그치? (뒷목 꽈아아아악)
 
텐:안 되는 걸롴ㅋㅋㅋㅋㅋ
 
호찌:ㅋㅋㅋㅋㅋ다이스 개웃기네
 
팬텀 블루미스트:(으앙!)
"아파요, 아파!"
"그래도 정상참작은 해주셔야죠..!"
 
바그 일레그로:그래 오늘껀 보석훔친거랑 도운거랑 퉁쳐, 이전에 저지른 죗값을 치룰 시간이네. 팬텀놈아. (웃으며 더 세게 꽈악)
 
팬텀 블루미스트:(으아앙..!!)
 
호찌:브금을 주는데 왜 듣질못하니..!!!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으로 들어
 
호찌:훌찌락..
 
찰캉
 
아아, 속 시원해..
 
죽여주는 달이다..
 
팬텀 블루미스트:"형사님은 냉정해.. 얼음심장..."
 
바그 일레그로:칭찬 고오맙다.
(십년 묵은 체증이 싸악!)
 
이로써 한 건 해결!
 
…이라고 생각했는데,
 
상사:“다 잡아놓은 범죄자가 도망치는 게 가당키나 하냔 말이야!”
 
 
바그 일레그로:어덯게 잡은놈인데!!!!!!!!
 
바그 일레그로:(떻)
 
바그 일레그로:아아아아악!!!!!!!!!!
 
바그 일레그로:(신문 찢)
 
젠장
 
대체
 
어떻게?!
 
바그 일레그로:(취조실 감시하고 있던 놈들 멱살 잡고 짤짤, 선배가 알 바냐.)
 
텐:아마 함께 감시했을 건뎈ㅋㅋㅋㅋ
 
호찌:
 
호찌:힘들게 잡아온사람이쥐
 
호찌:그러니 봐달라
 
호찌:(파워당당
 
바그 일레그로:.....
 
바그 일레그로:.... (성명서 꾸깃)
...팬텀..!!!!!!!!!! (찢!!)
 
팬텀 블루미스트:(키스마크~)
 
바그 일레그로:다시 잡고 만다!!! 어!!!!
 
바그 일레그로:(갈갈갈갈)
아아악!!!!!!!!!!
 
ED1. 다음엔 꼭 잡고야 말겠어!!!
 
파엘 체포 후 도주/ 바그 생환
 
텐 (GM):수고하셨습니다!
 
호찌:수고하셨어욬ㅋㅋㅋㅋㅋ
 
텐 (GM):꽤 재밌는 시날이죸ㅋㅋㅋㅋㅋ
 
호찌:지금 제 상태가 제가 채팅을 뭐라쓰는지 안보이는 상태라 톡가서 풀어도 댈갘ㅋㅋㅋㅋㅋ
 
텐 (GM):모든 pc가 킹받을 수 밖에 없는 시날ㅋㅋㅋㅋㅋ
웅웅 조아!
 
호찌: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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