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큰코] 여우신의 뜻대로

나기 아야사:

운
기준치:	70/35/14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이부키 모리:

운
기준치:	65/32/13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감자맨:?

텐:허미

Warrrrr:??

타치바나 에이코:

운
기준치:	45/22/9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스윗:

운
기준치:	45/22/9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행운이 가득한 세션이 되기를!

이하야 요우:

운
기준치:	45/22/9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캐가아니라 다시함

텐:사담하실 때 오너로 바꾸지 않으셔도

텐:캐로 입력하셔도 오너로 나옵니다!

감자맨::ㅁ~~~

스윗:!!!!!

감자맨:최첨단

텐:api가 자동으로 변환해주니 편히 사용하세요ㅎㅎㅎ

스윗:신기방기

여우신의 뜻대로

w. 룽하

22. 01. 20

여러분은 오랜만에 교토의 마을로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그 마을의 명물인 여우신사를 보기 위해서요.

감자맨:넘 평화+발랄 청춘브금

듣자하니 그 신사가 무척 영험하고 예쁘다고 하질 않겠어요?

스윗:두근두근

그 신사에서 빌고 싶은 소원이 하나쯤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각자 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요?

나기 아야사:(무병장수~)

타치바나 에이코:(누가봐도 잘생기고 멋진 남친을 갖고 싶어!)

이하야 요우:(앞으로도 건강하게 살기!)

이부키 모리:(평화..심신의평화...)

오타야 시즈키:(데뷔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두근거리는 소원을 안고 이동하길 얼마간,

공해:에이코만 너무 철없네

어느덧 하늘이 어둑어둑해졌네요.

아, 마침 눈 앞에 여관이 보입니다.

오타야 시즈키:"오, 도착한 것 같은데?"

감자맨:고등학생답고 좋은데요

이하야 요우:와아!

타치바나 에이코:아~ 힘들어~

이부키 모리:저, 친구도 오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나기선배

감자맨:에이코 넘 기여워..

나기 아야사:뭘, 네 친구가 내 친구고 내 친구도 네 친구고 그런 거지~ (앞장서 가요)

여관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공해:친구가 에이코죠?

낯익은 사람이 보입니다.

스윗:다들 통성명?은했겠지?

공해:와 멋쟁이 선배다

감자맨:안녕하세요 여보

공해:다들 이름은 알 거 같아요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펜싱부 입부할래요;

스윗:나만 다른학교야!!!!

감자맨:마저요 아마 통성명이런건.. 진작에 했을거같은

공해:보드게임부 안녕~

타카모리 시오:나기? 오타야도 있네? 다들 여긴 웬일이야?

이하야 요우:누구..?)

그는 여러분을 향해 웃으며 다가옵니다.

감자맨:시오선배 안녕하십니까 저 펜싱부에 가입하고싶습니다

텐:다들 사심이 아줔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꺄~ 시오 선배~! (힘들다더니 발랄하게 시오에게 달려갑니다)

이부키 모리:어어.. 안녕하세요(꾸벅 고개를 숙여보입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뭐예요! 언제 오셨어요? (눈을 초롱초롱 뜨며 바라봅니다)

타카모리 시오:타치바나도 왔구나? 이야, 반가운 얼굴들이네.

이부키 모리:3학년이야, 펜싱부(요우에게 살짝 알려주기)

이하야 요우:처음 뵙겠습니다!

(활달하게 인사한다)

타카모리 시오:난 방학하자마자 왔어. 외가가 여기 근처거든.

이하야 요우:저는 모리 친구에요.

타카모리 시오:반가워, 타카모리 시오야.

(손을 내민다.)

이하야 요우:(악수함)

타치바나 에이코:아~ 어쩜 좋아~ 저희 만날 운명이었나봐요, 히히. (히히하며 작위적으로 웃는다)

타카모리 시오:(악수악수)

스윗:넘 잘생겼다

타카모리 시오:하하, 운명인 거야? 타치바나는 언제나 낭만적이라니까.

공해:뭐야 꼬시나?

감자맨:저도.. 강한 운명의 끌림을 느껴요 선배....

타카모리 시오:밴드부들이 있는 걸 보니 합숙 훈련이라도 온 건가?

이하야 요우:펜싱부라니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나중에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눈반짝)

나기 아야사:무슨 학교 온 줄, 여기서 다 만나네

오타야 시즈키:그런 셈인데-, 지금 네 얼굴이 완전 방해 중이야.

타카모리 시오:너무하네, 오타야.

그러게, 나야말로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펜싱에 관심이 있구나? 언제든 환영이지.

타치바나 에이코:에잉, 언니 다같이 놀면 재밌잖아요~ (오타야에게 팔짱을 꼬옥 끼고 부비적거린다)

타카모리 시오:(요우에게 미소짓는다.)

오타야 시즈키:어휴, 재밌기는 무슨! 너 지금 눈에서 꿀떨어지고 있거든? 조만간 눈꺼풀끼리 붙겠다, 요녀석아.

타치바나 에이코:아이잉~ 언니~~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건 언니인 거 아시죠? ( 오타야를 올려다보며 눈웃음 짓는다)

감자맨:깜쮝이....

공해:다 가식이죠 뭐

감자맨:ㅋ

오타야 시즈키:말이나 못하면. (볼을 안 아프게 꼬집어준다.)

공해:남자가 제일 좋은 에이코

감자맨:플레이어 급 건조해짐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기 아야사:우리 귀한 명예부원들에게 얼굴 공격 그만해라~ (시야막아~)

이하야 요우:으음...(고민을 하다가) 저희 짐부터 풀고 다시 볼까요?

이부키 모리:저희 합숙은 아니고, 그냥 놀러..

타카모리 시오:아무튼, 여기 합숙 훈련을 하기엔 썩 좋진 않을 텐데..

아, 놀러온 거구나.

타치바나 에이코:시오 선배! 전 밴드부도 아니란 말이에요!

이하야 요우:(오래 걸릴꺼같은 느낌을 받은 요우)

타치바나 에이코:나한테 관심도 없고, 치... (삐진 척 볼을 부풀린다)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풀고싶어진 요우

스윗:망을 못들어갔으니 ㅋㅋㅋㅋㅋ

스윗:방

타카모리 시오:미안 미안. 나기가 외부인도 같이 데려온 줄 알았지. (웃으며 타치바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여행이라고 해도 볼 거리가 별로 없어서 실망한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

Warrrrr:완전 유죄인간

타카모리 시오:여기 한적해서 좋긴 한데 정말로 볼 거라곤 여우 신사뿐이거든.

이하야 요우:그 신사가 멋지고 용하다던데!

타치바나 에이코:흥, 봐줄게요. (가만히 쓰담쓰담 받다가) 볼 게 없다뇨? 선배가 있잖아요!! 선배도 같이 신사 가요~

이부키 모리:네. 신사 보러 온거라..

타카모리 시오:용하긴 하지. 다들 그 소문 듣고 많이 오는 것 같더라.

그래도 뭐랄까..

나기 아야사:소원 이뤄준다는?

타카모리 시오:응, 맞아.

그런데 조심하는 게 좋아.

타치바나 에이코:꺄~ 낭만적이야~

타카모리 시오:요즘 이래저래 신사에 대해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거든.

이부키 모리:네?

타치바나 에이코:네?? 에이코 무서워... (무서운 척 하며 모리 뒤로 숨는다)

타카모리 시오:할머니께서 그러시는데 신사에 영영 갇힌다느니 그런 뒤숭숭한 소문이 돌고 있는 모양이야. (목소리를 낮춘다.)

스윗:우리 요우도 그 소문을 알까!?

텐:근래에 들려온 소문이라 모를 것 같아요!

타치바나 에이코:다같이 들어가도 갇힐까요...? (모리의 소매를 꼭 잡으며)

스윗:아쉽

텐:마을에서만 도는 소문입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다같이 갇히면 오히려 좋아~'

텐:에이코 미치겟엌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뭐.. 누가 여우신에게 실례라도 한건가요..?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감자맨:진짜로욬ㅋㅋㅋㅋㅋㅋㅋ

타카모리 시오:글쎄.. 그것까진 모르겠네. (머리를 긁적인다.)

타치바나 에이코:모리...나 너무 무서워... (모리의 오른팔에 찰싹 붙는다)

스윗:에이코 뭔가 친해지기 어려울꺼같..(슬픔

공해:네,,,,,,,,

타카모리 시오:나는 너희도 알다시피 도쿄에서 주로 생활하고, 할머니께선 거동이 불편하셔서 거의 집에만 계시거든.

공해:눈치 좋은 친구들은 에이코 싸해서 싫어할 거 같아요

스윗:공해님 꼬옥)

이부키 모리:어, 어어.... (뻣뻣하게 굳어져 팔을 내주고 있습니다)

오타야 시즈키:어휴, 놀러왔는데 그런 무서운 이야기밖에 없어?

나기 아야사:....왜 갇히지? 이것도 그 영험한 뭔가의 힘 그런 거? (잘 상상이 안 가요)

공해:전 뭐......제 딸이기 때문에 애정이 있읍니다.........

공해:ㅋ 모리 귀여운 자식

스윗:눈치가 나쁘지 않은요우 알아버리고 말았다 에이코의 실체 뚜둔

타카모리 시오:영험한 힘. 뭐, 신사니 그럴수도. (어깨를 가볍게 으쓱한다.)

감자맨:모리는 에이코 그냥.. 귀엽고 예쁘고 살가운.. 그런이미지밖에 없을 것 같은 ㅋ

타카모리 시오:아무튼, 오타야 말대로 뒤숭숭한 이야기만 했네.

여기 그래도 꽤 맛있는 집도 많으니까 잘 쉬다가 가.

타치바나 에이코:히잉, 시오 선배 벌써 가세요?

타카모리 시오:응, 이제 늦어서 가봐야 할 것 같아.

감자맨:설마 여기가 엔피시 등장 끝인가요...

텐:그렇읍니다^^

나기 아야사:오냐. 너도 잘 쉬고~ (손 흔들어요)

타치바나 에이코:아쉽다...라인할게요! 꼭 보기! (왼팔에는 모리를 끼고 오른손으로 바이바이 인사~~)

감자맨:내남자가 여기서 끝이라니

Warrrrr:보내드려요..................

이부키 모리:어, 드, 들어가세요 선배.

이하야 요우:좋은밤 되세요!

타카모리 시오:재밌게들 놀다가-.

타카모리는 손을 흔들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오타야 시즈키:자자, 그만 넋놓고 들어가자.

감자맨:아아.. 님은 갔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넹 언니~

아~ 무서운 얘기 들었더니 에이코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아ㅠㅠ...

다 함께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부키 모리:어..어어... 괜,괜찮아..?

나기 아야사:에헤이, 타카모리 이거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얘기나 뿌리고 말야~

타치바나 에이코:모리가 부축해됴... (괜히 혀짧은 소리내며 슬쩍 기댄다)

하지만...사실이면 어떡해요ㅠㅠ...

에이코 이런 거 잘 믿는단 말이에요...

공해:하나도 안 믿습니다

이부키 모리:어, 으응...(얼굴이 빨개진채 에이코의 기둥이 되어줍니다.. 걸어다니는 기둥입니다)

텐:뒷사람 해설 넘 웃긴데 어떡하죸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ㅋㅋㅋㅋㅋ

공해:텅 비었네요 아무래도

이하야 요우:힘들면 도와줄까?

(모리옆 따라감)

여관 안으로 들어서면

타치바나 에이코:헉...그래줄래...? (팔자눈썹을 하고 순진한 얼굴로 요우를 바라봅니다)

이부키 모리:(요우 도와줘! 눈으로 말합니다)

여우 장식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장식품들이 많이 보여 여우신사 주변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네요.

타치바나 에이코:요우 너무 착하다><!

이하야 요우:이리와 업어줄께

그때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이하야 요우:(그래도 친절맨 요우)

타치바나 에이코:(냉큼 달려가 업힙니다)

오타야 시즈키:얘들아, 남사스러운 짓은 하지 말자.

여기 학교 밖이거든?

이하야 요우:(등내어줌)

타치바나 에이코:안녕하떼영~ (등에 업혀 여관주인에게 인사한다)

언니ㅠㅠ 저 몸 약한 거 아시자나요...

여관 주인: 어서오세요. 숙박하러 오신 거죠?

이하야 요우:힘들다잖아요 누나~ 몇걸음 안돼요.

공해:건강 65입니다

이하야 요우:(튼튼맨)

오타야 시즈키:(어휴, 하고는 둘 다 한 대씩 쥐어박아준다.)

타치바나 에이코:아야야...

이하야 요우:(억울)

이부키 모리:네, 맞아요. (소란한 틈에 얼른 여관주인에게 다가갑니다)

여관 주인: 방은 몇 개 드릴까요?

이하야 요우:두개가 좋지않을까요?

1인실인가?

감자맨:그렇진 않을것 같은데

이하야 요우:(누나를 보며)

여관 주인: 다인실입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남녀 나누면 되지 않을까? (요우 귀에 가까이 대고 말합니다)

감자맨:일본이니까.. 요까는 다다미방일거같은!

Warrrrr:예약된줄

감자맨:에이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저도욬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움찔... 조금 놀람)

텐:아 예약했나욬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두, 두개로 부탁드립니다(일행들을 쳐다보며 맞죠? 이거 맞죠? 하는 눈빛을 보냅니다)

나기 아야사:(자신감을 가져~ 차기 밴드부 부장~ 눈빛으로 되돌려줘요)

이하야 요우:그게 맞는거 같아

오타야 시즈키:방 2개 주세요. 하루 묵을 거예요.

이하야 요우:안내 부탁드려요(여관주인을 보며)

여관 주인: 네, 알겠습니다. 그럼 안내해드릴게요.

타치바나 에이코:꺄~ 시즈키 언니와 하룻밤~

여관주인이 앞장서 안내합니다.

이부키 모리:(학교에서 가는 단체여행을 제외하면 여관에는 사실 처음 묵어봅니다. '안내 부탁드려요' 라니.. 익숙해보이고 멋있다.. 그런생각을 합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이상할만큼 손님이 없네요.

타치바나 에이코:우왕~ 우리가 빌린 거 같아~! (요우 등에서 방방거립니다)

이하야 요우:(여행 좋아함)

방안엔 벽장과 옷장이 있네요.

두 방 모두 구조는 같습니다.

이부키 모리:비수기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적막한 복도가 숨막혀 아무말이나 해봅니다)

여관 주인: 그럼 편히 쉬었다가 가세요.

타치바나 에이코:힝, 이제 내려야겠다.

요우 고마워~

이하야 요우:조심히 쉬어요.

타치바나 에이코:웅~~

이하야 요우:(조심히 내려줌)

감자맨:상냥

타치바나 에이코:(내려와서 언니한테로 달려간다) 꺄~ 언니~~

감자맨:예비의대생 남친?

타치바나 에이코:너무 좋아요!!

나기 아야사:좋네, 조용하고~ 내일 다시 보자? (다른 방 둘한테 얘기하고 헤어져요)

타치바나 에이코:아야사 선배! 에이코 보고 싶어도 참아요~ (라고 말하며 아야사의 어깨를 톡톡 칩니다)

이하야 요우:나중에 뵈요 누나 , 타치바나씨

이부키 모리:(짐을 풀어놓고 벽장을 열어봅니다. 여기가 이불인가?)

스윗:에의차리기

Warrrrr:오잉 나기 같은 방이에요

방 오른쪽에 위치한 벽장입니다.

열어보면 깨끗한 침구들이 놓여있습니다.

공해:앗 그런가요

텐:나기도 여자예요!

이하야 요우:(모리가 벽장을 볼동안 잠옷을 찾는 요우 옷장을 연다)

공해:오타야랑 에이코만 쓰는 주ㅡㄹ 알았어요 흑흑

스윗:나가 남자인줄

스윗:죄송합니다

열고 닫을 수 있는 옷장 안엔 넉넉한 개수의 유카타가 걸려있습니다.

공해:이런 스테레오타입

공해:공해 반성해~

감자맨:밴드의 청일점 모리

오타야 시즈키:방 깔끔하고 좋네.

타치바나 에이코:와! 유카타!

언니언니, 먼저 입어봐도 돼요?

스윗:ㅋㅋㅋㅋ

이하야 요우:간만에 둘이 자네~ 얼마만이지?

텐 (GM):

rolling 1d5

(

5

)

=

5

나기 아야사:피곤타~ (벽장 열고 이불 깔아요)

이하야 요우:(옷하나 두개 꺼내서 하나 모리줌)

오타야 시즈키:응, 입어봐. 난 짐 좀 풀고 있을게.

이부키 모리:그러게..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인거같은데? (옷을 받아서 몸에 대봅니다)

공해:하 이런 애들이

유카타로 갈아입던 도중 요우의 옷에서 구슬이 떨어집니다.

공해:틱톡을 찍는닥오요?

타치바나 에이코:(유카타를 하나 꺼내 몸 위에 대보며 설레하는 중)

Warrrrr:얘들아 틱톡할래?

감자맨:넘웃겨

감자맨:모리는 틱톡.. 스스로는 안찍을겁니다....

유카타는 사이즈별로 알록달록하고 예쁜 디자인들이 준비돼 있네요.

이하야 요우:진짜 오래 됐네 다음엔 몇박 묵고가는 여행가자

감자맨:큰일 모리얼굴 픽크루 유카타 없다데스

이하야 요우:(요우도 갈아입음)

감자맨:한복만 2종 있는데스

이부키 모리:이번 겨울방학 어때?

요우의 발치에 구슬이 툭 채여 굴러갑니다.

이부키 모리:(모리는.. 이따 씻고 갈아입을게요)

텐:구슬 : 날 좀 봐줘

이부키 모리:이건 뭐야...(구슬을 주워듭니다)

너 이거 떨어뜨렸어.

이하야 요우:어?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같이 구슬봄)

구슬을 집어서 살펴보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하야 요우:내꺼야?(일반받음)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하야 요우:처음보는건데

요우, 모리 관찰력 판정

이부키 모리:네꺼 아니야?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 부끄러우니까 갈아입을 때 보지마세용~ (언니들한테 말한다)

이부키 모리: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이하야 요우: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감자맨:저런

텐:무슨 일이니

감자맨:다 다시

자세히 봐도 작고 반짝거리네요!

이부키 모리:줘봐. (구슬을 받아와서.. 자세히..자세히 봅니다)

감자맨:강행판정인가요

이하야 요우:일단 챙겨두고 나가서 주인에게 물어봐야겠다

오타야 시즈키:그래, 그래. 안 볼테니까 얼른 갈아입어. (짐 부스럭 정리정리)

스윗:저두요..)

모리 강행인가요?

감자맨:가봅니다..!

이부키 모리: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모리 강행판정

스윗:모리부터(두근

감자맨:갸아

모리가 자세히 보니 구슬에 작게 여우 그림이 세겨져있습니다.

정교한걸요.

이하야 요우:뭔데 그래?

(일단 보는걸 냅둔다)

오타야 시즈키:(짐을 얼추 정리하고 유카타로 삭 갈아입기)

이부키 모리:여기 기념품같은건가? 전 손님이 두고갔나봐.

오타야 시즈키:나기, 넌 안 갈아입어?

타치바나 에이코:언니도 갈아입어도!

이하야 요우:그래? 그럼 내가 챙겨서 갖고 나가자

타치바나 에이코:*아니 뭐래 갈아입어요

이하야 요우:직원에게 맡기면 되겠지

나기 아야사:(귀찮다는 눈빛 보내도 될까?)

텐:넘 웃곀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주머니는 없겠지?)

타치바나 에이코:다같이 유카타 찍고 틱톡 찍으면 귀엽겠따아><~~!

오타야 시즈키:외출복 입고 잘 건 아니지, 부장?

얼른 갈아입으세요~

스윗:분실물은 직원에게 성실한 친구들

나기 아야사:하자, 해~ (맞춰줘요 슥삭슥 갈아입어요~)

이부키 모리:그래야겠다. 나는.. 씻고올게.(유카타 챙겨서..복도로 나갑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면 똑똑, 노크가 들려옵니다.

모리는 나가다가 여관 주인과 마주쳤겠네요.

스윗:여기 공용 욕탕인가 개인욕탕인가?

이부키 모리:엇, 아, 안녕하세요(딱 마주쳐버려 놀랍니다)

나기 아야사:네~ (문 열고 삼자대면해요)

이부키 모리:아..! 저, 저희 방에 이전손님이 두고 간게 있어요

이하야 요우:야

(아!)

스윗:어느방 두드린거지?

여관 주인: 저녁 준비가 다 되었으니 식당으로 오시면 되세요.

Warrrrr:둘 다 아녀요?

텐:양쪽 다요!

스윗:아하

여관 주인: 손님께서 두고 가신 것이요?

타치바나 에이코:헤에, 벌써 저녁시간이구나~

이하야 요우:전에 이방을 쓰던분이 못챙긴거 아닐까요?

이부키 모리:(아 저녁...! 그럼.. 먹고 씻어야겠다. 방에 유카타를 다시 넣기위해.. 방문을 엽니다) 네, 옷장에.. 유카타에서 떨어졌어요. 구슬인데......

이하야 요우:(모리옆에서 도움)

오타야 시즈키:뭔데?

이하야 요우:구슬같은거요

오타야 시즈키:어디 봐봐.

타치바나 에이코:나도나도! (오타야 옆으로 쏙 껴들기)

이부키 모리:(요우가 말하게 두고.. 유카타를 다시 걸어둡니다)

스윗:(남 물건에 관심 많은 사람들)

이하야 요우:(보여준다)

텐:울고 있는 키퍼...

스윗:뀨?

여관 주인: 이런, 정말로 두고간 모양이네요.

타치바나 에이코:와~ 예쁘다!

여관 주인: 하지만 그 방에 마지막으로 손님이 묵었던 건 몇 주전이라..

찾으러 오실 것 같진 않은데..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 갖고 싶어... (누가들으라는 건진 모르겠지만 혼자 중얼거린다)

이하야 요우:(아..)

나기 아야사:응, 에이코 선물~ (쇽 가져가서 에이코 줘요)

이하야 요우:(남 물건이라 찝찝)

(앗 안대)

(8ㅁ8)

이부키 모리:그, 단순한 기념품 같고, 그냥.. 괜찮으시면 저희가... (우물쭈물.. 에이코의 혼잣말(..)을 듣고 어케든 어필을 해보고 있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에엣, 다른 사람 거잖아요...!

이하야 요우:기념 푼이면 새로 사가죠..

품

오타야 시즈키:그래봐야 구슬인데 뭐.

공해:여관 주인이 가져간다 해도 에이코가 손놀림 판정 해보겠습니다

오타야 시즈키:아무튼 식사하러 가자.

감자맨:넘웃겨

감자맨:손놀림씩이나

여관 주인에게 구슬을 주나요?

이부키 모리:(여관주인에게 구슬을 갖고싶다는 어필을 합니다_)

스윗:돌려죠

나기 아야사:하지만 몇 주 전이라 하고? 구슬 하나 찾으러 올 것 같지도 않고~

스윗:내꺼야!

타치바나 에이코:그, 그런가아~...

스윗:ㅋㅋㅋㅋ

이부키 모리:(그리고 구슬 받으면 에이코에게 줄것같은)

텐:아니 시날 내 아이템으로 싸우지 말라고욬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여관주인 바라보기)

Warrrrr:아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그냥 요우 거 vs 에이코 거 이런 거엿나요?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맨: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요 지갑이나 이런것도 아니고

감자맨:단순 기념품(추정)이랔ㅋㅋㅋㅋㅋㅋ

갖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차린 여관주인은 처분을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스윗:ㅋㅋㅋㅋㅋ 아뇨 요우도 쉽게 주진 않을꺼같아서요 도덕성 문제로

타치바나 에이코:와! 감사합니다! 완전 짱이에요!! (신나서 방방거리며 여관주인에게 엄지척척)

이하야 요우:일허버린지 모르고 있을수도있죠

이부키 모리:....! (얼굴이 밝아지며... 구슬을 에이코에게 스윽.. 건넵니다.)

텐:오늘내로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이제부터 느긋하게 갈게욬ㅋㅋㅋㅋ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모리 고마워, 꺄~~!! (모리를 껴안는다)

스윗:ㅋㅋㅋㅋㅋㅋ

공해:좋아요 ㅎㅎ

이부키 모리:'/////////////' 벼, 별것 아닌데.....

오타야 시즈키:몇 주가 지나도록 잃어버린 줄 모르는 거면 별로 안 중요한 건가 보지.

아무튼 가자 좀!

감자맨:플탐 1~2시간이라고 씌여있던것 같은데

오타야 시즈키:밥이 기다린다잖아~

타치바나 에이코:(구슬을 받아들고 조명 밑에 비춰보며 행복해합니다)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1시간 지났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기 아야사:밥 먹으러~ (뒤에서 애들 밀고 가요)

텐: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녱~

이부키 모리:아, 저 혹시 욕실은 어느쪽인가요? (식당으로 와르르 가기전 여관주인에게 묻습니다

텐:다인은 역시 그런 법이죠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는 배 별로 안 고픈뎅... 근처에 버블티 파는 데 없나?

스윗:설명할 시간이 없다 사랑받는 에리코..

이하야 요우:(두야... )

여관 주인: 저쪽 복도 끝으로 가시면 공용 목욕탕이 있습니다.

이부키 모리:ㅂ버블티는..혹시...(우물쭈물)

공해: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모맄ㅋㅋㅋㅋㅋ 에이코 좋아하는구낰ㅋㅋㅋㅋ

공해:모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하야 요우:(한숨을 쉬고 밥먹는 곳으로 먼저 간다)

공해:아 귀엽ㄷ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우리부 막내가 호구잡혔네~ 웃고는 먼저 식당으로 간다.)

여관 주인: 이 마을엔 버블티 파는 찻집은 없어서요.

대신 수정과를 내드릴까요?

타치바나 에이코:후애앵...아쉽다...

아니에용...갠차나요... (누가봐도 시무룩해하며 밥 먹으러 향한다)

이부키 모리:어, 아, 네. 네 부탁드립니다..(어물어물 대답하고는 일행과 식당으로 향합니다)

이하야 요우:타치바나씨 점심은 언제 드셨나요?

감자맨:갑자기 정했지만.. 네 좋아하는 마음이 있을것 같네요 ㅋ....

이하야 요우:(고민중)

타치바나 에이코:우움...어제...? (갸웃거리며 대답합니다)

감자맨:저런 깜찍이가 때때로 팔짱을 끼며 애교를 부려준다? 이건.. 못참지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혹시 우유도 싫어하시나요?

타치바나 에이코:우유는 좋아! (활짝 웃으며)

Warrrrr:에이코 소원 이뤄지겠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하면 생선정식이 차려져 있는 테이블이 보입니다.

공해:누가봐도 잘난 남친 꺼몬요

감자맨:그건 요우 아닐까

이하야 요우:그럼 우유는 있나요?(주인에게 물어봄) 우유라도 드시도록 합시다.

여러분 외에도 다른 손님들도 와서 식사를 하고 있네요.

감자맨:손님이 있긴 했구나

이하야 요우:오래 굶으면 몸에 안좋아요.

(건강은 중요해)

곧 여러분의 테이블엔 부탁한 수정과와 우유도 올라옵니다.

텐:아나

타치바나 에이코:우와~ 요우 지금 에이코 걱정해주는 거야? 감동이야><!!

곧 여러분의 테이블엔 부탁한 수정과와 우유도 올라옵니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요우가 에이코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걸 조금 부러워합니다. 식당 안에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메뉴를 슬쩍 봅니다. 어떤 메뉴인가...)

생선구이 정식입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자리에 앉아서 모에소매로 우유를 잡고 들이킵니다)

감자맨:와 존맛탱

소담한 반찬들이 정갈하네요.

공해:ㅋ 맛있겠다 ㅋ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이하야 요우:건강은 중요하니까요. 다음엔 안고파도 조금은 먹는게 좋아요.(우유먼저 챙겨주고 나도 밥먹기)

원하는 반찬이 있다면 식당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더 떠올수도 있겠어요.

타치바나 에이코:끄하~... 맛있다! (다 마신 컵을 내려놓고)

이하야 요우:(모리 마음 눈치챈 요우 이제부터 모리를 부려 먹을 생각중)

오타야 시즈키:와, 맛있겠네.

타치바나 에이코:(생선은 손 안 댄 채로 밑반찬과 밥을 깨작거립니다)

오타야 시즈키:(흥얼거리며 잘 먹겠습니다, 하고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이하야 요우:(골고루 먹는중)

나기 아야사:(차려진 거 그냥 잘 먹을 거 같아요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듯)

타치바나 에이코:와! 언니 진짜 잘 드시네용?

이하야 요우:(가리는거 없음)

이부키 모리:(에이코가 뭘 잘 먹는지 힐끔거리면서.. 식사를 시작합니다)

오타야 시즈키:잘 먹어야. 안 그러면 내일 배고파서 못 걷는다?

스윗:모리 가리는거 있나?

이하야 요우:아침 일찍부터 가나요?

타치바나 에이코:히잉...에이코도 많이 먹고 싶은데 위장이 너무 쪼꼬매서 속상해요오...

감자맨:없을것같아요

이부키 모리:(위가 작구나..! 고생이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스윗:모리는 건강해야해!

공해:아 모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응, 그래야지. (아침형 인간)

이하야 요우:아침안먹는다면 새벽이겠네요?

간식이라도 준비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주먹밥이있을까 고민중)

타치바나 에이코:후애앵...에이코 잠 많은데... 일어날 수 있으려나아~... (혼잣말~처럼 말하지만 누군가가 들어줬음 좋겠다)

오타야 시즈키:걱정마. 나랑 부장이 같이 자는 거니까 일어나게 될 거야, 타치바나.

타치바나 에이코:우우...상냥하게 깨워주세요...

이부키 모리:ㄴ....! ..............(내가 깨워줄까? 라는 말이 나오다가 브레이크밟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아 모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미치겠엌ㅋ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모리는 나랑 내일 챙겨갈꺼나 생각하자

공해:아 얘네 진짜 웃긴다

이부키 모리:어, 으응. 어 그래야지. 응

이하야 요우:미리 준비 해두면 도와 드릴 수 있겠지

나기 아야사:다섯 명 중에 한 명은 일찍 일어나겠지~ (념)

이하야 요우:(아침형인간2)

오타야 시즈키:착하게 일어나면 상냥하게 깨워주고~, 아니면 무시무시하게 깨우겠지?

감자맨:모리는.. 알람이 있으면 일찍 일어납니다..

감자맨:없으면.. 잡니다...

스윗:ㅋㅋㅋㅋㅋㅋ

전원 듣기 판정

이하야 요우:

듣기
기준치:	20/10/4
굴림:	42
판정결과:	실패

나기 아야사: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부키 모리: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타야 시즈키:

듣기
기준치:	65/32/13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텐:믿을 건 부장뿐인가...

감자맨:나기선배~ 우효~ 믿고있었다고~

타치바나 에이코:

듣기
기준치:	65/32/13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텐:에이코 대박ㅋㅋㅋㅋㅋㅋ

감자맨:에이코가 이걸 해냅니다

공해:우하하

Warrrrr:얘들아 에이코 데려오자

모리와 에이코는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감자맨:브금 끊어지지마

그거 알고 있나? 요즘 여행객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

공해:헐

감자맨:밝은브금 계속 들려줘

그거 알고 있나? 요즘 여행객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

응? 아니 잘 모르는데.

뭐... 모를 만도 하지. 주민들끼리 이야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으니까.

타치바나 에이코:(깨작깨작 먹으며 귀 쫑긋)

감자맨:이 타이밍에 죄송하지만 장실을 다녀오겠습니다

지금 이 마을엔 저주가 내려져있어.

공해: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우신이 화나있다고 하더라고.

이하야 요우:(못듣는 요우)

인간 제물을 바쳐야하거나...

그게 아니면 공물을 바쳐야한다는 소리가 있지만...

이하야 요우:(맛있게 식사 다함)

그걸 구하는 게 워낙 어려워야지.

그거 큰일이네. 내일 날이 밝으면 어서 여기를 떠나야겠어.

응, 그러는 게 좋겠네.

두 사람은 그렇게 말한 후, 자리를 떠버립니다.

타치바나 에이코:( ㅋ 저걸 믿는 사람이 있네)

감자맨:왔습니다

감자맨:저 아니고 나기선배죠?

텐:어서오세요!

나기 아야사:(나기는 뭐 먼 나라 얘기 같이 들을 거 같아요;)

오타야 시즈키:(듣지 못한 채 맛있게 밥을 해치웠다.)

공해:에이코는 <관광지가 돈 버는 방법> 이라고 생각할 듯

오타야 시즈키:아, 든든하다.

감자맨:뭔데 왜 화난건데

이하야 요우:잘먹었습니다.

이부키 모리:(묵묵히 밥을 먹고있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우웅 에이코도 배불러용 (반 이상은 안 먹음)

나기 아야사:...흠, 별 얘기가 다 있네~ (완식했어요)

오타야 시즈키:응? 뭐가?

이부키 모리:(위가 정말 작구나... 모리도 식사를 마칩니다)

이하야 요우:(모리등톡톡)

이부키 모리:? (요우 봅니다)

이하야 요우:저는그릇만 치우고 돌아갈께요.(에리코 그릇 보며 들고 오라 눈짓줌)

스윗:일해라 모리!

이부키 모리:...! (요우한번 에이코한번 봅니다) 내, 내가 치워줄게...! (그릇을 챱챱 챙깁니다)

나기 아야사:아니 뭐, 저쪽 손님들이 여우신이 화나셔서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느니 그러시는데? (나기 본인은 별로 안 믿고 해서 그냥 진짜 별 거 아닌듯이 시즈키에게 얘기할 거 같아요)

타치바나 에이코:헉...진짜루...? 안 그래도 되는뎅... 꼬마워~~

감자맨:깜쮝이

타치바나 에이코:(모리를 보며 만들어낸 베시시 웃음 발사)

이하야 요우:저주요?

오타야 시즈키:여우신? 아, 타카모리가 한 그 뒤숭숭한 소문 아니야?

이부키 모리:(미소를 정면으로 받고... 고개를 푹 숙인채 그릇을 챱챱..챱챱....정리해서 가져갑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미안하니까 대신 따라가주께!

이하야 요우:(선배들 그릇도 은근슬적 챙겨감) 제가 치워드릴께요

타치바나 에이코:(모리 뒤로 쫄쫄 쫓아가기)

감자맨:요우 사회생활 잘해

이하야 요우:먼저 들어가 쉬세요.

공해:이게 엄친아인가

오타야 시즈키:아냐, 같이 놀러온 건데, 뭘.

스윗:선배들은 이야기 하면 되겠다

이부키 모리:내, 내일 맑으면 좋겠다, 그치?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아무말이나 꺼내봅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웅! 다같이 놀러왔는데 맑았으면 좋겠어!

오타야 시즈키:(짜식, 이쁨받겠어 아주. 요우 파바박 쓰담)

이하야 요우:(다챙기고 가느라 는 아니고 일부로 조금 늦게 따라감)

타치바나 에이코:방 들어가서 맑음이 인형 만들어야지~

내 유카타 어때? (짜잔~ 하고 팔 벌려 보여줍니다)

이하야 요우:(머리카락 부시시)

이부키 모리:(초등학교 이후론 만들어본 적 없는데.. 에이코는 정말 순수하고.. 예쁘다.. 그런생각을 합니다) 잘,어울려. ㄱ...귀여워...

공해:모리야 진짜 사기당할까봐 무섭다

나기 아야사:어~ 여기 저주내려서 여우신한테 공물이나 제물 바쳐야 된다더라~ 너도 조심하고~ (요우 등 토닥이면서 그냥 장난조로 말하고 지나갈 것 같아요)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줠라... 안 믿는 캐 어떻게든 굴려서 이야기 전하기;

오타야 시즈키:다 하는 소리겠지. 애들 겁주지마, 나기~

이하야 요우:(저걸 이어줘 말아.. 곰곰)

타치바나 에이코:...웅...? (괜히 부끄러운 척 살짝 웃으며 모리를 바라봅니다)

오타야 시즈키:(가볍게 기지개를 켠다.)

이제 방으로 가자. 쉬어야 내일 일찍 움직이지.

이하야 요우:저주라니 무섭네요. 조심히 들러야 겠어요.

공해:소문 모리만 모르네요

이하야 요우:부적이라도 팔려나?(진지함)

감자맨:그러게요

Warrrrr:모리쿤... 딴 세상 가있는 걸

오타야 시즈키:우리 요우 겁먹었구나~? (씩 웃으며 뒤에서 으스스하게 말하기)

감자맨:지금 에이코 생각하느라 머리에 빈자리가 없어요

공해:와 고백멘트인가요

공해:모리는 다른 여우한테 걸렸내...

이부키 모리:(수줍어하는 에이코의 모습에 정신이 붕 뜨는 것 같습니다. 귀..귀여워..... ) 그, 그럼 내일보자..!

이하야 요우:저주는 누구한테 올지 모르니까요(갑자기 가기 싫어진 요우)

감자맨:다른여우래 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걱정마. 우리가 가서 난동부릴 것도 아닌데 뭐.

아무튼 다들 쉬어.

이하야 요우:네! 누나들도요!

타치바나 에이코:...(벙찐 거같은 표정을 하며, 이게 먹히네 하고 생각합니다)

이하야 요우:(꾸벅인사함)

이부키 모리:(선배들에게 인사해야 하는 것도 잊고, 서둘러 방으로 돌아갑니다)

이하야 요우:(방에가면서 타치바나에게 잘자라고 해준다)

나기 아야사:(손 흔들고 방 들어가요)

오타야 시즈키:(넋이 나갔네, 넋이 나갔어. 절레절레 하곤 하품을 하며 방으로 들어간다.)

타치바나 에이코:응! 요우도 잘자! (바이바이~)

감자맨:다알아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맨:모리는 모르겟지.. 다 안다는걸..

스윗:ㅋㅋㅋㅋㅋㅋㅋ

텐:하지만 아무리 봐도 모리의 태도는

타치바나 에이코:(방으로 들어가서 갑티슈에서 휴지 벅벅 뽑기)

텐:좋아하거나 사채를 썼거나 둘 중 하나잖아욬ㅋㅋㅋㅋ

감자맨: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내일은 맑았으면 좋겠어요~ (맑음이 인형 만드는 중)

스윗:요우는 친구의 순정을 깰준비가 되어있어(?)

오타야 시즈키:(이부자리를 펴고 누워서 에이코가 하는 걸 보고 있는다.)

비온다는 이야기는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이부키 모리:(옷장을 열고 멍.... 유카타를 들고 멍..... 모든 행동을 하는데에 5초씩 소모하면서.. 천천히.. 씻으러 복도 끝으로 향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언니... 모리가 절 좋아하는 걸까요...? (고민이라는 투로)

이하야 요우:(밥먹고 조금 쉬다가 씻고온다. 오면서 여관 주인과 만날 수 있을까?)

오타야 시즈키:흐음~, 글쎄.

(잠시 고민하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

타치바나 에이코:에이, 아니겠죠? 귀엽다는 말은 친구 사이에도 하니까!

Warrrrr:나기는.. 옆에서 팝콘 먹을 듯요

타치바나 에이코:근데 모리 행동도 그렇고...

휴... 고민이에요...

전 어색해지고 싶지 않은데...

설마 진짜 좋아하진 않겠쬬...?

공해:답정너 에이코

스윗:오너도 팝콘뜯기

오타야 시즈키:하하, 절대 아닐 테니까 걱정마.

친절을 호감으로 착각하면 부끄러운 일 생긴다?

타치바나 에이코:히히, 아무래도 그렇겠죠? 전 언니들만 있으면 돼요! (오타야랑 나기 꼬옥 안기)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그래그래, 자 이제 얼른 자자.

타치바나 에이코:넹~ (다 만든 인형을 창문에 매단다)

감자맨:친절을 호감으로 착각...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다

스윗:선배들도 말리는 커플

오타야 시즈키:내일 밍기적거려도 무조건 깨워서 갈거야.

타치바나 에이코:녱...

이부키 모리:(온탕에 한참을 앉아있다가 벌겋게 익어서 방으로 돌아옵니다)

나기 아야사:내일 정말 맑았으면 좋겠네~ (일부러 화제 돌릴 거 같아요)

텐:시즈키는 에이코가 모리를 좋아하게 되면 모리가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줄 것 같아욬ㅋㅋㅋㅋ

감자맨:착한 선배야...

스윗:ㅋㅋㅋㅋㅋㅋㅋ

공해:에이코는...

창밖에 귀엽게 달려있는 인형과 함께 밤이 깊어갑니다.

공해:모리가 이미 좋아한다고 단정지었어요

감자맨:그래 모리를 밴드로 끌어들인 댓가로

텐:그런 것 같아욬ㅋㅋㅋㅋㅋ

감자맨:책임져줘 지켜줘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앗 요우 낼 아침 주문해 두려 했는데8ㅁ8

그렇게 포근한 잠자리와 함께 밤이 지나고,

스윗:간단한 요기거리로

날이 밝아옵니다.

텐:지금 주문하셔도 되세요!

스윗:!!

일찍 일어난 손님들 기척도 간간이 지나다닙니다.

이하야 요우:(일찍일어난 요우)

부스럭..) 옆에봄)

이부키 모리:(쿨쿨)

(시체같은 자세로 자고있습니다)

이하야 요우:(모리가 알림을 설정했을테니 먼저 준비하러 조용히 나감)

타치바나 에이코:(늦잠자는 중)

오타야 시즈키:(햇살 들자마자 눈 번쩍)

타치바나 에이코:(토깽이 안대 쓰고 컨셉 지키는 중입니다)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

텐:부지런햌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인상 깊은 안대 보고는 부장도 아직 자는지 돌아본다.)

이부키 모리:(잠시 후 휴대폰에서 알람이.. 소리대신 진동이 울리고. 누운자세 그대로 눈을 번쩍! 뜹니다) ..................

나기 아야사:(눈만 떠있어요)

스윗: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으악..!

감자맨: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일어났으면 말이라도 하던가!

깜짝 놀랐네.

이하야 요우:(모리는 세수하고 요기거리랑 식수 주문하고 챙겨서옴)

나기 아야사:이불이 너무 포근하다~ (그러면서 일어나요)

오타야 시즈키:맞아, 엄청 푹신하고 좋더라~ (끄응 기지개)

이하야 요우:(손님들구경도 조금함)

오타야 시즈키:타치바나, 일어나야지. 아침이야 (흔들흔들)

이부키 모리:(잠시 누워서 부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입고.. 짐을 비운 가방을 맵니다. 주방으로 가요. 도시락 부탁하려고요)

타치바나 에이코:우우웅...

감자맨:나오면 요우 만나려나요?

타치바나 에이코:(뒤척뒤척)

스윗: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핸드폰을 꺼내 톡톡 몇 번 두드리더니)

(헤비 메탈 노래 발사!)

스윗:모리 요우 없는거 신경 안써요?

감자맨:먼저 일어나는거 익숙할거 같은데:ㅁ!

나기 아야사:예~ 오늘의 기상송~ (장단 맞춰요)

타치바나 에이코:아이... (꾸물쩡꾸물쩡거리다가 앉는다)

스윗:만날꺼같아요! 오래 안걸릴꺼같으니 중간쯤에서

타치바나 에이코:(안대를 살짝 올리고 눈 비비기) 아침이에요...?

오타야 시즈키:응, 좋은 아침이지? 날씨도 맑네.

이부키 모리:요우, 일찍일어났네- (아침인사와 하품을 쩌억 함께건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맑음이 덕분인가아...

이하야 요우:그래그래 잘잤어? (모리 얼굴을 확인하며 )

타치바나 에이코:우우~ (기지개 쭉 피고는) 씻고 올게여~

이부키 모리:(잘 자고 일어난 얼굴이지만.. 죅금 피곤해보일지도...)

오타야 시즈키:응, 얼른 씻고 와. (이불 착착착 순식간에 정리)

나기 아야사:(칫솔 입에 물고 방 정리 도와요)

타치바나 에이코:(밍기적밍기적 일어나 방을 나섭니다)

스윗:여관에 빵도 있으려나?

텐:오늘 다들 몇 시까지 가능하신가요?

이부키 모리:도시락 부탁하려고 하는데, 여관주인은 어디계시지?

감자맨:오 저는 언제까지라도....

마침 복도를 지나고 있는 여관 주인이 보입니다.

스윗:시간 많은 사람

공해:전...

Warrrrr:갸ㅠㅠ 저는 자정쯤에서 정리해야 될 거 같아요...

공해:저도욥...

스윗:앗 이미 챙겨 왔다 했는데..

텐:좋아요 알겠습니다!

텐:신사도 가지 못하고 끝날 줄은 몰랐다

이부키 모리:저, 실례합니다. 도시락이 필요한데, 주문 가능한가요?

스윗:ㅜㅜㅜ

감자맨:모리에게 말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6_6

감자맨:모리는 모르죠 6_6..

스윗:요유 손에 있는데

감자맨:왓 ㅋㅋㅋㅋㅋㅋ

스윗:가지고 돌아가는길에 만난건데8ㅁ8

공해:졸려서 못 봤나봐요 ㅋㅋㅋㅋㅋ

여관 주인: 아, 네. 같이 묵으시는 분께서 부탁하셔서 가져다 드리던 길이에요.

여기 있습니다.

스윗:ㅋㅋㅋㅋㅋ 멋진 키퍼님

이부키 모리:앗.. 그 그렇군요(벌써 주문 되었구나..! 머쓱머쓱해하며 도시락을 건네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씻으러 가는 길에 모리와 주인 보고 호다닥 씻으러 들어가기)

여관 주인은 요우가 주문한 도시락을 모리에게 건넵니다.

감자맨:하~ 아침에이코 마주치는 이벤트를 놓쳤네

감자맨:cg회수실패

텐:안 돼 그만 만낰ㅋ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신사 가서 만나!

스윗: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미연시냐고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그..그럼... 로비에서 기다릴까. (도시락을 가방에 넣습니다.)

오타야 시즈키:(다 씻고 옷도 사삭 갈아입었다. 짐도 챙겨든다.)

스윗:텐님 여관에 빵도 있나요? 빵이랑 우유도 챙겼ㄱ다고하게

텐:네네 도시락에 같이 넣어드렸어요!

이하야 요우:그러자 (만은 요우 가방에 쳉김)

(반)

이부키 모리:맞어, 겨울에 스키타러갈래? 삼촌이 함 오라구 했었는데...(등등 둘이만 아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기 아야사:타치바나 오면 같이 나갈까? (이쪽도 적당히 씻고 준비 다 함)

이하야 요우:오 혹시 멸장있는데?

타치바나 에이코:(슬슬 씻고 나왔다 칠게요)

스윗:그냥 찔러보기

오타야 시즈키:응, 그러자. 방정리도 다 됐으니까 바로 나가면 되겠어.

이하야 요우:(별장)

타치바나 에이코:(방 들어가기) 푸하~ 개운해~

오타야 시즈키:준비 다 했으면 가자, 타치바나.

타치바나 에이코:앗, 저 화장 좀만 할게영~

(빛의 속도로 화장술)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끝!

이부키 모리:어어 거기 (끄덕끄덕)

오타야 시즈키:(방금 마술을 본 것 같은데..)

타치바나 에이코:준비 다했어요!

오타야 시즈키:어어, 그래. 이제 가자!

타치바나 에이코:넹~ (나기에게 팔짱끼기)

이하야 요우:난 좋아 방학에 가야 할텐테 이번에도 기간이 맞으려나?

나기 아야사:(신사? 에이코랑 문 닫고 나와요)

이하야 요우:나오면 일정 잡아보자

여러분은 로비에서 합류합니다.

이부키 모리:아무때나 오라고 하셨으니까.. 방학중이면 아무때나 될거같아. 난 이번방학엔 계획이 아무것도.... 엇 다들 왔다

오타야 시즈키:좋아, 다들 모였군!

친구들과 모인 여러분은 드디어 고대하던 여우신사로 향합니다.

얼마간을 걸어 여러분은 여우 신사에 도착합니다.

신사는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감자맨:약수터...!

규모는 그리 크지 않네요.

스윗:약수터!

나기 아야사:드디어 왔네~ (느리게 걸으면서 주변을 두리번거려요)

Warrrrr:약수터에 모 잇었던가요...?

이하야 요우:멋진곳이네요!

그때,

타치바나 에이코:후앵...걱정된다...

이하야 요우:(풍경을 감상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흰색 털을 가진 여우 한 마리가 걸어옵니다.

이하야 요우:(심쿵..)

이부키 모리:정말로 여우가 있네....

이하야 요우:어.. 여우다

타치바나 에이코:어머, 여우다~ (쪼그려 앉아서 여우보기)

여우는 여러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요우에게로 천천히 다가갑니다.

나기 아야사:오, 역시 여우 신사~ (흥미로운 듯 지켜봐요)

이하야 요우:(쪼그려 앉아 무섭지 않게 손내민다)

오타야 시즈키: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네?

이부키 모리:우와..... (폰을꺼내.. 반무지성으로 마구 찍습니다) 먹을거 줘봐.

이하야 요우:(두근두근)

감자맨:여우가 밥...도먹나

여우는 손을 내민 요우에게 다가가더니

나기 아야사:여기 마스코트 같은 걸지도~

이하야 요우:아무거나 주면 안됭테데..

될텐데

코로 요우의 손바닥을 톡 건듭니다.

스윗:아가아아악 심쿵사

타치바나 에이코:질투나~ 요우한테만 가고...! (볼을 부풀려 삐쳤다는 걸 티낸다)

이하야 요우:귀엽네~( 기분 좋아짐..)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도 손 내밀고) 여우야~ 여기도 봐줘~

이부키 모리:(찰칵찰칵. 요우 옆에 붙어서 끝내주는 사진을 많이 건집니다)

이하야 요우:(도망을 안간다면 살짝쓰다듬어 보려 해본다)

나기 아야사:(좀 모여있는 거 같으니 한 걸음 뒤에서 지켜봐요)

보드라운 여우털이 요우의 손에 닿은 순간,

이하야 요우:이럴줄 알았으면 동물 간식도 챙겨올껄

여러분은 갑자기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을 느끼며

공해:흐억

이하야 요우:?...

정신을 잃습니다.

이하야 요우:(흐릿)

이부키 모리:나, 나중에 사진.. 보내줄....으.....(에이코에게 뭔가 말을 건네보려다가.. 정신을 잃습니다.....)

나기 아야사:(눈 깜빡)

공해:ㅋㅋㅋㅋㅋㅋㅋ모리 기여버

공해:헐

공해:깜짝쓰

이부키 모리:머선일이

감자맨:아앗앗아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눈을 떠보면

스윗:ㅋㅋㅋㅋㅋㅋ

Warrrrr:살려줘

이하야 요우:으으...

어새인가 신사로 들어와 있고

푸른 색이었던 하늘이 붉은 색으로 물들어있습니다.

이하야 요우:(오싹...0

감자맨:나..나갈수있는걸까

오타야 시즈키:... 뭐야?

이하야 요우:어.. 우리가 왜 여기있죠?

이부키 모리:어..(언제 들어온거지..? 일행을 두리번거려요. 다들 영문몰라하는 모습을 알아챕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우웅... (눈 화장 번지지않게 비비적하는 시늉만 하며)

오타야 시즈키:몰라, 우리.. 언제 들어왔지..?

하늘은 또 왜 저래?

감자맨:에이코 정말 ㅋ.....

이하야 요우:(일단 자리에 일어나서 문을 찾아본다)

나기 아야사:... (위를 올려다봤다가 위화감에 찌푸리듯 정면 봐요)

갑작스러운 상황,

이성 체크

스윗:아 신사가 건물이 아니구나!

나기 아야사:지금 상황, 누가봐도 좀 이상한 거 같으니까 다들 붙어다녀. (애들 옷자락 일단 다 잡아요;)

타치바나 에이코:

SAN Roll
기준치:	70/35/14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SAN Roll
기준치:	70/35/14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텐:사실 지금 지도를 공개했어야 했는데(코쓱) (후레

이부키 모리:

SAN Roll
기준치:	40/20/8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나기 아야사:

SAN Roll
기준치:	55/27/11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하야 요우: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감자맨:>.ㅇb

오타야 시즈키: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공해:나기 튼튼해

타치바나 에이코:모야...에이코 언제 잠든 거야...?

나기 이성 -1

스윗:이런 상ㅇ황 싫어하는 요우..

스윗:엣 나기가?

에이코 모리 요우 이성 -1ㅇ2

이부키 모리:

rolling 1d2

(

2

)

=

2

-1d2

타치바나 에이코:

rolling 1d2

(

1

)

=

1

감자맨:ㅋㅎ

이하야 요우:r/ 1d2

오타야 시즈키:2

이하야 요우:

rolling 1d2

(

2

)

=

2

꿈인가..?

주위를 둘러보면 오래된 나무, 여우상 두 개, 약수터가 보입니다.

이부키 모리:(갑자기 정신을 잃은것도 의아하지만, 위치도 옮겨져있고.. 거기다 하늘이.... 새벽같이 출발해 겨우 도착한게 방금전인것 같은데. 노을인가?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나용?)

타치바나 에이코:하늘이 무서워... (모리 곁으로 가 소매를 잡는다)

이하야 요우:(현실같지 않은 느낌에 여우상쪽으로 걸어가본다)

감자맨:깜쮝쓰

모리가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해보면

Warrrrr:나기가 볼 꼬집어봐도 괜찮으실 분

공해:에이코요

스윗:요우요

꽤나 기다려도 어째서인지 시간이 변하지 않습니다.

Warrrrr:깜찍

이부키 모리:어, 어어... 우..우리 다 같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듯 격려하고 싶지만..! 모리도 많이 당황해 있습니다)

감자맨:모리도요

스윗:이렇게 다 꼬집히고

텐:시즈키 볼은 공공재(찡긋

Warrrrr:ㅋㅋㅋ아

타치바나 에이코:모리...지켜줄 거지...?(팔자눈썹하고 초롱초롱하게 바라본다)

이부키 모리:(시간설정이 잘못된건지.. 설정에 들어가 이것저것 만져보지만... 마음이 점점 더 불안해질 것 같아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어버립니다.) 무 물론이지..! 내가, 내가 꼭 지켜줄게...!

이하야 요우:(꿈이라 생각하며 가까운 여우상을 보러간다.)

어느쪽 여우상을 확인하나요?

이하야 요우:(왼쪽!)

나기 아야사:(막 생각을 해요. 어제 식사 자리에서 들었던 그 미신같던 이야기들 해서......) ...일단은~ (그러다가 돌아다니면서 애들 다 볼 한 번씩 약하게 꼬집어요) 어때, 꿈 같아?

신사 입구 왼쪽에 있는 여우상은 입에 붉은 종이를 물고 있습니다.

요우 관찰력 판정

나기 아야사:(요우 볼 마지막으로 꼬집는다 치고 같이 왼쪽 여우상 볼게요)

오타야 시즈키:(으악!)

이하야 요우: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타야 시즈키:큰일이야, 엄청 아파!

꿈이 아닌 게 틀림 없어..

타치바나 에이코:아야야!

이부키 모리:아파요....(볼이 잡혀있어 새는 발음을 냅니다.)

(To 스윗): 종이에 해괴한 글씨로 11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모리도 관찰력 판정?

이하야 요우:앗.. 꿈이아닌가? 어..?(빼도 되나..? 지긋.. 오른쪽에도 같은걸 물고있나?)

타치바나 에이코:언니이...(놀랐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아니 나기..

텐:이마침

감자맨:모리는 에이코에게 영원히 잡혀있음 좋겠다 생각하는중

이하야 요우:(일단 종이는 빼지 않는다)

오른쪽 여우는 붉은 종이를 물고 있지 않습니다.

감자맨:비록.. 소매지만 말이야...!

나기 아야사:다수결 고맙다. (볼 머리 쓰다다다담도 해줘요)

대신 목에 붉은 천을 매고 있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요우, 뭐 발견했어...?

요우 관찰력 판정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감자맨:대박적

텐:와니

오타야 시즈키:

공해:ㅇ우야 가보자고

Warrrrr:나기도 간다!

나기 아야사: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하야 요우:이상한 종이 물고있네

스윗:눈이 매우 좋음

타치바나 에이코:아까 막...여우신이 화났다고...

(To 스윗): 천에 알아보기 힘든 글씨로 09라고 적혀있습니다.

나기는 종이에 무언가 적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뭐라고 적혀 있는지까지는 모르겠어요.

공해:신사밖으로 나가볼 수 있나여

텐:시도 가능합니다!

텐:자유롭게 행동하셔도 돼요!

스윗:방찰출 생각남

스윗:머쓱

타치바나 에이코:모리야...무서운데 나가자...(올려다보기)

이하야 요우:숫자가 써있네요..

나기 아야사:(그렇담 종이를 잡아채요)

이하야 요우:악!. 선배!!!

이부키 모리:어어, 그, 그럴까...! (왔던길로 걷기 시작합니다)

나기 아야사:(아 석상이랬죠)

그렇습니다, 석상입니다!

이하야 요우:(물고있대써)

타치바나 에이코:(열심히 무서운 척 하며 나갑니다)

이하야 요우:(찢어지나?)

찢지 않고 잡아채려면 아주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하겠어요.

손놀림 어려움 판정

이하야 요우:(아아아앜ㅋㅋㅋㅋㅋ)

Warrrrr:가보자고

이부키 모리:(모두에게, 함께 가자고 말해볼 법도 하지만... 지금 정신이 없습니다)

스윗:찢어지나 찢어지나!!!!

나기 아야사:(짱 쎈 기타리스트의 손놀림을 시험해보도록 해요)

손놀림
기준치:	50/25/10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잇쒸

짱 센 기타리스트는 짱 센 힘으로 종이를 잡아챕니다.

스윗:ㅋㅋㅋㅋㅋ

앗 종이가 두동강!

스윗:다행이야 요우가 먼저 봐놔서

덕분에 반쪽만 남았지만, 그래도 뜯어낸 반쪽의 글자는 알아볼 수 있겠네요.

나기 아야사:씁, (두동강 난 종이를 어케............. 잘 맞춰보려고 해요)

반쪽에 적힌 글자는 1입니다.

오타야 시즈키:되겠냐, 부장!

감자맨:1....?

오타야 시즈키:(등짝 후려침)

이하야 요우:(옆에서 굳어버림..)

감자맨:다른... 다른 반쪽도 손놀림 성공하면 잘 꺼낼수 잇나요?

나기 아야사:(나기 체력 -1)

모리와 에이코는 신사를 나서봅니다.

그런데 어라?

이하야 요우:여우상 눈치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분명 길을 따라 걷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감자맨:에

타치바나 에이코:...모리?

마치 결계에 갇히기라도 한 것처럼요.

타치바나 에이코:내가 잘못보고 있는 거야?

감자맨:런닝머신.. 그런건가

이하야 요우:일단 다른곳도 볼까요?

에이코, 모리 이성 판정

이하야 요우:(애들이 딴데 간걸 아직 모름)

타치바나 에이코:

SAN Roll
기준치:	69/34/13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부키 모리:(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던 차에 ,에이코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봅니다. 얼마나 멀어졌는지...)

여우상은 어쩐지 슬퍼보이지만 여러분을 물진 않네요.

타치바나 에이코:(미치인~ 이게 뭐야~)

다행입니다.

이부키 모리:

SAN Roll
기준치:	38/19/7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감자맨:헉헉 다행이다

이성 감소 없음

이하야 요우:(아앗.. 여우상한테 사과하고 약수터로 간다)

나기 아야사:(종이 동강내버린 여우상에게 사죄의 노래 한 곡 바쳐요)

오타야 시즈키:(옆에서 추임새 넣어요)

나기 아야사:미안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이게 뭐야, 무서워ㅠㅠ! (모리의 뒤에 딱 붙어 무서운 척 한다) 다시 돌아가자ㅠㅠ

이부키 모리:(뒤를 본 상태로 뒤로 걸어봐도... 일행과 멀어지지 않는게 느껴지나요..?)

오타야 시즈키:미안 미안해~ 미안 미안해~♬

공해:우리 빼고 공연하네

공해:질누하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수터는 흔히 사당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물이 깨끗해 보이진 않습니다.

이하야 요우:음..?

텐:ㅋㅋㅋㅋㅋㅋ에이코도 한곡하자

공해:에이코가 밴드부는 아니지만

공해:뒷사ㅏㄻ은 같이 노래 부르고 싶닥우요

이하야 요우:(뭐가 들어갔나? 물을 떠본다)

텐:ㅋㅋㅋㅋㅋㅋ함께 크툴루를 겪었으니 이제 명예밴드부인 셈이죠(찡긋

스윗:ㅋㅋㅋㅋㅋ

나기 아야사:....어어, 곡 뽑는 동안 애들 다 어디 갔어~ (후배들 어디갔나 살펴요)

물을 떠보면 역시다 수질이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감자맨:물이 상해서 화났나?

이하야 요우:여기 물이 이상하네요

뒤를 본 상태로 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물리법칙에 갇힌 것처럼 사원에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스윗:ㅋㅋㅋㅋㅋ 뒤로 걸어

나기 아야사:물이 이상해? (일단 요우 따라 약수터로 가요~!)

이하야 요우:더러워요..

(약수터 옆에 바로 나무가 있나?)

오타야 시즈키:이 신사 버려져 있다고 듣진 않았는데..

이부키 모리:사람들이랑, 같이 있자. 아무래도....(뭔가 이상해. 에이코를 약수터쪽으로..에스코-트 합니다. 가는길에 여우상 봐요. 목에 빨간 천 매고 있는 쪽이요)

오타야 시즈키:오히려 명소 아니었나..?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에이코:(모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모리의 시선을 따라 여우상을 힐긋 봅니다)

약수터 옆 나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커다랗습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주위에 나뭇잎이 많이 쌓여 더럽혀져있습니다.

모리 관찰력 판정

에이코 관찰력 판정

나기 아야사:약수터만 사용 안 한 거 아냐? (살펴보다가 발로 나뭇잎을 이리저리 치워봐요)

이부키 모리: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타치바나 에이코:

관찰력
기준치:	30/15/6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감자맨:앟

수북히 쌓인 나뭇잎을 치워보면 그저 흙바닥만 드러납니다.

이하야 요우:지저 분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모리와 에이코가 여우상을 보지만.. 여느 신사에 있는 것들과 비슷하게 보이는걸요?

오타야 시즈키:뭔가.. 관리가 안 된 분위기 아니야?

들은 거랑 좀 많이 다른데..?

이하야 요우:우리말고 사람도 없어보이고요..

이하야 요우:(숲도 조용한가 소리를 들어본다)

타치바나 에이코:뭐 딱히 다른 건 없어보이는데...

오타야 시즈키:... 영 기분 별로인데 그냥 숙소로 돌아갈까?

이부키 모리:(목에 맨 붉은 천에 잠깐 눈길이 갔을 뿐. 그대로 지나쳐 약수터로 향합니다. 일행과 합류해요)저기.....

타치바나 에이코:(모리를 떠나 시즈키에게 안기며) 언니!! 신사밖으로 안 나가져요ㅠㅠ!!

이하야 요우:그게 좋을꺼같은데..

...?

오타야 시즈키:(얼결에 안아주다가 안 나가진다는 말에 어리둥절)

이부키 모리:(끄덕) 왔던 길로 한참 걸어봤는데요, 그게.......

오타야 시즈키:안 나가진다고

?

그게 무슨 말이야?

이하야 요우:안나가져..?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 너무 무서워서 돌아가려는데... 앞으로 나아가지지가 않아요

이하야 요우:(모리를 보며

이부키 모리:걷고있는데, 계속.. 제자리...그런느낌....(조금 창백한 얼굴로 요우 봅니다)

나기 아야사:.....? (나기는 설명만 들어선 잘 모를 것 같아요)

타치바나 에이코:저희 아무래도 갇힌 거 같아요...

이하야 요우:(같이 창백해짐..0

오타야 시즈키:(두 사람 안색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 않아서 더욱 당황한다.)

이하야 요우:에이.. 거짓말마..

오타야 시즈키:그런 게 가능할 리 없잖아. 너희도 참!

이부키 모리:...........(직접 해보라는듯, 신사의 출구방향으로 길을 터줍니다)

이하야 요우:그래 농담은 정도껏.. 해야지

(나가보려 걸어가본다)

이부키 모리:(일행을 따라 다시 출구로.. 향하면서 이번엔 입에 뭐 물고있던 쪽 여우상을 봅니다!)

감자맨:입에.. 찢어진 나머지 반쪽 남은거 맞죠...?

나기 아야사:....허어... (하늘색 요상했을 때부터 이상하다 싶더만 갇히기까지 한 건가~ 이런 생각할 것 같아요)

텐:네네!

타치바나 에이코:(에이코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봅니다)

요우가 나가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에이코와 모리에게 들은 그대로입니다.

스윗:우리 여우꺼 뺏지 말자!!1불쌍한 여우

걷고 있으나 나아가지 않습니다.

스윗:(아무말)

사원에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나기 아야사:그거 1~ 뭐 어쩌구 적혀있더라~ (모리에게 말해줘요)

텐:요우가 얻은 정보 공유해 주셔도 돼요!

이하야 요우:(더 창백해짐,,)

텐:귓말로 드렸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모르세요

스윗:숫자가 적혀있단걸 말했는데 아무도 안궁근해 하길래

스윗:찡긋

감자맨:모리는 그때 옆에 없엇기땜에 6_6...

나기 아야사:뭐지~~~~~~ 1 말고 또 뭐지~~~~~ (아 너무 궁금하다~~~~~~~~)

스윗:귀여운 모리 돌아오면 말할께요

이부키 모리:어.. 여기 아직 뭐 있는데요...? (여우 입에 남은거 꺼내봐도 되나요?)

텐:안 궁금해 하셔도 공유 돼욬ㅋㅋㅋㅋ

모리 손놀림 어려움 판정

감자맨:아 어려움되엇자너

감자맨:ㅋㅎ

이부키 모리:

손놀림
기준치:	50/25/10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감자맨:ㅋㅎ

타치바나 에이코:(주머니를 뒤적뒤적거려 구슬이 잘 있나 확인해본다)

종이가 여우 입에 쏙 들어갑니다.

냠

공해:띠띠용

감자맨:베이시스트의 허섭한 손놀림...

공해:여우야 뱉어줘

Warrrrr:역시 우리 베이스^^

이하야 요우:(조금 절망한채 돌아와 모여있는데 간다)

정말 안나가지네요..

이부키 모리:......? (안쪽으로.. 오히려 밀어넣어버린건가..? 뭔가 먹..먹은느낌인데..... 여우상에서 물러납니다)

스윗:ㅋㅋㅋㅋㅋㅋㅋ

나기 아야사:엣, 먹었네~ (확인사살)

감자맨:ㅋㅎ

이하야 요우:뭘먹어요?

오타야 시즈키:어휴 우리 부원들 파워 어떡하면 좋니!

이부키 모리:(내잘못인가? 조금 당황합니다)

오타야 시즈키:(합작이긴 하지)

이하야 요우:(여우를 보니 남은 종아가 없다..)

어..?

아.. 없... 아..

나기 아야사:어;~ 가만히 있는데 여우가 먹었어~ (발뺌;)

오타야 시즈키:저거 뭐라고 적혀 있었는데?

타치바나 에이코:다들 무슨 얘기해요~~!(약수터에서 혼자 놀다가 이제야 참여한다)

이부키 모리:어어 그게.....(이실직고 하려다가, 나기의 말에 입 합 다물어요)

이하야 요우:11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오타야 시즈키:11?

타치바나 에이코:11?

오타야 시즈키:되게 뜬금없네.

이하야 요우:네 쫌 이상한 모양이었는데

그거말고 없었어요

오타야 시즈키:그래? 흠.. 발견한 건 그게 전부고?

이하야 요우:아! 오른쪽 여우 스카프에도 다른숫자지만 적혀있더라구요

여우들 번호표 같은건가

타치바나 에이코:스카프에는 뭐라 적혀있는데?

나기 아야사:22

이하야 요우:09 라고 적혀 있었어요.

나기 아야사:09라네~

감자맨::ㅁ???

이하야 요우:(나기를 보며 물음표를 띄운다)

오타야 시즈키:11과 09..?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시즈키:전혀 연관성을 모르겠네..

나기 아야사:(아니ㅎ; 11이라길래~ 찍어봣져 하는 눈빛)

타치바나 에이코:11년생이랑 09년생인가?

오타야 시즈키:그럼 지금 우린 갇혔고 이상한 숫자만 발견했고..

타치바나 에이코:너네 꽤 최근에 지어졌구나~

(여우상들을 쓰담쓰담)

이하야 요우:일단 나갈 수 없으니 신사 안에도 들어가 볼까요?

나기 아야사:연관성이 없네...

텐:에이코 신박한 해석ㅋ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그, 그러게....(같이 쓰담쓰담합니다)

스윗: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에이코가 하는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목적이기땜에.. 여우상 대신 에이코를 보며.. 쓰담쓰담해요)

타치바나 에이코:(모리를 보며 씩 웃다가 모리도 쓰다듬습니다) 귀여워~

오타야 시즈키:신사 말고는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긴 하네..

감자맨:왓

Warrrrr:갹!! 카와이

이하야 요우:저도 연관성을 잘모르겠네요.

이부키 모리:(얼굴이 금방이라도 터질것 처럼 빨개집니다. 허공에 멈춘 손. 요동치는 눈동자)

Warrrrr:모리를 귀여워하는 에이코를 귀여워하는 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그치 붉은 하늘 아래에서도 사랑은 싹트는 법이지

타치바나 에이코:앗, 모리 얼굴 빨개졌어~

스윗:ㅋㅋㅋ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기 아야사:...흠, 나가지 못한다면... 더 들어가는 수밖엔 없긴 하지? (신사 쳐다봄)

이하야 요우:(둘을 보니 차분해진다> 다같이 신사로 들어간다)

타치바나 에이코:들어가는 거예요? (나기를 보며)

이부키 모리:(삐걱삐걱 움직여 신사로 향합니다) ...............

나기 아야사:응~ 위험해보이니까 같이 다니자? (애들 다 챙겨서 들어갈래요)

신사 안으로 향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넹~ 언니 저 무서워요ㅠㅠ (나기한테 팔짱 꼬옥)

내 부적 잘 있찌...? (구슬 다시 확인)

공해:마...네킹...?

신사 내부엔 신선한 과일 과 무녀 마네킹이 보입니다.

감자맨:엫.....

이하야 요우:(들어가자마자 있는 마네킹을 보고 놀란 요우)

감자맨:신선...? 하다고......?

무녀 옷을 입은 마네킹입니다.

나기 아야사:나도 무섭다~ (에이코 옆에 딱 붙어다녀요; 고멘네 모리쿤)

어째서 이런 곳에 마네킹이 있는 지 의문만이 듭니다.

이하야 요우:(흠칫..)

요우 관찰력 판정

이하야 요우: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안녕하세요.(마네킹에게 인사한다)

나기 아야사:...흠, (마네킹은 진짜 무서우니까 나기는 과일을 봐요)

이부키 모리:(에이코의 귀여움에 흠뻑취해, 마네킹을 한박자 늦게 발견합니다. 순간 사람인줄 알고 깜짝 놀라요) 우왓....

요우는 마네킹 옷에 묻어있는 흰색 털을 발견합니다.

이하야 요우:..?

아야사 관찰력 판정

모리 관찰력 판정

나기 아야사: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1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타치바나 에이코:(나기를 따라 과일을 봅니다)

이부키 모리: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감자맨:참내

타치바나 에이코:먹고 싶다아~

에이코 관찰력 판정

타치바나 에이코:

관찰력
기준치:	30/15/6
굴림:	36
판정결과:	실패

이하야 요우:(흰털을 떼본다.)어.. 이거.. 여우털..?

모리는 마네킹이 기묘하단 감상만 듭니다.

이부키 모리:(눈에.. 보이는것이 없습니다. 어우씨 깜짝이야... 그정도의 소감만 남긴채 나기선배와 에이코를 따라 이동해요. 에이코 근처에.. 맴돌기.....)

그때 문득 요우는 마네킹이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매우 꺼림칙합니다.

요우 이성 판정

이하야 요우:(오싹)

SAN Roll
기준치:	58/29/11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나기 아야사:(근처에 맴돌던 모리 팔 낚아채서 양 옆에 낄래요;)

아야사는 사과에 묻어 있는 여우털을 발견합니다.

나기 아야사:(마네킹 가려줘ㅠ)

이하야 요우:(여.. 옆에 있는 사람 아무나 붙잡아 봅니다)

게다가 희미하게 여우 모양이 그려져 있네요.

요우 이성 -1

감자맨:무서워하시는군요 선배도 귀여워

에이코는 사과가 탐스럽다는 감상 외에는 특별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언니이~ 이럼 부끄러워용~ (나기 팔에서 8mm 떨어져서 부비적거리기)

이부키 모리:(얼결에 옆에 챙겨집니다. 끼어집니다...? 낚아채집니다..... ) 뭐, 하고 계셨어요....?

감자맨:화장을 지켜주는 8미리

이하야 요우:(무섭지만 마네킹의 눈을 바라봅니다)

요우는 마네킹을 응시합니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이 점점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이하야 요우:(지이긋)

나기 아야사:응~ 사과 봐~ 저거 여우 털 붙어있다? 여우 모양도 그려져있네~

꺼림칙한 기분 역시 강해집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네?? 진짜요?

그냥 맛있어보이는데...

계속해서 바라보나요?

나기 지능 판정

이하야 요우:(어.. 넵..! 살짝 물러나면서 게속봅니다)

Warrrrr:아 씁 돌아라 머리머리

나기 아야사: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이부키 모리:여우요...? (사과를 들여다봅니다. 여우신사라 그런건가...?)

요우는 서서히 두통이 밀려오는 기분을 느낍니다.

감자맨:요우 어케되는거 아녀?

정말로 계속해서 바라보나요?

이하야 요우:앗..(두통..)

공해:와우

흐음, 여우 모양이라..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이하야 요우:(아뇨 이제 포기합니다.)

마땅히 떠오르는 건 없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모리, 먹어볼래? (사과를 보며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감자맨:모리도 지능 해봐도 되나요..? 아님 관찰먼저..?

이하야 요우:(머리잡고 바닦에 앚아 잠시 쉽니다)

텐:나기에게 정보를 공유받는다면 바로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이부키 모리:(신사에 바쳐진건데...? 하지만 에이코의 얼굴을 보면 그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 사, 사과를?

Warrrrr:나기 아까 보인다고 다 말햇숴요

텐:앗 제가 놓쳤네요!

감자맨:털붙은거랑 여우그림있는거? 알려주셧어요

Warrrrr:>.<

모리, 에이코 지능 판정

타치바나 에이코: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감자맨:굴림에 앞서 새로고침 하고 오겠습니다

공해:에

텐:허미?

Warrrrr:와!!!!!!!!!!!!!

텐:천재여

텐:허미허미!

와 대박적

스윗:와아

감자맨: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참내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캐로 다시 굴려봅시다

아니 감자맨이구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키 모리: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감자맨::ㅁ!

텐:뭐야 이 천재 커 플 은

감자맨:모리 힘냇자너

이하야 요우:요유도 조금 나아져 저자리에 슬쩍 낀다)

공해:뭐 뭐야

감자맨:커플이라고 칭해주심에 모리가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스윗:궁금궁금

요우까지 지능 판정!

Warrrrr:든든하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야 요우: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공해:와우

Warrrrr:와;

감자맨:삼각이야...?

공해:얘네 명문고인가요

텐:허미

감자맨:에이코를.. 뺏을거야....?

텐:미치겠엌ㅋㅋㅋㅋㅋㅋ

스윗:ㅋㅋㅋㅋㅋㅋ

공해:소꿉친구 사이가 더 무서운 거 알죠

공해:사실 항상 옆에 있던 건 나야...

감자맨:왠지 구슬이랑 똑같은 그림일거같은 느낌적 느낌

대성공이 나온 에이코에게 보너스 다이스 1개를 드립니다.

감자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와~~~

Warrrrr:이 삼각형 어디로 가는가

여우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세 사람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감자맨:요우와 에이코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리(

이곳은 여우를 모시는 신사였죠.

스윗:요우는 적정선만 지키나다

그런 신사 안에서 여우가 그려진 음식이란 역시 공물인 것 아닐까요?

하지만 사과가 놓여 있는 곳은 제단이 아닙니다.

감자맨:그치그치

감자맨:엣?

나기 아야사:음~ 맛있어보인다, 한 입 먹을까? (이딴 생각중)

타치바나 에이코:어레레?

스윗:엣?

이 공물을 바칠 곳은 따로 있는 것 아닐까요?

타치바나 에이코:이 사과를 다른 데다 놔야할까요?

이하야 요우:어.. 뭐 저런게 저기 있담..

오타야 시즈키: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왔는데 배고픈 거야?

타치바나 에이코:(사과를 냅다 줍고) 여우야 밥먹자!!

이부키 모리:그러게, 공물.. 일거 같은데 위치가 좀....(주위를 두리번거려봅니다)

이하야 요우:우리가 본 곳중에 제단이 있었던가?

감자맨:에이코 넘 기여웟 흑흑

전원 관찰력 판정

타치바나 에이코:

관찰력
기준치:	30/15/6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이하야 요우: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나기 아야사: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부키 모리: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나기 아야사:뭔가 알아차렸어~?

요우와 아야사, 모리는 신사 안쪽에 나 있는 문을 발견합니다.

워낙 입체감이 없어 문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이하야 요우:저거 공물 같은데뇨

데요

나기 아야사:아, 나도 하나 알아냄~ 저기 문 있다? (방향 가리켜요)

이하야 요우:제단이 있을껀데..

이부키 모리:저기 문이 있어요. (나기에게 잡혀있어 이동은 못하고, 가리키기만 합니다)

그 문엔 비밀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이하야 요우:앗 저도 방 금 봤어요!

타치바나 에이코:어라, 몰랐네~

감자맨:오옹.....

이하야 요우:(아 저건!!!)

나기 아야사:...흠, 공물이라~

오타야 시즈키:다들 눈 좋네.

감자맨:1109아니면 0911이겟지 ㅇㅅaㅇ 아닐시 깜짝놀람

타치바나 에이코:비밀스럽게 있는 거 보면 여기에 바쳐야 하나?

이하야 요우:(요우가 봤ㄴ던 숫자를 입력한다)

공해:아닐시 깜짝놀람 22

나기 아야사:(1109!)

어떤 숫자를 입력하나요?

나기 아야사:(1109 같아요)

스윗:ㅋㅋㅋㅋ 맞지 않을까

나기 아야사:(아니다)

(일본은)

감자맨:저 장실좀 빠르게

이하야 요우:(1109)

나기 아야사:(오왼이구나)

(0911!!!!)

텐:다녀오세요!

0911을 입력하나요?

나기 아야사:(일단 요우가 먼저 누르고 있으니까 1109로)

감자맨:왓습니당~

스윗:어서와요

1109를 입력하자,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이부키 모리:1 오오옥

나기 아야사:오, 열렸어~

감자맨:아앗앗

감자맨:멋슥

그 너머로 통로가 보입니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계단인가..? 먼저갈사람?

꽤나 어둡지만 점차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서 앞 정도는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나기 아야사:(앞장설래요)

이하야 요우:(선배 뒤를 따라간다)

타치바나 에이코:여우야! 에이코가 간다~! (사과들고 신나서 달려가기)

이부키 모리:내부가.. 생각보다 크네요...? (나기와 함께 이동합니다. 휴대폰 플래시 켤 수 잇을까요)

공해:소리 무서버요 흑흑

이하야 요우:(매우 조심스러움)

(두리번 두리번)

휴대폰 플레시를 켜 앞을 밝힙니다.

붉은색 기둥인 토리이가 터널을 이루듯 줄줄이 나열되어있습니다.

기둥에는 무언가 적혀 있지만 인간의 언어로 보이진 않습니다.

상형문자를 연상케하네요.

에이코는 신나게 달려갑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우하하~)

작은 소리도 꽤나 널찍하고 고요한 공간에 반사되어 울립니다.

이부키 모리:(낙서..? 아니면 고대 상형문자라던가.... 에이코의 앞길을 밝혀주느라 같이 뛰어갑니다)

이하야 요우:(어어.. 요우 혹시 오컬트로 조금 본적있는 문자일까? 생각해본다)

스윗:생각할 수 있나..!

스윗:궁금

나기 아야사:(그림 같아 보이는걸까? 살펴보며 걸어요) 넘어지지않게 조심하고~

요우 오컬트 어려움 판정

이하야 요우:

오컬트
기준치:	25/12/5
굴림:	29
판정결과:	실패

(모른다)

음! 전혀 모르겠습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암호학 판정도 되나여)

나기 교육 어려움 판정

에이코 암호학 판정

타치바나 에이코:

암호학 Roll
기준치:	16/8/3
굴림:	19
판정결과:	실패

나기 아야사:

교육
기준치:	60/30/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공해:아 저

공해:보너스주사위 쓴다는 걸 어휴

나기 아야사:(행깎할래요)

역시 잘 모르겠는걸요.

아야사 행깎!

공해:저도 행깎할래요

감자맨:행운 대출혈

스윗:ㅋㅋㅋㅋ

아야사는 문자를 확인하던 중 알아차립니다.

배열도 심지어 모양새조차도

현재의 언어 중에는 물론 기원이 되는 언어 중에서도 배운 적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이부키 모리:(조용히 기둥 비춰주고 있는 중)

확실합니다.

이건 인류의 언어가 아닙니다.

스윗:ㅋㅋㅋㅋㅋㅋ

감자맨:신의 언어:ㅁ????

스윗:인류의 언어가 아니야

나기 아야사:....... (알 수 없는 정체에 미간 찌푸려요)

그렇게 얼마쯤 걸었을까요.

앞쪽에 희미한 등불 빛이 보이고

Warrrrr:나는 내가 모른다는 걸 안다;

문을 하나 더 발견합니다.

공해:저도요

문은 양문형이며 꽤 낡아보입니다.

이부키 모리:(휴대폰을 집어넣고, 문에 손을 대 봅니다. 쉽게 열리려나?)

텐:ㅋㅋㅋㅋㅋㅋ이건 인류의 것이 아니다=소름끼치는 뭔가가 이곳에 있다

공해:에이코도 인류의 언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건가용....?

텐:위험을 감지하게 된 나기입니다!

감자맨:아 아 그렇구나

감자맨:허미 무섭

Warrrrr:그러쵸.............. 인간 아닌 무언가가 잇겟죠...............

텐:네 에이코도요!

텐:에이코 행깎을 이제 봤네요ㅜ

에이코 역시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신나게 달려서 상기된 얼굴로 다소 진지해집니다)

오타야 시즈키:문이 또 있네..

이하야 요우:열여?(모리 옆에 딱 붙음)

나기 아야사:...잠깐만. (잠시 문 못 열게 막아요;)

타치바나 에이코:모리, 나 좀 무섭다...(정색)

나기언니

아무래도 좀...그렇죠...?

이부키 모리:어.....? (문을 잡은 손에 힘을 주려다가 멈칫, 해요)

오타야 시즈키:왜 그래 갑자기..

더 무섭게.

나기 아야사:....이거 어쩐지 느낌이 쎄~하다? 지금 상황 이상한 거 알고는 있었지만 갈수록 더 이상해.

이하야 요우:네?(누나와 에이코를봄)

타치바나 에이코:글씨가 음~...

이하야 요우:그.. 렇긴한데..

글씨..

(요우 한번더 글씨봄..)

타치바나 에이코: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아. 내가 멍청해서 모르는 걸 수도 있고...

스윗:한번더 하면 강행이죠?

텐:네 강행입니다!

나기 아야사:똑똑한 내가 봐도 이건 인간이 쓸만한 건 아닌 것 같아......

오타야 시즈키:글씨긴 했어, 이거? 문양인 줄 알았네.

스윗:실패하면 패널티인가?

텐:그렇습니다!

이하야 요우:글씨였어요?

이부키 모리:기둥에요? 뭔가 상형문자같은 낙서가.. 있긴 했던거 같은데. (빛만 비춰줬을 뿐, 자세히 안봐서 잘 모릅니다. 그치만 길은 여기뿐인데...? 우선 문을 열지않고... 뻘쭘하니 서서... 등불이라도 볼까요? 여기도 여우그림이 그려져있나...?)

스윗:끄응.. 해..끄응..

나기 아야사:이걸... 글씨라고 해야되나, 뭐라고 불러야되나.

등불은 평범하고 오래된 것입니다.

스윗:참아보겠습니다

나기 아야사:아무튼, 인간이 쓸 법한 게 아닌 거라면 말야.... 짐작가는 건 역시 여우신이려나.

이하야 요우:그런데 여기말고 갈곳이 없..

오타야 시즈키:신의 언어라고..?

(소름 돋아서 양팔을 문지른다.)

이부키 모리:(아무리 실내라지만.. 나방한마리 없는건 좀 신기한걸..... 그런생각을 해요)

타치바나 에이코:일단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가슴에 손을 얹고 콩닥콩닥)

나기 아야사:뭐 본 적도 없으니 진짜 신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만...

이하야 요우:신의 언어가.. 있을수도있지만..

나기 아야사:(문에 엿들어볼 수 있나요; 뭔 소리 나나;)

이하야 요우:그냥 모르는 언어일수도 있죠!

문에 귀를 대보면,

이하야 요우:(겁먹음)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그저 고요합니다.

나기 아야사:하긴, 그것도 맞아? 내가 현존하는 모든 언어를 아는 것도 아니고. (안 들리니 포기해요)

이하야 요우:(후하후하..)

아니면 제가 먼저 열어 볼께요..!

타치바나 에이코:(나기 옆에 꼭 붙기)

나기 아야사:여튼 떨어지지 말고 좀 가까이 있어. 뭐가 있을지 모른다~ 뭐 이런 거 말하려고 멈추게 했어.

이하야 요우:귀신만 아니면 제가 힘이 쫌..

(주먹꾹..)

이부키 모리:진짜로 문 뒤에 여우신이 있는거면, 공물을 주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요...? (다들 여우신이라는것을 정말로 있는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맞춰서 말해봅니다.)

오타야 시즈키:됐어, 막내가 무슨. (요우 이마 찰싹 때려주기)

다들 각오 됐으면.. 연다?

이부키 모리:어엇, 넵(문 잡기)

이하야 요우:앗..

(이마문질)

네

타치바나 에이코:...녱...

나기 아야사:좋아.

이하야 요우:(같이 문옆에 슴)

오타야 시즈키:(문을 조심스럽게 연다.)

낡고 오래되었음에도

거대한 문은 흔한 경첩소리 하나 없이 스르륵 열립니다.

공해:쫄린다

감자맨:허미......

스윗:두근두근

감자맨:SF에도 문은 소리내면서 열리는데

감자맨:헉..!

감자맨:여긴가바요 제단

안쪽에 보이는 것은

성인 20명이 힘을 더해도 옮기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여우상과,

스윗:여우님이다

공해:허거덩

이하야 요우:(크다.. 여우상을 보며)

그 여우상 앞에 위치한 공물 그릇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여우털뭉치입니다.

이부키 모리:(들어서기 전, 열린 문으로 안을 슬쩍 들여다봅니다. 별거 없잖아...?) 우와.... 크다.... 왜 이렇게 안쪽에 둔걸까요..? 모셔둔건가?

감자맨:털뭉치 귀여워..

타치바나 에이코:...여우얌, 밥 먹자...

(사과 일단 공물 그릇에 내려놓기)

공간 안쪽에 자리한 거대한 여우상에선 커다란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이하야 요우:(조심히 따라 들어 간다)

이부키 모리:(선배들이 걱정하던 상황은 아닌것 같으니, 안으로 들어가요. 여우상을 향해, 절에서 불상에 인사하듯 꾸벅 인사해봅니다)

그저 크기가 거대하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은 묘하고 웅장한 위압감입니다.

이하야 요우:그런데..

에이코는 사과를 그릇에 내려둡니다.

나기 아야사:그만큼 귀하신 분이시란 거지~... (그냥 고개 치켜들고 여우상을 살펴봐요)

이하야 요우:우리가 공물을 바쳐도 되는걸까요?

그 그릇엔 이미 여우털뭉치가 담겨 있습니다.

이부키 모리:(털뭉치를 치워줘요)

이하야 요우:(위에 무녀상도 들고 왔어야 했나 생각중)

공해:털뭉치랑 같이 먹어)

흰색 여우의 털뭉치같네요.

이부키 모리:본인 털이라도, 사과랑 같이 먹긴 좀 그러니까......

공해:미안 모리야...

반사될 빛이 없는 공간인데도 은은하게 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ㅋㅋㅋㅋㅋ

분명 기이한 일이지만 그것을 순간 잊을만큼 아름다운 털입니다.

모리가 그 털을 치우기 위해 만진 순간,

이부키 모리:(털.. 치우려고 덥석 잡긴 했지만.. 보드랍습니다.. 만지는 느낌이 좋아요...... 내려놓지 않고 계속 만져봅니다).........

이하야 요우:(다들 공물을 주고있을때 여우상을 자세히 살펴 본다)

감자맨:앗 아앗 아니 불경한 마음은 없었어요

감자맨:용서해주세요

스윗:아앗ㅋㅋㅋㅋ 또 무슨일이..!!!

Warrrrr:nooooooooooooo

감자맨:무서운노래 잘못했습니다 다시 내려놓을까요

모두의 머릿속에서 낯선 목소리가 울립니다.

이하야 요우:(흠치ㅅ)

여우상:여기까지 용케도 왔구나.

타치바나 에이코:호에

감자맨:허어억

그와 동시에 거대한 여우상이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하야 요우:어.. 어어..?

타치바나 에이코:에...?

감자맨:저 지금 실제로 에! 같은 소리 냄

여우상은 제단을 넘어서 발을 딛더니 에이코의 앞으로 다가갑니다.

나기 아야사:... (얼어붙어요............)

여우상:네가 육체를 내놓을 인간인가.

타치바나 에이코:...네?

Warrrrr:머?!!!!!! 안돼

이부키 모리:....... (무의식중에 에이코 쪽으로 한발 딛어버리기)

타치바나 에이코:(뒷걸음질)

감자맨:앗.. 여우신이 된 에이코? 귀여울지도...

이하야 요우:(굳었다가 에이코한테 다가가는걸 보고 요우도 에리코한테 다가감)

스윗:ㅋㅋㅋㅋㅋㅋㅋ

여우상은 느리지만 무게감 있는 걸음으로 에이코의 주위를 한바퀴 돕니다.

에이코에게로 다가서는 모리와 요우를 보는 시선은 날카롭습니다.

나기 아야사:(에이코 감싸; 나기도 가요)

이하야 요우:흠칫..)

타치바나 에이코:(흠칫 놀라며 여우를 눈으로 쫓는다)

전원 이성 판정

이하야 요우: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나기 아야사:

SAN Roll
기준치:	54/27/10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부키 모리:

SAN Roll
기준치:	38/19/7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타치바나 에이코:

SAN Roll
기준치:	69/34/13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모리 이성 -1

감자맨:ㅎ ㅎㅎ 동요하는모리

이하야 요우:(저여우는 돌이다.. 귀신이아니라 돌이다..0

감자맨:돌이라서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앞발에 한대 맞으면

분명 조각상일 뿐일 텐데

Warrrrr:앗 하지만 요우가 상대하기는 편할지도(?; 죄송합니다 이런발언)

그것이 움직일 때마다 그것을 감싼 털이 나부낍니다.

스윗: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적어도 노력은 할수있어

이부키 모리:(육체를 내놓는다니 무슨말이야. 애초에 석상이 움직인다고..? 여우신이라는게 진짜 있는거였어..? 그냥 풍작을 기원하는 그런게 아니었냐고.... 몹시 동요합니다)

이하야 요우:털...?

타치바나 에이코:저 죽어요...? (여우를 보며)

이부키 모리:(한편, 손에 쥔 털뭉치의 보드라움이 마음을 조금 달래주는것도 같습니다)

이하야 요우:뭔가 잘못안걸껍니다.(일단 여우상에게 존대하며)

여우상:육신에 혼이 더 머물진 못할터지.

인간의 육신은 두 개의 혼을 담기엔 나약하지 않더냐.

스윗:아앗...

나기 아야사:...그래도 그렇지, 육체를 내놓는다뇨, 살벌한 소리를 하시네.

타치바나 에이코:네에에에??????

감자맨:저, 저기이....

감자맨:에이코의 몸엔 에이코의 영혼만 담는걸로.. 안될까요

나기 아야사:....이하야, 뭐 봉인술? 이런 거 아는 거 없어? (속닥거려요;)

여우상:네가 가지고 있는 구슬, 분명 공물의 증표렸다.

이하야 요우:(머리.. 머릴를 굴린다.. 요우는 지금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고민해 봐요.)

타치바나 에이코:네에엥에에에??????????? (구슬 바닥에 내려놓기)

이하야 요우:구슬..?

감자맨:오우

요우 지능 판정

이하야 요우: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스윗:흐어어엉

이부키 모리:(구슬..? 분명.. )그, 그건 저희 물건이 아니에요. 그냥, 여관에서.....

공기마저 짓누르는 압박감에 생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여우상:인간사따위를 신에게 논하느냐.

분명 증표를 가지고 내 앞에 당도하였거늘.

감자맨:근데 그렇게 따지면 여우상 좀 신사적이네요.. 공물의 증표 가져왔지만 한번 물어봐줌...은 안들으시네

스윗:매달기념 보너스 포함해서 강행 한번더 될까요?

타치바나 에이코:우앵... 전 몰랐는데요...

이하야 요우:다른사람이 지금 갖는다면 대상이 바뀌나요?

타치바나 에이코:저 공물 아니에용... (구슬 바닥에서 놓은 곳에서 멀어지기)

요우 강행 판정(보너스 다이스)

감자맨:아직도 주위를 빙빙 돌고있나요 에이코 잡아당겨서 데려올 수 있는지?

이하야 요우:(구슬을보며)

감자맨:이거.. 마네킹한테 들려줄 순 없을까요6_6

스윗:보라색인가요?

텐:네 보라색이요!

이하야 요우: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34, 35, 48
+2: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보통 성공

나기 아야사:(공물.... 공물...... 잽싸게 접시에 있는 사과를 뺏어와요)

여우상:너희들 중 누구의 육신이건 상관치 않는다.

나기는 사과를 확보합니다.

요우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생각합니다.

나기 아야사:(구슬.....사과......육신............... 육신만 어떻게 뺄 수 없나)

여우신은 분명 마을을 수호하는 신이라고 했죠.

타치바나 에이코:여우님은 왜 화가 났어요...?

이부키 모리:(구슬과 멀어지는 에이코를 당겨서, 등뒤에 숨겨요)

하지만 이 마을에서 인신공양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인간의 육신을 공물로 원하는 걸까요?

이하야 요우:살아있는 몸이여 하나요?

감자맨:먼가 공물을 바쳐야되는데, 그게 구하기 힘든거라구 했었어요

에이코의 물음에 여우신은 지그시 바라봅니다.

감자맨:그럼 사과는 아니겠지...?

여우상:배은망덕한 인간들이 감히 내 은혜를 잊고,

나에 대한 공경을 표하길 그쳤으며,

스윗:근데 여우신착하다

공해:그러게요

스윗:답은다 해줘

Warrrrr:인간이 미안해

여우상:내 은혜를 받은 시종을 죽였기 때문이지.

감자맨:헐

공해:네??????????

감자맨:그건.. 인간이 잘못햇네

스윗:인간이 나빳네

여우상:허나 한때 나의 은혜를 너희 역시 받았기에,

이부키 모리:.......! 저, 저희는 정말로.. 공물에 대해선 모르고 왔어요. 달리.. 도와드릴게 있다면....(덜덜)

여우상:마지막 자비를 배풀었느니라.

내가 깃들 육신을 찾아 받칠 것을.

허면 내 너희를 용서하겠노라 하였고,

너희는 증표가 될 내 구슬을 받아갔지.

헌데..

감히 또 약조를 어기려 하느냐!!

Warrrrr:이거 튀었네;;;;;;;;;;;;;;;;

감자맨:참내 ㅋ

타치바나 에이코:...이 인간놈들!!!!!!

스윗:날강도네..!

타치바나 에이코:전 속았어요!!!

공기가 흐를 틈조자 없을 공간에 강풍이 휘몰아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전 약조도 몰랐는 걸요!

우앵

이하야 요우:으..

이부키 모리:한번만.. 한번만 봐주세요, 저희는 이 마을 사람도 아니예요...! (몸을 웅크리며 에이코를 꽈악 잡아요)

이하야 요우:에이코가 내려둔 구슬을 요우가 챙긴다)

여우상:신의 거처에 공물 하나 들고올 예를 갖출 줄 모르는 자들을

타치바나 에이코:(모리한테 잡힌 채로 요우를 바라본다)

감자맨:이잉 사과 가져왔자나요...

여우상:신이 어찌하여 자비를 배풀어야 한단 말이냐.

감자맨:잉'.`...

스윗:이잉.. 사과는..?

텐:사과 깨어나기 전에 놓아두셔서(소근

텐:정식으로 주셔야 해요!

공해:아하

Warrrrr:아~!!!

이부키 모리:(공물.. 가져왔는데.... 억울한 눈으로 접시를 봅니다. 아니, 사과가 없잖아?? )

나기 아야사:그 예, 제가 한 번 갖춰보도록 하죠. (사과를 들어요!!!!)

텐:미치겠엌ㅋㅋㅋㅋ

이부키 모리:(이 강풍에 날아간걸까, 생각하다가.. 나기가 번쩍 들어올리는 사과를 봅니다)

감자맨:넘 웃겨

나기 아야사:봐주세요! (고이 사과를 접시에 올려놔요)

스윗:털위에 놓았어야 하는거였...

Warrrrr:롸?

감자맨:뭣

감자맨:털은 모리손에 있다

텐:에?

스윗:우리 근데 강풍이..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아니 털은 괜찮아욬ㅋㅋㅋㅋ

감자맨:모리가 꼬옥 쥐고 마음의 안정을 얻고있어요

텐:그거 죽은 시종 털.....

스윗:아닠ㅋㅋㅋ 사과 올릴려고 털치우다가 깨어났자나요

감자맨:허미.. 유품이엇어 죄송합니다 가지려고 한건 아니에요

감자맨:그냥 조금 만졌어요 고인께선 훌륭한 털을 가지셨었군요

감자맨:아니근데 시종 죽여서 공물놓는 곳에 바쳐둔거에요? 인성 무엇?

여우신은 나기가 들어올린 사과를 내려다봅니다.

공해:미친

나기 아야사:(절도 하자. 납작 엎드려요)

이하야 요우:(사과 옆에 구슬을 같이 올리고 같이 절한다..)

(납짝)

이부키 모리:(그게 왜 저기에.. 날아간걸 나기선배가 잡았나보다. 역시 선배, 멋져...! 둘이 절을하자 모리도 같이 절합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일단 눈치보면서 엎드리기)

모두가 공물을 받든 채 신의 앞에 엎드려 예를 갖추자,

분노와 같이 휘몰아치던 강풍이 서서히 잦아듭니다.

감자맨:8_8 사과하나에 이렇게.... 풀어지는 신인데.....

스윗:착한신이네 .. 우리가 나빳네..

공해:미아내...

서슬퍼런 기색과 노여움이 뚝뚝 떨어지던 신의 눈동자에는

공해:아 미안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늦은 이지가 옅게 깃듭니다.

Warrrrr:ㅠ.ㅠ.....................

여우상:너희는 내 은혜를 받은 자들이 아니구나.

스윗:안그래도 화났는데 예의 없게 굴어서 더 화 났던거네

감자맨:헐 신사 밖에 물 더러워지고 그런것도 시종이 죽어서..아니면 사람들이 자길 잊어서 그런건가봐요...

공해:미아내...

이하야 요우:네 저희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공해:들어오자마자 여우야 밥 먹자 이러고 있었는데

공해:흑흑

타치바나 에이코:넵...!

여우상:내 너희에게 준 것이 없으니, 거둘 것 또한 없느니라.

이부키 모리:(그렇다고 말 했는데...! )넵...!

여우신은 여러분에게서 사과만을 받아듭니다.

감자맨:헐 대박..... 너무.. 좋은 신이잖아....

공해:우애앵

스윗:흑흑.. 선생님 저희가 더 미안해지잔아

Warrrrr:개종할래요 여우신 섬겨

타치바나 에이코:여우님... (손 뻗어보기)

감자맨:모리가 신부라도 되어드릴까요? 적적하지 않으시게^^

여우신은 뻗어진 손에서 한걸음 물러납니다.

여우상:허나 인간을 향한 나의 노여움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이번 자비가 마지막일 터이니 돌아가거라.

그 말을 끝으로

모두의 눈앞이 서서히 흐려집니다.

흐려진 시야 사이로 여러분을 감싸듯 둘러앉는 여우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윽고 완전한 시야의 점멸.

...

공해:우앵

모두가 다시 눈을 뜨자

감자맨:앗 저 시종 털을 못돌려드렸는데 아직

스윗:역시 인형을 들고 와볼껄..(아무말

여러분은 아까 전에 있었던 신사의 입구가 보이는 계단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처음 이곳에 왔던 것처럼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감자맨:허미

타치바나 에이코:...파랗다!

나기 아야사:......... (멍하니 신사를 바라봐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방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하야 요우:..(같이 살짝 멍때린다)

이부키 모리:............!! (휴대폰을 꺼내서 봐요.)

하지만 여러분에 옷에 남아 있는 흰색 털이

꿈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여우... 인간이 미아내...

휴대폰의 파란 하늘의 구름처럼 흘러갑니다.

휴대폰의 시간이 파란 하늘의 구름처럼 흘러갑니다.

감자맨:대박적

Warrrrr:구슬 두고왔던가요

텐:네 구슬도 두고왔습니다!

스윗:예 두고왔어요

오타야 시즈키:세상에, 살아있네..

이부키 모리:네.....(머엉.....)

감자맨:털뭉치도 여우상이 가져가셨나요

나기 아야사:....정말 꿈 같네. 아닌 것 같지만... (몸에 붙은 흰색 털 보면서...)

텐:아마 기절하면서 떨어뜨렸을 것 같네요!

감자맨:다행쓰.....

오타야 시즈키:다신.. 신사탐방은 하지 말자.

타치바나 에이코:...전 다시 오고 싶어요

이하야 요우:(조금 정신을 차리고 여우상이 있는 신당 쪽으로 예를 갖춰 인사합니다.)

오타야 시즈키:여우신이 외롭지 않게?

이부키 모리:영험하다더니....(진짜 신이 있어서 영험한거였어....)

타치바나 에이코:녬

오타야 시즈키:상냥하네, 에이코 (마구 쓰담)

이하야 요우:저도 다신 경험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기 아야사:마음이 쓰이지. 결국 아무것도 못 받으셨으니. (사과빼고...)

오타야 시즈키:그럼 이곳 사당만 다시 오자. 제대로 된 공물 가지고..

이하야 요우:에이코씨 말도 맞는거같아요.

오타야 시즈키:사람 말고 과일 종합세트 같은 거..

타치바나 에이코:당연하죠!

이하야 요우:(다음에 여우인형도 갖다드려야지 생각중인 요우)

타치바나 에이코:올 거지? (모리 팔 당기며)

이부키 모리:어, 으..으응...! (현실로 훅 돌아옵니다.)

나기 아야사:밴드 이름 바꿀래? 갓폭스 이런 거로.

난닷테;~

오타야 시즈키:갓폭스.. 엄청 강할 것 같네.

잔잔한 바람에 구름이 흘러갑니다.

이부키 모리:그건..좀........

타치바나 에이코:오늘 하루가 되게 긴 거 같아.

흰 구름이 언뜻 여우같기도 합니다.

Warrrrr:아 난닷테가 아니라 난테네네요;

감자맨:아앗 아아앗...

감자맨:근데 진자 넘 착한..여우엿다.....

공해:우애애앵

Warrrrr:마자요.........ㅠ.ㅠ

이하야 요우:기도하고 돌아갈까요?

Warrrrr:인간이 미안해................

스윗:여기가 뭐로 유명했었지

오타야 시즈키:그래, 그러자.

텐:여우 신사요

나기 아야사:좋은 생각. (기도 올려요)

스윗:소원이뤄준댓나?

텐:네넹

오타야 시즈키:(같이 합장을 하고 기도를 올린다.)

이하야 요우:(여우신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기도를 올립니다.)

타치바나 에이코:(여우님 또 보러 올게용)

이부키 모리:(사람은 못데려오지만.. 과일.. 들고 다시 올게요.... 그러니까.... 에이코를 한번 힐끔 보고, 기도를 마칩니다)

나기 아야사:(시종 죽인 그놈들 망하게 해주세요)

공해:모리 이놈자식~

공해:이 퐉스~

화창한 하늘 아래에서 또 하나의 푸른 추억이 흘러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내일도 그리고 또 내일도 그럴 겁니다.

엔딩2. 여우신의 뜻대로

텐 (GM):수고하셨습니다!

감자맨:흐와......

감자맨:무녀 마네킹은 머엿조.....?

Warrrrr:수고하셨어요ㅠ.ㅠ~~~~~~~~~

공해:우와!

텐 (GM):헤헿 크툴루 사건 자체가 길진 않죠ㅎㅎㅎ

공해:수고하셨어요~~~~~

스윗:수고하셨습니다

텐 (GM):어.. 사실 그건 저도 뭔지 모르겠어요

이게 너무 심플한 시날이라서

스윗:악ㅋㅋㅋㅋㅋ

감자맨:그냥 공포심 조성 장치엿나봐...

스윗:그래서 게속 보고있을때

텐 (GM):구슬 숫자같이 아주 구체적인 단서가 아닌 건

스윗:게속볼꺼냐구

텐 (GM):거의 제 상상력으로 매꾼 거라(코쓱...

감자맨:햐아...

스윗:ㅋㅋㅋㅋㅋ

Warrrrr:롸

텐님 정말

감자맨:개속 보고잇으면 이성판정 계속하는거였나 생각햇던

Warrrrr:텐님이 저에게 신이십니다

텐 (GM):(없는 길에 레일!! 그만 봐 레일!!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GM):어엌ㅋㅋㅋㅋㅋ쿠ㅜㅜ 과찬이십니다(부끄...

감자맨:(그로밋 짤)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텐

스윗:마네킹 들고간 사람 없었나ㄷ보다

텐 (GM):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중간에 들고가가싶었음

텐 (GM):마네킹 들고갈 생각하셨군욬ㅋㅋㅋㅋㅋㅋ

스윗:그

신관이랬나 무녀랬나

텐 (GM):사실 사과도 바로 주셔서

스윗:그래서

ㅋㅋㅋㅋㅋ

텐 (GM):매우 당황했곸ㅋㅋㅋㅋㅋㅋ

(어떡하지

Warrrrr:엗

텐 (GM):(여우신이 썰 풀 타이밍이..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GM):(못 봤다고 하자(죤

Warrrrr:앗

아앗

스윗:ㅋㅋㅋㅋㅋ

Warrrrr:아

스윗:썰을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처음에!

스윗:덜풀었구나

감자맨:마저 정식으로 놓은게 아니라

안친다구~

텐 (GM):마쟈욬ㅋㅋㅋㅋㅋㅋ

감자맨:깨기전에 올려놓고 말면

텐 (GM):키퍼의 우기기였습니다(따란

감자맨:모른다구~

Warrrrr:매우 그럴듯했다구요~

스윗: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진짜 갈피 못잡아서

텐 (GM):(리슨 미 체킷아웃

감자맨:근데 진짜 넘 착하고..머라하지

공정해서...?

스윗:저순간 진짜

Warrrrr:어찌 거룩한 신이 한낱 인간의 육신에 깃들려고하세요절구절구ㅠㅠㅠㅠ 입 털었던

감자맨:인간이..미안해....

스윗:털위에 올려야 되는줄

감자맨:에퉤퉤지요....

텐 (GM):아무래도 헛갈리실만 했어요ㅜㅜ

원래 사과 주면 끝나는 게 맞는데

억지로 늘린 거라..

혼란 오실만 했다..

스윗:머리 쥐어짬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아녜요 하지만 정말 분위기가

스윗:도망갈 생각도 해봤는데

신이라..

Warrrrr:넷 중 한 명 바쳐야 되는줄만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엔딩은 어떤건지

텐 (GM):바치는 엔딩도 있긴 해욬ㅋㅋㅋㅋㅋ

공해:와우

감자맨:알려주실수 잇나요^//////^

공해:에이코 바쳐~!

Warrrrr:왐먀아

텐 (GM):육신과 함께 구슬을 바치면

여우신은 미소를 짓고는 구슬을 받아듭니다.

탐사자들은 눈 앞이 아득해지며 정신을 잃습니다.

구슬을 건네준 탐사자를 제외한 모두가 눈을 뜨자

자신들이 아까 전에 있었던 신사의 입구가 보이는 계단에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처음 이곳에 왔던 것처럼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감자맨::ㅁ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공해:녜......?

감자맨:잊..잊어버리나봐

단, 구슬을 건네준 탐사자가 곁에 없다는 걸 빼면요.

감자맨:아니구나

아마 그 탐사자는 영원히 신사 안에 갇혀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탐사자들은 자신들이 동료의 희생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평생을 죄책감을 안고 살아갈 것입니다.

스윗:ㅇㅁㅇ

텐 (GM):이렇게 됩니다!

스윗:두둥

Warrrrr:구제시날 또 가

스윗:두개가끝인가요?

Warrrrr:가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맨:대박적...

몰살엔딩두 잇다구

텐 (GM):여우신이랑 한판 떠

스윗:아예안주면 몰살인가?

텐 (GM):네네 맞아요 몰살도 있는데

그건 사과를 냐미 하시면..

몰살..

감자맨::ㅁ

Warrrrr:갸악

스윗: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 구슬을 여우신에게 건네주자, 여우신은 구슬을 받아듭니다.

감자맨:안먹길 잘햇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분위기가 살벌해집니다.

스윗:몰살당할뻔

공해:와 사과 냠이라니

여우신은 사과를 먹은 탐사자를 노려봅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말합니다.

Warrrrr:괘씸!

감자맨:갈!

네가 감히 신의 공물을 먹었구나.

감자맨:에이코가 한번만 더 먹어보라고 햇음 모리는 먹었을것

공해:갈!!!!!!!!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려주마.

공해:에?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날카로운 발톱으로 순식간에 탐사자들의 심장을 꺼내었습니다.

공중에 붉은 피가 흩뿌려집니다.

공해:헐

덜ㄷ러

탐사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서서히 죽어갑니다.

스윗:후덜덜

그리고 이내, 신의 공물을 먹은 어리석음을 후회하며 눈을 감습니다.

앞으로도 마을에는 저주가 끊기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살아갈 것입니다.

텐 (GM):이렇게 됩니다!

사과 맛있어보인다고 하셨을 때 키퍼 ㅎㄷㄷ...

스윗:다들 밥을 잘 먹어서 다행이다

텐 (GM):(안 돼 먹지마!! 아침 먹이고 나온 이유가 뭔데!!

스윗:사실

감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신선한

과일인걸요

스윗:우리 아침안먹어써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도시락이 있지

텐 (GM):아 진짜요?ㅋㅋㅋㅋㅋㅋ

스윗:우웅

텐 (GM):당연히 먹은 줄 알았네욬ㅋㅋㅋㅋㅋ

감자맨:저 그래서

도시락이라도 꺼내서

스윗:안먹고 간대서

감자맨:드려야되나 생각한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rrrrr: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스윗:요우가 열심히 챙김

텐 (GM):넘 웃곀ㅋㅋ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GM):거나한 도시락 한 상

스윗:저두요

Warrrrr:x5개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빵이랑 우유도있다ㄱ고!

텐 (GM):도시락에 반찬 3개만 있어도 15첩반상이다..

감자맨:주먹밥도

스윗:(간식도 알뜰히 챙긴자

감자맨:초밥크기로 만든것도 잇어요

에이코주려고 모리가 따로 부탁했다는 설정이지만

말할 타이밍이 없었다

에이코진심남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ㅋㅋㅋㅋㅋㅋ

Warrrrr:스윗해~~~~~~~~

텐 (GM):모리 소원은 그거니

스윗:난 중간에 먹은거로 했나 했어

텐 (GM):에이코랑 사귀게 해주세요

감자맨: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스윗해~~~

스윗:이제 다들 톡에서 봐요!

공해:넹!!!!!!!!!!

감자맨:조와용~

텐 (GM):좋아요!

공해:후일담 가봅시다

텐 (GM):가자가자~~

스윗: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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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큰코] 여우신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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